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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신독
작성
03.01.17 16:42
조회
714

눈이 온다고 하더니...비가 옵니다.

겨울비네여.

이런 날은 좀 감상적이 됨다. ^^

아래 검선아우가 도둑키쮸하는 추행법(?)을 올려놔서리...^_^

강촌으로 떼로 몰려가 놀아본 분들 많을 검다.

강촌은 강가 답게 시시때때로 물안개가 자욱히 깔리죠.

술퍼신공에 꼬꾸라진 어느 새벽,

밖으로 나왔슴다.

(이상하게 밖에서만 자면 금방 잠에서 깨곤 하죠.)

물안개가 자욱히 끼었는데...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몸을 좀 풀곤 산책을 했지요.

한참을 비를 맞으며 흥얼대고 있는데...

저...앞에서 그니도 걷고 있더군요.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했습니다.

글다...

둘다 우산없이 안개비를 맞았는지라...

젖은 머리카락과

젖은 옷자락

젖은 눈

..................................

키쮸를 했슴다.

.................

온 몸을 적시는 가는 안개비와

뜨거운 몸...........

^_^

안개비 내리는 강촌에서 키쮸해 보셨나여~


Comment ' 1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3.01.17 16:46
    No. 1

    비가 와서리 들어왔습니다^.^
    진 키쓰는 잘 모릅니당~ 근디 뜨거운 몸이라뉘유?
    키쓰와 몬 상관이 있다구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17 16:54
    No. 2

    존자 누님은 키쮸할 때 입만 대시다 보군요...흐흐..
    저는 꼬옥 끌어안구 함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1.17 17:02
    No. 3

    그러니까..음주신공을 함부로 밯휘하지 말라했거는....

    근데..키쮸...흐흐흐흐ㅡ흐흐..온 몸이 짜릇하다고 하던데..

    난 왜...왜...왜........

    술 냄새만 맡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17 17:03
    No. 4

    그건 술퍼님의 술냄새였을 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이정수A
    작성일
    03.01.17 19:21
    No. 5

    전 울 강쥐랑 키쯔할 때 들고 합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素藝
    작성일
    03.01.17 19:36
    No. 6

    한폭의 그림이군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1.17 20:03
    No. 7

    부럽습니다 -_-;

    비록 초등학생이 할 말은 아니지만은..

    계속 이어나가시길

    이상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수행각▦
    작성일
    03.01.17 21:49
    No. 8

    안개비 맞으며 해본 적은 없지만 비슷하게는.......... 콜록.. 지금 서울밤날씨는 밤안개인지 뭔지가 자욱하게 끼어서 운치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1.18 01:18
    No. 9

    키스가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1.18 05:06
    No. 10

    그러다 대게들 감기 걸리죠...쿨럭...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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