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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고구입 요령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4.11 16:01
조회
1,101

다들 각자의 취미생활이 있겠지만, 제 경우 하드웨어 정보를 보는 것과 장르소설입니다.


컴퓨터의 경우 CPU 와 램등 여러 부품을 메인보드에 꼽아서 쓰게 되죠. 결국 호환성의 베이스는 메인보드입니다.


이 메인보드의 예를 들어 보면

Bxx 시리즈가 보급형이고 Hxx 가 퍼포먼스 라인에 해당하며, Xxx시리즈가 하이엔드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약2년 즉 한세대 반정도가 지나면 이 셋의 구분이 크게 퇴색합니다. B가 8만원이고, H가 12만원이었어도 2년정도가 흐르면 둘다 4만원, 4만5천원정도가 되어 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실속을 따지면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지금도 하스웰 중고를 구해서 최신 그래픽카드를 최신것으로 달아 게임을 합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하스웰도 스카이레이크는 성능차가 거의 없죠. 게다가 게임은 그래픽카드가 비교도 안되게 훨씬 중요하고 말이죠.


이렇게 분야별로 효율성을 따져가며 구매할 수 있는 요령이 있습니다.

또 피해야 할 것들도 알게 되죠.

예를 들어 파워의 경우 최상위브랜드의 플래티넘 등급 정도 된다면 2~3년 된 것도 무리가 없고 값은 1/3이면 삽니다. 그런데 어중간한 기업의 80PLUS 정도의 중저가 파워는 중고로 사기보다는 새것으로 사야죠.  제품 수명이라는게 있기 때문입니다.


전 모니터는 중고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1년전에 산 모니터가 지금도 잘 동작합니다.

HDD는 중고로는 생각하지 않고, 파워 역시 어지간해서는 피합니다.


요즘 은근히 고급형 자전거 타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것은 1년 전후의 중고가 좋습니다. 왜냐면 운동하기로 맘먹고 중도 포기한 후 몇개월 방치하다 파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입니다. 값은? 1젼만 지나도 60%가격이면 삽니다. 2년 되면 반값도 안되죠.


보고 들은 것은 있어서 300장에 산 로드잔차를 3개월 꼴랑 타고고 그만둔 후 반년을 방치하고 있다가 파는 사람...


기타도 그렇습니다. 막상 사서 배워야겠따고 맘 먹어놓고 중간이 포기한 후 방치하던 기타 역시 반값이면 삽니다.


주로 운동 및 취미 쪽이 많습니다.

처음 살 때는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보다 멀리 보면 이게 더 나을 수 있고,

더 좋은 품질을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니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생각하죠.


사람들이 쉽게 마음 먹었다가, 작심삼일인 경우가 많은 쪽은 중고로 알아보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중고라는게 참 실속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Comment ' 14

  •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6.04.11 16:09
    No. 1

    뭐, 뭐죠? 절단마공입니까?
    가장 큰 이유는 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쿠키
    작성일
    16.04.11 16:12
    No. 2

    가장 큰 이유는 모두 거기에 두고 오셨나봐요
    원피스로 떠나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4.11 16:15
    No. 3

    헛. 의도적인것은 아니고요. 글이 잘린 것을 이제 알았네요. 그런데 또 뭐라고 썼는지 기억은 안나네요.ㅠㅠ. 아마 충동구매와 변심이 주요원인이고 내구성에 무리가 없는 쪽이라고 적었을 겁니다. 다시 말해서 소모성이 짙지 않은쪽을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달편
    작성일
    16.04.11 16:10
    No. 4

    여...연참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1 16:10
    No. 5

    좋은 정보입니다. 나중에 컴퓨터 맞출 때 다시 한번 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백수
    작성일
    16.04.11 16:11
    No. 6

    가장 큰 이유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4.11 16:17
    No. 7

    써보고 별로여도 산 가격보다 뻥튀기 해서 팔아버릴 수도 있어서가 아닐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4.11 16:19
    No. 8

    그런 경향도 무시못할겁니다.

    잔차의 경우 그런 경향이 있죠. 고급형 자전거는 내구성이 매우 훌륭해서 1년된 것을 사사 몇개월 쓰다 되팔아도 가격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고 잘만하면 산값으로 되팔 수도 있죠.

    소모성이 강한 아이템은 새것을 사는게 나을 것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진명眞明
    작성일
    16.04.11 16:23
    No. 9

    근데 조심하고 조심해도 사기의 위험성이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6.04.11 19:27
    No. 10

    요즘엔 사기치면 고맙다고 달려듭니다.. 전번으로 기록남기고 돈은 무조건 온라인송금. 사기치면 경찰서에 가기만하면 일주일도 안되서 잡아줌.. 합의금 감사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4.11 16:25
    No. 11

    충동구매에 이어 수요가 많으나 대중적으로 엄청나게 많지는 않은 물건...예를 들어 북쉘프 스피커가 있겠습니다. 입문용으로 50만원짜리가 1년 정도 지나면 반값이 되는데, 이게 또 1~2년 사이에는 가격변동이 큰데,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 변동이 완만해 집니다. 괜히 고급형이 아니고 내구성이 좋으므로 소모성 짙은 아이템이 아니라면 고급형으로 1년된 중고로 입문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본문에 예를 든 자전거, 기타, 스피커 등은 취미 입문시에 중고로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임하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새것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죠. 사실 액수는 다 말하지는 않았는데 제가 말하는 자전거 입문은 약 백장은 됩니다. 기타도 한 40장 정도 되야 입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1 17:05
    No. 12

    저도 음향 부분에 취미가 살짝(깊이 있으면 위험한 분야죠...)있는데,
    이쪽은 워낙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하는 분야라서 중고 매물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kg k612 pro(중고 9만원 정도?) 정도면 이 분야에 더 이상 돈을 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영원한 명품 hd600(중고 25만원 정도?)까지는 이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4.11 20:27
    No. 13

    개인적으로 컴퓨터 부품은 중고를 신뢰하지 않는편이에요...
    제가 그쪽에서 일을 했는데 복불복이 너무 심합니다.
    모니터도 멀쩡하게 이상없이 2~3년 가다가 퍼지는 경우가 너무 많구요.
    수명을 믿고 구매하기엔 애매한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6.04.11 20:40
    No. 14

    개인적으로 시계를 좋아합니다만 중고거래는 별로...
    중고시계 거래도 꽤나 활발한 편이긴한데 업자들 투성이라 연식을 속이는 경우도 많고 폴리싱이나 오버홀같이 이력을 속이는 경우도 심심치않아서 영 내키지 않더군요.
    다행히 취향이 현행위주라 중고거래 없이 잘 살아왔는데 빈티지나 단종품에 빠지면 위험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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