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스포) 제가 배트맨대슈퍼맨 보면서 마음에 걸렸던것들

1. 로이스레인이 하는 거의 모든 짓

2. 내로남불이라더니... 서로 사람 퍽퍽 죽여대는 히어로 두놈이 싸우기 시작하는데..

3. 여친 잡혀가는건 귀신같이 알지만 엄마 잡혀가는건 모르는 슈퍼맨

4. 엄마 이름이 같은 것만으로 해결되는 갈등

5. 크립토나이트 창.. 배트맨이 버린걸 로이스레인이 어떻게 알고 와서 버리는건 그렇다치고 바로 다음 장면에 다시 찾으러 가서 낑낑대다가 죽을뻔하는건 뭐하는 촌극인가?

6. 둠스데이랑 싸울 때 기가막힌 역할분담... 배트맨 초능력 없어서 육탄전 못하고 구경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꼭 그 창을 슈퍼맨이 주워서 빌빌대야 했을까

7. 렉스루터의 대의명분.. 너무 축약되었단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발발거리면서 미친놈같은 소리하는데 이게 조커야 렉스루터야.. 특히 마지막에 잡혀들어가서 헛소리하는거 보면 무슨 파멸의 예언자같습니다. 크툴루라도 봤나?

 

[메켄로]

뭔가 좋은 소재라고 죄다 쑤셔박았더니 맛없는 어거지짬뽕이 탄생한 느낌이었죠.

렉스루터는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인데 작중에서는 그냥 슈퍼맨 죽이고 싶어하는 싸이코로 밖에 묘사가 안 된 것같습니다.

[미노루]

5.창은 로이스레인이 있을때 수퍼맨이 엄마 이름을 말해서리..
로이스레인 눈 앞에서 창을 옆으로 던져 버렸죠...
그리고 그때는 둠스데이가 태어날지 모르기때문에 물에다가 버린거고요..

6.저도 그런 생각하긴 했지만..둠스데이에 창을 꽂았다고 바로 둠스데이가
죽는게 아니라 반격까지 하는걸 보면..
배트맨이 창들고 둠스데이에 돌격했다면 창을 꽂았어도 한방에 다이..
그리고 둠스데이가 창을 바로 뽑아버렸을수도 있죠..
수퍼맨이 창을 꼽고도 한동안 대치한후 마지막에 몸통을 뚫어버린걸 생각하면
수퍼맨이 하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사실 그냥 원더우먼이 창들고 싸우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럼 수퍼맨 죽는 극적 장면이 안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