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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3년전 23년전, 그리고 지금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3.23 15:05
조회
1,093

30여년 전에 갤러그는 10원에서 50원으로 올랐고,

떡볶이는 50원이었죠.


- 84년에 서울 외진 곳 단독주택가격 천오백에 이사왔었습니다.


23년전엔 짜장면이 2500원이었습니다.(동네마다 살짝 다를 수 있음)

서울은 아니지만 수원의 신축아파트는 분양가가 3천만원이었죠.


(94년에 가입했던 통장 이율이 제 기억에 16%였나 그랬죠. 얼마전 해지..)


그런데 20여년전에 대졸연봉이 2000정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15년전엔 3천초반)


소폭 바뀐것도 있고, 대폭 바뀐 것도 있고 그렇네요.


Comment ' 15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3 15:08
    No. 1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3.23 15:09
    No. 2

    새우깡이 백 원. 갱지 노트가 50원이었죠... 그런데 애플 8비트 컴퓨터가 수백만 원이었던..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3 15:12
    No. 3

    애플이 국내에 맥을 홍보하려고 왔을 때 당시 386컴이 주류였고 우리집은 아직 286을 사용하고 있었는데..당시 맥 가격이 삼백정도였고..386가격이 약 200선이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3 15:45
    No. 4

    18년 전에는 아이스크림이 대부분 300원 과자들도 300~450원 사이었던게 기억나네요. 음료수도 300~450원 했었죠.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이 아마 700원 짜리 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짜장면 가격은 그때도 3천원 정도였고 택시비는 1100원이었나 그랬던거 같네요. 이제 막 휴대폰이 보급되기 시작해서 슬슬 사람들 손에 휴대폰이 보이기 시작했고, 워크맨이 사라지고 MP3의 시대로 진입했던 기억도 납니다.
    다만 씁슬한 것은 그때도 월급이 100만원대였고 지금도 아주 평범한 일자리의 월급이 100만원 대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차이점이라면 그때당시 300만원 이상 받는 사람들은 정말 드물었고, 300만원 이상 버는 사람들은 부유한 계층에 속했다는 점이겠죠.
    지금은 월 300만 이상을 받는 사람을 바라보며 부유하다고 말하지는 않으니깐요. 그냥 그럭저럭 살아가는 중상층 수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피터포
    작성일
    16.03.23 15:58
    No. 5

    30여년 전에 짜장면 칠백원이었던 것 같은데, 23년 전에 비해 지금 생각보다는 많이 안 올랐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6.03.23 16:01
    No. 6

    정말로 단독주택가격 천오백만이었나요.
    그때 식사 가격이 보통 1000원, 조금 비싼 곳 1500원이었는데..
    점심 1만 그릇이 집 한 채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3 18:56
    No. 7

    2천년대 이후의 집값 상승을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유는 임금 대비 급격한 상승 때문일 겁니다. 실은 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에 오른 집값이 정말 대단했죠. 우리집은 약간 외진곳이어서 이정도였고 아마 도심은 달랐을 겁니다.

    또한 사람들 기억이 무뎌지는 경향이 있는데, 당시에는 서울과 서울이 아닌 경우의 집값 차이가 아주 상당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stk01123
    작성일
    16.03.23 18:02
    No. 8

    30년전 저희동네 자장면값은500원이었던게 기억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3 18:56
    No. 9

    이것은 약간의 차이가 보이네요. 제가 살던 동네는 30년전엔 천오백원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stk01123
    작성일
    16.03.23 19:30
    No. 10

    당시부산에서는 우리동네짜장면값이500원했지요...다른도시는 모르겠습니다...천오백원이었으면 비싸서 사먹지않았을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3 19:32
    No. 11

    제가 당시 국민학교를 졸업했던 시절에 부모님이 사주셨던 가격이라...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연두양파
    작성일
    16.03.23 19:30
    No. 12

    한학기 등록금 40여만원 내고 한학기 기숙사비 20만원쯤이엇던거같은데 지금은 대학학비가 어미어마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3 19:35
    No. 13

    헐....40여만원 하던 시절이면....연배가 저보다 한참 윗길이신듯 하네요. 제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는 약 2백 전후였고, 제 친구가 서울대 다니면서 약 60만원 정도의 등록금이었는데...40만원이면...아마 제 짐작이지만 90년 정도에 국립대학을 다니셨거나 그 이전에 사립대를 다니셨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연두양파
    작성일
    16.03.23 20:28
    No. 14

    89학번이고 국립대라서 다른데보단 좀 쌋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3.23 19:46
    No. 15

    오락실에 꽃놀이가 많던 시절 이야기로군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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