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 꿨는데요

진짜 제가 속으로만 상상했던 집이 나왔는데 부산 해운대인 겁니다.

해운대에서 그곳은 가본 적도 없고 실제로 있는지도 모르겠고 한데.. 제 기억상 그런 집은 본 적이 없거든요.

사실 상상했던 집이라는 것도 어폐가 있는게 그냥 꿈에서 그 집을 보자마자 반했다 이정도겠네요.

장점

1. 마당이 있고 나무와 개와 벤치

2. 3층집이며 내 서재가 따로

3. 결혼한 상태였는데 아내가 지금 여친이 아님

4. 인테리어를 내가 원하는 형태로 마감, 집 구조도 괜찮고 화장실에 창문이 있으며 화장실이 남쪽에 있음

단점

1. 도로보다 아래(제가 제일 싫어하는 구조입니다)

2.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인지 층당 15평정도 구조

3. 차를 도로에 대야함

짧은 꿈인데 워낙 강렬해서인지 안 잊혀지네요.

제 꿈이 3층짜리 통유리집이거든요. 차는 벤틀리고...

솔직히 벤틀리는 무리다 싶지만 3층 통유리 주택은 땅도 있고 하니 언제든지 마음 먹으면 될 것 같은데...

꿈에서 본 그 집이 계속 맴도네요. 저는 층당 40평잡고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와이프, 자녀 이렇게 대여섯이서 살 생각이었는디...

15평짜리가 계속 맴도네요..

으휴...

[이재야]

꿈은 반대라니까 반대로 해석해 보세요 (??)

[[탈퇴계정]]

네. 그래서 꿈 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군요.
목표를 정하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저 꿈일 뿐이지만,
실행을 하는 그 순간부터 꿈은 꿈이 아니라 실재가 된다고요.

[원스타]

다른건 모르겠고 장점이 지금 여친이 와이프가 아니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