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분위기.. 아니 수준이

아주 개판이네요.

언제부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글은 오랜만에 쓰는 거지만 

가끔씩 들어와서 눈에 띄는 글 한 두개씩 눈팅은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근래 정담 분위기가 안 좋아서 한동안 안 들어오다가

오늘 간만에 들어와 글 몇개 읽어봤는데 슬프고 화나네요.

정말 예의없는 글들도 글들이지만

그에  동조하는 댓글이 수두룩한 것을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그냥 강호정담이란 이름 버리고 자유게시판으로 바꾸는 게 낫겠어요.

정담(情談)은 사라진 듯합니다.

[am****]

음 저도 페임제로님께서 저런 글을 남겨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별다른 제재없는 관리자의 행동에 한 번더 놀랐습니다.
규정이나 방침이 어떠한 '정밀한 잣대'에 의해서 작동되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탈퇴계정]]

앱에 노출안돼는게 다행이네요..

[자공]

사실 고무림 시절과 비교해서 별반 크게 바뀐 건 없어요. 물론 운영진 및 관리자 측이요.
다만 인터넷 보급 이후 오랫동안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했던 이용자들의 수준과 요구사항이 높아졌을 따름이죠.
이제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갓 강호에 나온 초출들과는 다른 숙련된 고수들이고, 고수들의 눈에는 여러 빈틈들이 보이는 거에요.
게다가 유료화로 인해 고수들의 눈초리가 좀 더 매서워진거구요.
뭐 저도 정담 잘 안 오게 되긴 하더군요.
예전엔 글 읽는 게 2~3 정담이 7~8이었다면 요즘은 글 읽으러 오는 게 9고 정담이 1이 될까말까에요.

[고지라가]

강호정담이 이름이 좋잖아요. 몰개성한 자유게시판보다 네임드 게시판이랄까.. 전설적인 작가님들이 오갈지도 모릅니다?

[am****]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강호정담. 네임드 게시판이 맞는듯.

[won원won]

다들 잘못이 있겠지만 확실한건 정담지기분이 일을 키운건 사실인듯. 펙트는 지기분이 봉사를 하던 직원이던 감정적 대처로 밖에 볼수 없는 일 처리로 보인다는 거죠.

[OXYZEN]

여기가 괜히 문마교로 불리는게 아니죠 ㅋㅋ 장르소설계의 마귀들이 모인 곳립니다 여기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