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 점차 몸에서 사라져 가는데..
목이 복날 개벼룩의 침공에 고통스러워 하는 견의 그것과 같이
가려워 죽겠군요. -_-;;
계속 잔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목이 예민해 져서 그런지 사소한 티끌 하나라도 들어올라 치면 바로
뱉어내는 군요.
또 제가 몸이 좀 아프다 싶으면 코랑 입으로 피를 쏫아 버리기에..-_-;;
피 가래와 피 콧물 등등이 쉴세가 없고, 목이 좀 부어 있기도 합니다.
아... 급한 마음에 그나마 탄산이 적게 들어간 사이다를 들이키며
가려움을 막아 내고자 합니다만..
너무 가렵군요.
진정 감기는 무서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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