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수가 줄어들 때마다 한숨이 나오네요

글쓰다가 환기차원에서 인터넷 하다보면 서재를 꼭 한 번씩 가보는데

선작수가 많지 않아 줄어드는 게 눈에 확 보여서 속상하네요.

1회당 유료연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1권이 딱 끝나면 하나의 이야기가 정리되는 식으로 글을 쓰다보니까

호흡이 길어지는 부분이 생겨서 그런 거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적으면서도 대중성을 챙길 수 있어야 프로가 될 수 있는 건데

수가 줄어드는 걸 보면 아직 나는 멀었구나 싶기도 하고...

속상하네요 ㅠㅠ

지금도 마지막 부분을 몇번씩 쓰고 고치고 반복하다보니 막혀서 착잡한데

설상가상 ㅠㅠ...

[태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자기 글만 쓰세요.
아니면 아예 팔리는 트렌드로 쓰는 수밖에 없어요.

본인이 쓰고 싶은 글을 쓰면서 인정 받고 싶으면 그냥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가는 수밖에 없어영..

[[탈퇴계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어젠가 올리고 나서 시간 남아서 에프오 눌러봣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선작수가 실시간으로 2씩 줄어들고 1 올라갔다가 3 내려감 ㅋㅋㅋ 충격먹음.

[슈비.]

힘내세요. 연독률, 추천률 좋으신데요 뭘. 읽는사람들은 만족스럽게읽는다는거잖아요.

[[탈퇴계정]]

유료차원을 생각해본 적 없으시다면 편안하게 쓰셔서 완결스펙을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유료차원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가슴앓이만 하고 지금은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쓰려는 중입니다..ㅎ

[콜로서스]

독자로서 완결 경험이있는 분과 아닌분은 차이가 확 나더군요. 그 차이가 가장크게 나는게 글 풀어나가는 능력인데 인터넷으로 다작을 연재해도 완결작이 없는경우 차기작에서도 꼬꾸라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의미에서 선작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처음 구상대로 가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한명의 생각이라고 받아들이시고 잘 고민해보셔요~

[묘엽]

전 그래서 왠만하면 글 올리는 순간이랑 홍보글 올리기 위해 체크하는 순간만 선작수랑 조회수 추천수를 확인하려고 애씁니다. 물론 참지 못한 채 한번씩 확인하고 선호작이 떨어지면 시무룩해서 한컴오피스를 끄고 우클렐레를 듭니다......

조만간 우클렐레로 길거리 공연 나가도 될 기세로 실력이 상승하는게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