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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핫바맨
작성
16.01.01 09:35
조회
904

다른 시골은 모르겠는데 제가 사는 곳은 아직 그렇게 극성스러운 부모가 없더라구요. 아들이 학교에서 맞으면 집에서 아버지가 1+1으로 한번 더 혼내주는 그런 곳이라;; 근데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긴한데요 ㅎㅎ 공장때문에 워낙 외지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졸업할때까지 아래에 싸이코선생 만났다는 분처럼 그렇게 또라이선생 보지도 못했고(좀 많이 때리는 선생님은 있었어도 인격적으로 모욕주는 분은 없...었나??? 아마 없었을 꺼예요.)


Comment ' 4

  •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6.01.01 09:50
    No. 1

    저는 거짓말하는(그냥 허풍이 좀 심한 분이셨죠. 없는 이야기 지어놓고 잘난 척 하시던 분. 그래도 좀 웃기긴 했습니다. 다들 속아주는 척 했죠. 그렇다고 좋아보이진 않았지만요.) 교사를 만났었죠. 비밀 이야기 하면 지켜준다 해놓고서는 수업시간에 가십이라도 되는 것처럼 다 털어버리는 교사도 있었고요. 교실 컴퓨터로 일본 성인동영상에 자막 작업하고 있던 일본어 교사도 있었고요. 임신과 군대를 비교하고, 여성우월주의(그것도 남고에서...)가 있는 페미니스트 여자 선생님도 기억나고요. 별의 별 교사를 다 만나봤네요. 오래된 기억이라 흐릿하지만, 당장 기억나는 것이 이정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1.01 10:29
    No. 2

    일본어 교사님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핫바맨
    작성일
    16.01.01 10:35
    No. 3

    시골이라 그런가 일본어선생님도 그냥 일본가수 노래정도 틀어주고 재미는 없었어도 디게 평범한 분들만 있었는데 그런분들도 있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6.01.01 10:48
    No. 4

    졸업할 때 쯤에, 어떤 애가 일본어 선생님이 작업했던 동영상들을 교실에서 틀었었죠. 그때는 수업도 없고, 담임선생님도 교실에 안들어왔었거든요. 저는 몰랐는데, 제2 외국어가 일본어였던 애들은 다 한번씩 봤었다고 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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