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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현재 교권 추락은 근데

작성자
Lv.9 MIROA
작성
15.12.31 14:17
조회
1,147


단순히 요즘 애들이 싸가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 때문 아닌가요?


일단 과거에는 교사들이 파워가 엄청 강했죠.

학생지도에 있어서 거의 부모만큼이나 역할을 했고 거기에 대한 사회 공감대가 있었죠.

그런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막~나가는 교사들도 많았구요.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처럼

과거에는 많은 교사들이 촌지를 요구했고 거기 불응하면 차별하거나 팼죠.

심심풀이로 학생 패는걸 낙으로 삼는 교사들도 꽤 있었구요.


그런 교사들한테 당하고 자란 애들이 지금 30대 부모인데

이 사람들은 그래서인지 학교서 애가 교사한테 맞았다 그러면 참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교사라는 직업의 위상이 높은 것도 아니구요.


지금 이천 교사폭행 기사 뜨기 며칠전에는 

오히려 교사가 시험 입장 시간 늦었다고 학생들 패서 고막 나가게 만든

사건이 기사에 떴었죠. 여전히~ 또라이 교사도 존재합니다. 


지금의 개판은 그냥 어중간해서라고 봅니다.

과거처럼 교사들이 존나게 패고 다니면서 학교 질서를 꽉 잡는 스타일도 아니고

선진국처럼 인격 존중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선진국들처럼 체벌 금지는 하되 정학과 퇴학을 매우 확실하게

때리고 온정주의로 봐주는거 없어져야 한다고 봄

청소년보호법도 살인, 성폭행, 강도 같은 강력범죄에선 미적용되게 바꾸구요.




Comment ' 2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2.31 14:21
    No. 1

    벌점 위주로 했더니 양아치가 준 것은 사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4:25
    No. 2

    어머니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데,
    해가 갈 수록 애들이 상대하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요즘은 말 들으면...
    이게 학교인지, 그냥...
    부모들이 회사 가느라고 애들 맡겨놓는 아기방인지 구분이 안 되는...
    그래놓고, 교사들이 뭐만 하려고 하면 따지고 드는데...
    지난번엔 심지어, 어머니가 중학교 교사인 아이가 문제를 일으켜서 전화를 했다가...
    ...

    여튼, 뭐...

    우리 엄마는
    자신의 아들에게 쏟아야 할 정과 열정을 학교의 아이들에게 쏟아서, 아들이 질투 할 정도로
    열심히 하시고, 아이들 존중 받으셔서 아직도 연락 가끔 오고
    뭐 그러시는 분이라...

    다 나쁜 교사만 있다고 보지 않고, 그렇다고 다 좋은 교사라고도 보지 않습니다.

    여튼, 애매하긴 하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5.12.31 16:11
    No. 3

    치마바람이 세다고 하더군요. 이모님이 초등교사 30년 넘게 하셨는데 요새는... 아이 혼내면 학교 찾아오는 부모들이 많다고요. 와서 선생님 따귀를 때린 부모도 있다네요. ㅡ.ㅡ;; 아이가 한 거짓말을 듣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9:04
    No. 4

    그래서 규칙대로 한다는군요.
    에전같으면 붙잡아두고 교육하고, 부모에게 말해서 어떻게든 교육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제는 그냥 규칙대로 한답니다.
    규칙...
    벌점인가 차거나, 문제 생기면...

    '강제 전학.'
    ...


    여기에 부모님의 반응이 몇가지라는데...
    1. 그러던 말던, 외려 화내고 따진다.
    2. 이때까지 화내고 따지고 하다가 그제서야 와서 없던 일로 해달라고 사정한다.

    ...

    근데 이런걸 보면

    요즘 애들이라고 불리는 애들이
    왜들 그런지 알 거 같아요...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해서,
    이게 우리나라 용어로는 그렇게 말하지만,
    애초에 전 세계적으로 부모와 같이 밥 먹는 공간에서 배우는 교육이, 아이들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교육이자...

    여튼 다들 바쁘니까, 밥을 같이 안 먹나봅니다.
    그리고,음..
    애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2.31 14:37
    No. 5

    학교를 운영하는 재단이 문제가 많으니 학교의 진정한 가치를 살리려 하기보다는 그저 더 좋은 대학 보내기에 열중할 뿐인거죠. 사학비리 척결을 위해 사학법 개정 하려 했을 때 난리가 났었죠. 의사결정권을 가지지 못하는 두명만 외부인사로 넣으려 해도 그 난리였으니 지금도 아마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학교가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재능을 키우고 선생의 불합리한 행동은 근절시키면서 정당한 방법에 있어서는 권위를 세워주고 힘도 실어줘서 아이들이 따르게 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막나가도 마땅히 제재할 정당한 방법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즉 교육당국 학교재단, 학교선생, 소년법 등 전반적으로 다 같이 보완되고 개정해 나가면서, 제도와 교육이 함께 따르며 개선해 나갈 문제이지 어느한쪽만 들쑤신다고 해결될 것 같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2.31 14:41
    No. 6

    제가 어릴때 생각했던 것 만큼의 속도는 아니지만 앞으로 학력중심의 사회가 약간은 완화되리라 봅니다. 물론 큰 변화는 아니고 지금보다는 완화되는 정도...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졸업은 필요할 터인데, 정학과 퇴학만 확실히 시킬 수 있어도 어느정도 규율이 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이런 문제는 교육당국 그리고 재단에서 의지를 가져야 가능하지, 학부모 눈치 보는 교사들 선에서는 어렵다고 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5.12.31 14:49
    No. 7

