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익명성의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인 척 하는 사건이 있었군요...
남 이야기가 아니군요...-_- (저도 한때 그렇게 놀았다는 말)
물론 고무림에서가 아니라 친한 사람끼리 장난치다가 그렇게 된 것이지만...
욕먹고 관두었을때 가슴에 남았던 상처는 꽤 깊지요....
한번은 뜨겁게 데어야 깨닫는 사람이 있고 (저와 같은)
여러번 짓밟혀도 꿋꿋이 부활해버리는 강인한 사람도 있지요. (일명 넷치킨이라고 하죠)
정신병자님이 저지른 일들과
이제 정신병자님에게 닥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서 일벌백계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편소설이라기엔 좀 뭐하지만
저는 가끔 떠오르는 단상들을 끄적대며 이야기화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고무림을 자주 들르기 때문에 한번 무협 형식으로 끄적여볼까.. 시도도 해보았습니다만...
무협이라는거 형식을 따오는것조차 어렵더군요....
체계적으로 뭔가 아는게 있어야지 내용을 채울 것인데...
익숙한 '화산파' 라는 이름을 차용하고 싶어도 그게 섬서성에 있는건지 절강성에 있는건지도 모르고 있었으니 말이지요.
자료실에 있는 지도를 가지고 이리저리 들썩이다가 결국에는 풀썩하고 말았습니다.
논검비무란에 어떤 분이 (아마도 신독님이리라 기억합니다)
제게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청년 맞아요?"
저... 21살밖에 안 먹었단 말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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