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신인들에게는 작년보다 괜찮은 환경인것 같아요

한달 전쯤인가 공모전 공지가 뜨고 나서

어떤분이 연재한담에 공모전 관련 글을 올리셨었는데

그거 보니까 작년에는 그 전까지 연재하던 인기글을

다 지우고 다시 연재해서 기존 독자들을 그대로 흡수...

처음 시작하는분들을 참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거에 비하면 지금 환경은 그나마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완벽하면야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만

사람 하는일이 처음부터 완벽할수가 있나요

제목논란도 그렇고 앱도 그렇고 문피아측에서

나름대로 빠르게 피드백을 해주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야지요

이용자들, 그리고 글 쓰시는 분들은

빨리빨리 피드백 문피아측에 넣어줘서

더 공정하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룰이

하루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낙월신검]

작년에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 왕관빵집님이 말씀하신 문제와 기존 프로 작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불공평하다고 정말 말이 많았죠.

[맥시마]

헐? 기존 프로작가도요? 그건 몰랐네요...

[패스트]

근데 사실 공모전이란 게 출발선이 다 같아야 되는 건 아닌데 말이죠...
신인 공모전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 거라면 이야기가 다르긴 하지만...

[맥시마]

그것도 맞는말씀인것 같네요
신춘문예도 아니고...

[적안왕]

확실히 작년보다는 좋습니다....
적어도 작품 등록에서 좌절하지는 않으니까요.

[패스트]

저는 뻔 했죠... ㅋㅋ

[장진백]

작년은 어땠기에ㄷ

[적안왕]

프로그래머를 화형시키고 싶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장진백]

ㄷㄷㄷ

[영비람]

올해는 기획 담당의 화형 시켜야.. 프로그래머야 시킨대로 만든 것에 불과할테니.. 어떻게 만들어서 넘겼길래 그따위로 넘어가게 만든건지.. 아니 작품 메인도 아니고 1화로 가다니..

[악산(岳刪)]

담당자를 화형시키라니... 아무리 농담이라도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Zoeil]

그랬군요. 지금도 많이 좋아진 거였군요. 하지만 담 공모전에는 좀 더 자세한 설명과 공정한 룰이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이제 2회차 공모전이여서 그러려니 하겠지만 나이와는 다르게 아날로그 스타일이라 직접 공책에 쓴 걸 컴퓨터로 옮겨서 일반 공모전에 투고해 왔던 저로서는 아직 많이 적응이 어렵네요.

[맥시마]

저도 소문만 들은거라서...
다른분들 반응을 보니 좋아지긴 한것 같아요.
서로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