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며칠 전에 시그널 추천하셔서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이제훈 연기는 영 몰입을 방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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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랄까...
미드 많이 봐서 그런지;;
우리나라 수사물 드라마 보다 보면 깊이가 좀 아쉽네요.
신의 퀴즈나 TEN이나 싸인이나 등등
저같은 경우는
크리미널 마인드나 본즈나 CSI나 덱스터처럼
전문 지식들이 난무하고(물론, 오류도 가끔 있지만) 합리적인
그런게 오히려 빠져들게 만드는 요인이 되던데
뭐...그렇게 만들면 흥행에서는 손해보겠죠.
대중들은 ‘전문적인 척’ 하는걸 원하지
정말 전문적인 지식들로 도배되는걸 원하지 않으니까요.
피곤하기만 하겠죠.
실제 전문가들이나 적어도 매니아들만 원하는 그런 드라마를
큰 돈 투자해서, 큰 노력 바쳐서
만들 이유는 없는게 당연합니다.
힘은 힘대로 들고, 돈은 돈대로 못버니까....
왠지 장르소설의 한 단면을 보는듯한 느낌도 살짝 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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