    대학교 나와도 백수니 이제 진짜 명문대 아니면 메리트가 없어졌죠. 그냥저냥한 4년제 대학들은 10년 정도 지나면 도태될겁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학생 처벌이 너무 온건주의죠. 그 애 미래를 생각함 항상. 부모가 와서 사정하면 또 그게 먹히구요. 평교사들은 이제 힘도 없고 ... 과거 '선생님'에서 그냥 '강사'가 되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12.31 16:50
    No. 8

    지금 사회가 모든 것이 과도기인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2.31 17:19
    No. 9

    지금의 상황은 자승자박이죠. 학교 다니면서 느낀게 이게 선생인지 양아치인지 구분이 안갔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12.31 18:58
    No. 10

    조폭처럼 패는 선생도 있었죠. 뺨은 예삿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deekei15
    작성일
    15.12.31 17:33
    No. 11

    제가 볼 땐 청소년 법을 소년법으로 나이제한을 초등학생 이하 또는 10세 미만으로 낮추거나 교육의 의무를 초등학생까지로 낮추고 교권을 강화 (폭력 등이 대해서가 아닌 퇴학 등 징계자율화)를 하지 않는 한 이 사항은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가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물론 퇴학과 징계중 사유를 명백히 제 3자의 증인(학생)또는 자료를 첨부하며 결제자에 교육부 담당자가 있어야 겠지요. 또한 교사들도 형사처벌이 강화되야겠지요...(보통 도구로 치니 특수폭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12.31 19:36
    No. 12

    대학교수도 학점 낮게 줬다고 부모한테 멱살잡히는 세상이라 ㅇㅅㅇ 저도 심심하면 쳐맞으면서 학교 다녔지만 그땐 교사의 권위가 살아있던 시기고, 말씀대로 일종의 과도기인데 학교와 학생이 서로 적응 중인걸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2.31 22:30
    No. 13

    복함적요인이 아니죠 개념없는 부모들이 더문제입니다
    학교에 자기애들 조금만 손해가 가도 당장달려가서 선생들 멱살잡는 부모들심심찬게 보이는데 애들이 그걸보고 멀배울까요?
    그리고 요즘애들 자기들 법적인 처벌은 안받는것 잘알아요 그런애들 어떻게 컨트롤해요?
    이건 가정교육이 문제입니다 글거 30 40대가 학교애서 많이 맞아다고 그런다고 물타기하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2.31 23:17
    No. 14

    물타기가 아니라 충분히 일리있는 말인데요? 님의 논리도 작성자분의 논리가 똑같은 것 같아요. 원리만 다를 뿐 원인과 결과는 똑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2.31 23:20
    No. 15

    차이가 있다면 작성자분은 3~40대가 그런 행동을 한 원인을 추측했고, 가출마녀님은 없다는 것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6.01.01 07:53
    No. 16

    제가 가정교육하고 애들 처벌을 못하니 날딴다고 말했자나요?
    이건머 의견이아니고 개짓는 소리인가요?
    3~40대가 학교에서 그렇게 선생들에게 당해와서 그렇다는것이 물타기이지 머가물타기입니까?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6.01.01 09:00
    No. 17

    개짓는 소리라. 참 인격이 보이는 글입니다. 물타기라는 것이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를 관련 있는 척 쓰는 것이 물타기 아닙니까? 충분히 인과관계가 있는 이야기를 물타기라고 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작성자분이 복합적 요인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복합적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6.01.01 09:06
    No. 18

    작성자분도 온정주의 때문에 처벌을 안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요. 가출마녀님 댓글의 논리나 다를 바 없습니다. 본문을 제대로 안 읽어 보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6.01.01 02:35
    No. 19

    볼 때마다 느끼는데 제발 맞춤법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5.12.31 22:59
    No. 20

    교권추락의 원인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가정교육의 부재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12.31 23:25
    No. 21

    가정교육할 시간이 없죠. 아침은 정신없이 비몽사몽하게 먹거나 아예 거 르고, 오후 11시 지나서야 집에 돌아오는데요. 주말은 그나마 나아서 오 후 10시쯤에 돌아온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6.01.01 03:43
    No. 22

    온정주의 탈피는 우리나라 문화상 어렵죠. 사실 그게 정답이지만... 식적인 처벌이라면 공식적으로 허용하는게 차라리 나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1.01 09:15
    No. 23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역성을 드는 철없는 부모가 늘어난 것도 문제지만. 교직을 단순히 안정적이고 편한 직업처럼 생각하며 영혼없이 임하는 교사들도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요새 애들이 상대적으로 학습에 부진하면 한다는 소리가 학원 보내세요 라는 책임회피로 넘어간다더군요.
    그러니 상호간에 무슨 신뢰가 쌓이겠어요.
    차라리 애들 실력이라도 제대로 쌓아주는 학원 강사나 과외 선생이 더 신뢰가 갈 수밖에 없죠.
    일부 성실한 교사들이 애들 좀 제대로 가르쳐 보겠다고 밤새워 연구해서 가르치면 다른 교사들이 지들 놀고 먹는거 눈에 띈다고 시기하고 왕따 시킨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1.01 09:19
    No. 24

    촌치챙기고, 애들 두들겨패고 성추행 성희롱 하는건 과거랑 달라진게 별로 없는데 엇나간 애들 바른길로 잡아주고 가난한 애들 챙겨주고 존경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이던 참교사들은 비율이 크게 줄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말리브해적
    작성일
    16.01.01 13:33
    No. 25

    내가 교사라도 학생지도에 온 힘을 쏟지는 않을 듯 싶네요. 이제 노동자에 불과한데, 월급 받은 만큼만 할 듯. 그때문에 학부모도 교사를 존경 안 하죠. 누가 노동자를 존경합니까? 자기도 노동자인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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