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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심리학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작성자
Lv.1 조로킹
작성
16.02.09 18:10
조회
1,825

제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편입니다.

흔히 시선공포라고 하죠. 대인기피의 하나의 종류인데

이게 밖에만 나가면 두려워하고 경계심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니 사회생활도 잘 할수가 없구요.

혹시 심리학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항상 밖에 다닐때 경계심과 적개심을 표출하니 상대방도 저를 경계하는거 같고...

제가 어렸을때부터 시선 공포증을 알아와서 힘들게 살아왔거든요.

정형돈도 불안장애로 힘들다던데 이것도 일종의 불안 증세인지.

정신과 약도 먹고 명상도 하고 있는데 도통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어떻게 하면 적개심과 경계하는 눈빛을 없앨 수 있을까요?

저도 남들처럼 편안하게 일상 생활 하고 싶네요.ㅠㅠ

심리학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2.09 18:13
    No. 1

    정신병원가세요 인터넷은 쓸모없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조로킹
    작성일
    16.02.09 18:42
    No. 2

    그정도로 심각한건가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사열(思悅)
    작성일
    16.02.09 18:21
    No. 3

    심리학전공했습니다. 전문의 상담과 진료 받으시는 게 제일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조로킹
    작성일
    16.02.09 18:43
    No. 4

    네, 참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2.09 18:29
    No. 5

    공포증의 대부분은 자신감과 연결됩니다.
    내가 여기서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고 내가 저 사람들에게 평범하게 보일꺼란 확신이 없는거죠.
    그래서 보통 운동을 많이 추천 하는 것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조로킹
    작성일
    16.02.09 18:42
    No. 6

    그럼 운동을 하면 조금은 나아질까요? 제가 생각해봐도 운동을 하면 세로토닌이 분비되서 머리가 맑아져서 잡생각이 사라질꺼 같네요. 달리기 운동이 제일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2.09 19:33
    No. 7

    운동도 좋지만 가장 효과적인건 격투깁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타인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격감시켜주거든요.
    심한게 아니라면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해도 안되거나 일상생활에 피해를 준다면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을뭉
    작성일
    16.02.09 18:42
    No. 8

    자신감 결여가 가장 주된 이유가 됩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전문의 상담과 운동 병행을 하시면 큰 도움이 되죠.
    개인적으로는 헬스를 시작하시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02.09 18:43
    No. 9

    이러니저러니해도 전문가와 상담하시는게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6.02.09 18:50
    No. 10

    전문 상담을 추천합니다.
    저역시 심리상담사 자격증 4개를 취득하고, 그 과정에서 공부하며 알게된 사실들입니다만...
    네이버 지식인이나 인터넷을 기반으로 떠도는 정보들과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개인의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상태를 짐작하고 판단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다시 한번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6.02.09 18:59
    No. 11

    전체적인 문제점은 게시글 쓴 분이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막상 사람을 대할 때 저절로 얼굴이 찡거려지고 불괘한 날이 선 말을 내 뱃는다 이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오랜 습관을 고치기는 어렵습니다만 노력을 해보아 야지요, 예를 들면 상대를 대하고 있을 때 내가 얼굴을 찡거리고 있나 미소를 뛰고 있나 수시로 생각하면서 표정을 관리하면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마도 잘 안 될 것이니, 방에서 거울을 두고서 상대를 만났고 내가 찡그렸다 가정하고 바로 웃는 표정을 연기 연습해 보는 것입니다. 이십년이나 굳은 습관을 한번 마음 먹는다고 단번에 해결 될리 없으니 꾸준히 연습해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한 방법은 정신과 의사중에서 최면심리를 공부한 분에게 가서 최면분석과 치료를 받으면 효험이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또다른 방법은 자기 최면요법으로 내가 고쳐야 할 항목을 적어서 자기 전에 열번 읽고 잠 깰때 열번 읽는 방법입니다.
    제가 긴말 하는 것은 이대로 하라는 게 아니고 이 말에서 무슨 실마리를 찾아서 해결 하는 방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6.02.09 19:13
    No. 12

    이런 대답들이 위험합니다.
    기본적으로 심인성에 기인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습관으로 인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원인을 먼저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데, 상대에 관한 정보 없이 섣불리 짐작하거나 판단하면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 수가 없지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추천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2.09 19:02
    No. 13

    상담을 두려워 하시고 스스로 끙끙 앓다가 더 크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2.09 19:43
    No. 14

    정신과 약 먹고 있다면 상담 받은 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6.02.09 20:07
    No. 15

    정신과 의사의 상담과 조로킹님이 말하는 상담은 다른거같네요. 일부정신과의사는 상담기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진단 후 약물치료 위주입니다. 규모있는 정신병원이나 대학병원은 임상심리사가 있는데 상담을 받아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약물치료도 하실정도면 심하신거같은데, 큰병원으로 가서 임상심리사랑 상담하셔보시거나, 소개받으셔서 상담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많은상담소들이 실제로는 바우처를 위한 상담을 하는곳도 많아 학사졸업자나, 대학원생, 석사생들 혹은 민간자격증을 받은 사람들을 고용하는경우도 많은데, 조로킹님이 가시기에는 불만족스러우실수도 있으니 전문가의 추천이나 연계되는곳으로 가시기바랍니다.

    대부분 박사나 전문가로 이루어진 집단은 가격이 있지만 많은부분에서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6.02.09 20:10
    No. 16

    제가 해드릴수있는것은 정신치료상담을 받으시라는 것입니다
    정신치료 상담은 정신병을 차료받는 것이 아닙니다
    인테넷이나 네이버 질문의답 그것만 믿으시면 큰일납니다
    꼭 상담 받으시기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옥상유령
    작성일
    16.02.09 20:21
    No. 17

    글을 쓴 분의 심정은 잘 알겠으나, 심리학과 연결한 접근 방법 자체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글을 쓴 분은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증상만을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그 증상에 관한 치료전문의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시선 공포증이라는 것에 대한 증상을 어떻게 판정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약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 약 역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언을 해 주시는 분들의 순수한 심정은 알겠습니다만, 이걸 기침이라는 단어로 치환하여 가정한다면, 내가 왜 기침을 하고 있는가에 관해서 함부로 감기라는 판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02.09 20:34
    No. 18

    전문가의 상담 외엔 다 듣지 마세요. 여기 들어오는 사람 중에 심리학 전문가가 있어서 대답해준다면 믿을 수 있겠지만 그 외에는 책임질 생각도 없이 그냥 님 글 쓱 흩어보고 대강 재미로 써주는거에요. 혹시 심리학 전문가가 있어 대답해준다고 하더라도 다른 글과 섞여 있어 신뢰 할 수 없겠죠.
    세상을 살면서 얻은 지혜 중 하나가 문제가 생기면 전문가 한테 가라는 겁니다. 괜히 끙끙 앓지 말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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