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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이한성.
작성
16.03.20 06:52
조회
1,466

하차합니다.

발암

등등등과 같은 댓글이 달리면 정말 너무 힘듭니다.

맨탈에 금이가요 금이가.

이럴때 다른 작가님들은 어찌 하시는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것 같습니다. 글 쓸 의욕도 사라지고... 하아...


Comment ' 29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16.03.20 07:27
    No. 1

    보니까 선작수가 꽤 되네요...
    백명의 사람이 있으면 모두 성격이 다르다고 읽는 독자분들도 모두 성향이 다르죠.
    어쩔 수 없이 감내하고 무시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오단로봇
    작성일
    16.03.20 07:38
    No. 2

    부럽다...그런 댓글이라도 달렸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파맛사탕
    작성일
    16.03.20 07:44
    No. 3

    저도 댓글 한 개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저런 댓글이 달리면 많이 상심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파맛사탕
    작성일
    16.03.20 07:43
    No. 4

    다른 경우지만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하차합니다 라고 한 번도 달아본적은 없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이해할 수 있는 독자의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기 시작해보니
    아직 댓글 하나 달리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다음글을 읽지 않는 걸 보고
    많이 기운이 빠지더군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글을 쓰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그냥 말았습니다.
    여기에 하차합니다 같은 댓글이 달리면 마음이 무척 아플 것 같네요.
    정말 독자일때는 상관 없던 멘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작성자님의 글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던데
    그분들을 보고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조회수는 비록 한 자리수 이지만 이제 시작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써보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6.03.20 09:05
    No. 5

    악플러에게 이기면 작가가 되고 지면 포기자가 되는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6.03.20 09:25
    No. 6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NM
    작성일
    16.03.20 10:08
    No. 7

    무책임한 의견에 너무 고통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 댓글들이 분명 작성자님의 글이 좋아서 그런 의견을 남겨주신 거겠지만, 그 작품은 작성자님의 작품입니다. 작성자님의 생각과 고민,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이 들어있는 작품을 남들의 말 한두마디로 바꾸는 건 어불성설이고 그렇게 바뀐 내용을 과연 작성자님이 애정을 갖고 계속 쓰실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의연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NM
    작성일
    16.03.20 10:09
    No. 8

    혹 남들의 의견을 받아들인다면 작품의 방향이나 분위기와 맞는 아이디어만 받아들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0 10:25
    No. 9

    독자는 보고싶은 소설을 찾잖아요?
    댓글이란게 결국 그 요청이고 그게 안되면 하차댓글 달고 나가졍...
    하차댓글이란 어느 정도는 항의가 섞인 거니까...
    재미있는 사람만 보라고! 재미없으면 그냥 조용히 가라!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6.03.20 10:26
    No. 10

    하차한다는 덧글을 남기고 떠나는 독자는 그 이후로 작품에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그 덧글은 계속 남아 있고 작가분의 눈에 밟히겠지요.
    그 덧글을 남긴 이유는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셨다면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알려주지도 않은 이유를 어떻게 알 것이며 어떻게 개선하겠습니까.
    그저 우직하게 본인의 길을 걷다 보면 더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16.03.20 10:50
    No. 11

    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무언가에 화가 난 손님이 두 번 다시 오나 봐라 욕을 하며 나갑니다.
    상처는 남겠지만 피드백의 기회입니다.
    진짜 무서운 것은 아무 말 없이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 손님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피터포
    작성일
    16.03.20 11:14
    No. 12

    말없이 다시 안 오면 그 사람만 안 오는 건데,
    이유는 말 안 해주고 욕만 하고 가면
    피드백도 안 되고 그 사람도 안 오고
    그 상황에 있던 다른 손님들한테도 영향이 가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0 11:27
    No. 13

    저의경우는 그냥 선삭하고 사라집니다. 하차댓글은 상관없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16.03.20 11:42
    No. 14

    해당글 보니까 충분히 이유가 적혀있던데요.
    다만 요리점이 개선할 문제가 없는데 욕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들이 잘못한 게 맞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피터포
    작성일
    16.03.20 13:11
    No. 15

    그냥 예시에 대한 의문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16.03.20 13:28
    No. 16

    그냥 예시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marve
    작성일
    16.03.20 11:40
    No. 17

    마음 고생 좀 하셨겠네요. 다른 조언은 많이 들으셨으니 저는 글을 올리기 전에 두 번 정도 소리내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오탈자 거르기도 좋고 그냥 읽을때는 느껴지지 않는 입체감이 생기더라구요. 무엇보다 늘어짐을 빨리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멘탈 단단히 다잡으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0김호영0
    작성일
    16.03.20 11:53
    No. 18

