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봤어요.
1부 끝이 너무나 궁금해서 몇일 날을 생각하면서 보냈는데 막상 손에 쥐고 있으니 오히려 담담하네요.
확실히 이 소설은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드네요.
읽는 것이 물 넘어가듯 페이지가 막 넘어가는데 한글자도 놓치지 않고 다 읽히네요.
확실히 요즘 나오는 소설하곤 다르네요.
너무 잘 읽혀서 오히려 걱정이네요.
다 읽고 나선 오히려 1부 마지막에서의 그런 안달감이나 궁금함은 없지만
담담하게 다음 편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용대운님의 최고 소설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뿐만아니라 한국 무협계의 최고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2부의 큰 제목이 종남의 혼이고
8부는고목생화
9부는풍운기혜
10부는양대호리 라고 나오는데
혹시 9 10부는 이미 쓰여 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본것이 고목생화인데 과연 오랜 나무에 새로운 꽃이 피는 내용입니다.
앞으론 진산월이 어떻게 종남파를 이끌고 나갈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빨리 다음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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