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첵 보상이 커피 한잔 값도 안될텐데요.
올 꽝이면 500원.
뭔가 하나라도 걸리면..그래도 커피값 안나와요.
그에 비해서 신경 쓰이는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상당히 높아요.
하루만 깜빡해도 그 구멍난 출첵 자리와 개근이 날라 갔다는 그 박탈감에서 오는 허무함이란.
냉정히 따져서 신경 안쓰는게 훨씬 이득인데.
이런 이벤트...이상하게 몰입되면서 끊을 수가 없어요.
그냥 커피 한 잔 혹은 굴러다니는 500원짜리 동전하면 퉁 칠 수 있는 건데.
옆에 누군가에게 자판기 커피 한두잔.......딱 그게 50일 간의 출첵인데.
출첵 같은 이벤트는 간특한 사교 무리가 무림동도를 홀리는 나쁜 술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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