    저두 여러 댓글에 멘탈에 휘청거리긴하지만 이건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ㅠㅜ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영민
    작성일
    16.03.20 12:41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6.03.20 12:47
    No. 20

    살생부에 적어놓으세요. 그리고 대포 아이디를 만들어 놓으세요. 언젠가 복수할 날이 올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6.03.20 13:01
    No. 21

    댓삭하고 차단 ^^7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사열(思悅)
    작성일
    16.03.20 13:39
    No. 22

    '아, 이쯤하면 슬슬 올라오겠네' 싶은 타이밍이 있습니다.

    주로 초반 선작이나 조회, 인기가 갑자기 증가할 때 그런 게 많이 생기죠.

    내가 초반에 했던 기획이 삐그덕 거렸다 느꼈고, 그때 이탈자들이 발생하면 그건 심각한 게 맞습니다.

    근데 보통은 그게 아닐 겁니다.

    내 기획이랑 전혀 상관 없고, 심지어 어떻게 썼대도 보지도 않을 거고, 이해도 못 할 거고 그냥 그저 그 사람의 취향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그냥 쿨하게 안 맞아서 그렇구나 보내는 게 낫습니다.

    제대로 된 대화가 가능한 경우도 거의 없고, 그래서 일일히 응대해봤자 내 감정낭비이고, 뭣보다 그로 인해서 내 상태가 흔들리면 즐겁게 봐주시는 분들에게 내가 제대로 된 걸 대접할 수 없게 되어 버리거든요.

    나머지 독자분들에게 피해가 생겨 버립니다.

    심플하게 생각하면 반대로 그 사람들과 달리 그게 맞아서 계속 따라오고, 봐주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대체로 드러난 불만보다는 드러나지 않는 만족이 더 큽니다. 드러나지 않은 불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건 숫자를 보면 알 수 있지요.

    어쨌든 단지 사람이 부정적인 의견에 더 큰 영향을 받고, 그게 더 오래 기억에 남아서 매달리게 되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건 누군가 '재미없다, 발암이다, 하차한다' 라고 의견을 남기면서 그 작품을 실패작처럼 여기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충분히 즐겁게 보고 있는데, 그건 실제로 그 사람이 선택에 실패한거죠.

    그런 걸 대신 받아줄 필요는 없는 거고, 그 이전에 전부를 만족시킬 순 없는 거고, 오탈자 비문교정 외의 수정보완은 완성을 하고 나서나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초에 자기가 그린 그림대로 이야기만 완성하면 됩니다.

    쫄지 말고 끝까지 가시면 됩니다. 대신 칭찬도 기분만 좋고 말고, 꾸준히 내가 처음 정해놓은 길대로 잘 가고 있나 체크하시면서 가면 될 겁니다. 그럼 쏟아지는 말들에 흔들릴 필요도 없고, 자기 생각대로 쭉 가실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1 01:01
    No. 23

    저번에도 싸열님의 글이 너무 좋아서 복사해서 메모장에 고이 모셔뒀는데 이번에도 너무 좋은 글이네요. 멋진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0 14:43
    No. 24

    하차댓글은 걸러 들으셔야죠. 일부는 그저 놀리려고 그러는 분들도 있거든요. 다양한 부류가 모이는데, 그정도로 멘탈이 흘들리면 연재형식이 아니라 이북형식으로 완성된 원고를 네이버나 카톡에 넘겨 발행하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3.20 16:23
    No. 25

    그런 댓글 없어지게 유료 연재 강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0 16:26
    No. 26

    유료연재면 오히려 하차댓글이 더 크게 다가오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태월영
    작성일
    16.03.20 18:36
    No. 27

    하차댓글이라는 걸 받아본적이 없어서............어떤기분인지 잘 모르겠네요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암혼
    작성일
    16.03.20 19:24
    No. 28

    댓글 금지글을 쓰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1 00:55
    No. 29

    독자들은 참 쿨하죠. 자기가 써보기 전까진 죽어도 모르는 감정이 있습니다.. 저도 웹툰 보면서 무심코 작가에게 상처주는 댓글을 썼었거든요. 근데 제가 여기서 연재해보니 벌것 아닌것도 상당히 신경 쓰일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웹툰 보면서 늘 좋은 댓글과 추전을 꼭 누릅니다. 역시 사람은 입장을 바꿔봐야 깨닫는게 있는듯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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