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이 개시된 지도 어느덧 2주가 흘렀네요.
저도 3년만에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제 소설 주제 자체가 인기있는 소재가 아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순위는 점점 내려가고, 체력도 점점 소진되는 것 같습니다.
소설쓰는 것이 제 전업이 아니다보니 순위가 내려갈 때마다 ‘어차피 입상도 못할 것 같은데 그냥 접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매회차 연재할 때마다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과 ‘좋아요’, ‘추천’ 등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 봅니다.
바둑 영화 ‘스톤’ 중 이런 대사가 있었죠.
“이세돌만 프로기사고 박지성만 축구선수더냐? 다른 사람 인생은 인생도 아니더냐?”
비록 순위는 계속 떨어지더라도 완주에 의의를 두고 열심히 해보렵니다.
공모전때까지 완주하고 지금 소설 완결까지 지으면 저 혼자서라도 파티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공모전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함께 힘내서 완주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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