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드렁큰 블레이드 잘보고 있다고 했는데, 방금 1부 마지막까지 보고 왔어요. 와...... 정말 오랜만에 글다운 글 본거 같네요.
일반적인 장르소설이 아니라 정통문학쪽에 가깝다는 생각을 가끔 했는데 완결까지 보고 나니 정말 여운이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안보신분들은 한번 봐보세요. 다만 처음보실때 일괄구매로 한번에 결제해버리는게 좋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읽다보면 다른 판타지에 익숙해진 나머지 답답하다고 느껴져서 중간에 그만둘 가능성이 있거든요. 완결까지 긴 호흡을 가져가는 소설이니만큼 중간에 끊으면 소설의 참맛을 못느끼실 겁니다. 저도 중간에 이틀정도 그만 보려다가, 잠자려고 침대에 누우니까 계속 머릿속을 맴돌더군요. 그 뒤에는 한편씩 한편씩 결제하면서 보다가 결국 완결까지 보게되었네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재밌는 작품 읽으시고 읽을만한 소설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한줄요약 : 드렁큰 블레이드는 명작인듯. 다른거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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