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에서 헌터들은 초인들이잖아요.
아무리 급이 낮아도 일반인이 넘 볼 수 없는 육체적 능력과 특이능력을 지닌 인물로 설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주 보는 경우가 초짜 헌터 혹은 악덕 고용주가 계약서 종이 쪼가리로 헌터를 쥐어 짜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헌터면........현대사회의 일반인으로 치환하자면.
각종 화기를 온 몸에 두르고 폭발물 마저 배낭 가득 짊어지고 맘대로 활보할 수 있는 사람.............정도 되는데.
아무리 어러버리하게 보여도 한번 보고 말 사이가 아니면 사기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똘끼 충분한 놈이 테러라도 작정했을 때.
사기친 대상자 뿐만 아니라 그 대상자의 주변인물을 먼저 공격할 가능성도 충분하잖아요.
이렇게 잠재적 위험성의 강도가 엄청나게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다든지, 착취를 한다든지, 혹은 계약서 쪼가리로 묶어 둔다든지.........등등 불공정한 계약이 나올 수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론 절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헌터물에서 자주 보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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