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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7 테고베어
작성
15.12.19 23:51
조회
2,422

사실 어떤 일에 깊은 애착을 갖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직접적으로 이런 말을 받아본적은 없지만, 최근들어 인터넷에서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을 하면서 남이 좋아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깍아내리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쉴더라는 말도 마치 \'자기가 좋아하니까 무작정 쉴드만 치는사람\' 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눈이 찌푸려지네요. 인터넷에서 눈팅을 안해야 마음에 평온이 찾아올런지...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12.20 00:03
    No. 1

    인터넷은 안해야 마음의 평온을 얻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천공폭
    작성일
    15.12.20 00:05
    No. 2

    이성은 사라지고 짐승들이 판을치는 온라인공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지각쟁이
    작성일
    15.12.20 05:18
    No. 3

    뭐 의미부여를 좋아해서 그런겁니다

    그냥 까는사람 좋아하는사람있는건데

    마냥좋고 마냥 싫은일만있는것도아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5.12.20 09:20
    No. 4

    현실이 그런데요 뭐.
    얼마전 모 웹툰 작가가 에피소드로 자기가 서점 갈때마다 자기 만화책을 눈에 잘띄게 다른 책들 맨 위로 다 깔아놓는다고 당당하게 묘사를 했었죠. 당연히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었는데도 덮어놓고 옹호하는 팬들 때문에 문제가 더 커져버린 일이 있습니다. 노홍철 음주운전만 보더라도 일부 무도 팬덤의 쉴드 때문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더 늘어났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5.12.20 09:24
    No. 5

    여기서도 표절문제 터질때마다 일부 팬들이 얼마나 쉴드치고 물타기를 했습니까. 결국 그런 이유 때문에 표절문제가 제대로 제재를 받은 일이 별로 없게 되었고 그후로도 표절이 끊이질 않았죠. 물론 글쓰신 분 말처럼 악의적인 안티가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 비난이 악의적인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5.12.20 10:58
    No. 6

    조용히 뒤에서 응원하고 지지하는 정도로는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정도라면 '빠'라고 낮춰 불리지도 않지요.

    마치 방문전도사나 지하철에서 붉은 십자가 들고 전도하는 사람들처럼, 앞에 나서서 과한 행동을 내보이는 빠가 까를 만드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5.12.20 11:03
    No. 7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상대방 자체를 낮춤으로써 상대방의 말 역시 신뢰를 잃게 만드는 저열한 말싸움기법의 활용으로 상대방을 빠로 낙인 찍어 버리는 경우도 흔하긴 합니다.

    그래서 전 뭔가 애착을 가져도 인터넷 상에서 좋은글도 나쁜글도 안보는 편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2.20 13:59
    No. 8

    과한 사람은 이쪽에나 저쪽에나 있죠 후......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5.12.20 17:00
    No. 9

    제한맨, 맨부와 라는 단어 아시나요? 이런 경우를 보면 빠가 까를 만드는거 맞습니다. 도를 지나치는 빠는 눈쌀을 찌뿌리게 하죠. 그리고 도를 지나치는 까도 빠를 만들기까진 힘들겠지만 않지만 까는 대상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생기죠. 이에 대한 예는 아마 야구 기사에 서식하는 국거박이라는 사람이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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