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과정 중 가격 뻥튀기

저번에 제가 군대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올리다보니 숯불닭강정이 먹고싶어지더군요. 그래서 동네 편의점을 가보니 200g 한개당 4200원이더군요. 예상외로 비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주문을 하려고 보니, 200g 8개에 20000원에 팔더라고요. 게다가 쿠폰합치면 18500원. 알고보니 공장직배송이라서 엄청 싼 것이었습니다. 역시 직거래로 구입해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달의나라]

원래 유통이라는게 걸칠때마다 붙는 사채이자같은....

[무념각]

집이 시장 근처라서 도매점이 몇군대 있는데 코카콜라1.5리터짜리가 1900원이더군요... 그동안 슈퍼마켓에서 2700원인가 주고 사먹었었는데... 심지어 슈퍼마켓보다 도매점이 더 가까움...

[민영모]

역시 대세는 직구죠! 시계나 피규어 같은 것도 해외에서 직구하면 엄청 싸게 살 수 있습니다!

[[탈퇴계정]]

웃긴건 국산전자제품은 해외직구가 엄청 싸죠.

[소멸한개념]

흉기차같은건 품질도...

[흑색숫소]

원래 유통과정이 더해질수록 그에 따른 부가가치가 더해져서 최종 소비자가격이 오르는건데.. 생산자-도매상-( )-최종소비자 사이에 낀 괄호단계엔 어떤 부가가치가 더해지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직구로 살 수 있다면 직구로 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약관준수]

지금 동네 마트에서 코카콜라 1250원.

저도 모르게 전단지를 보고 있네요.
아줌마 다 됐어 ㅠ.ㅠ

[가글님]

우리나라는 유통이 너무 복잡하고 많더군요.
중간에 누수가 많죠

[카힌]

제가 쇼핑몰을 하고 있다보니 남의 일 같지 않군요. 한단계만 더 거쳐도 엄청 붙는거 맞습니다. 한단계 거치면서 세금도 더 붙기 때문에 최소마진 본다는 말 자체가 그리 신빙성이 높지 않죠. 유통단계 자체가 줄어야 하는데, 찾아 보면 많아요. 아니 인터넷에서 자리 잡은 판매자들중 1년이내에 문닫는 사람 말고는 대개 공장직영이거나 총판단계에서 싸게 파는 사람들 많습니다. 아니 많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죠. 쿠팡 같은데서 판매하는 물건들 중 정말 싼것은 두가지중 하나라고 봅니다. 하나는 직접 제조하는 제조사, 또 하나는 최근에 잡혀들어간 사람들처럼 짜가거나...

이걸 바꿔 말하면 잘 찾아 보면 인터넷이 훨씬 나은 면이 있다는 것이죠. 오프라인은 사실상 일부 대리점 중심의 관리를 하는 브랜드가 아닌 이상 경쟁력이 없다고 전 봅니다. 오프라인 만의 강점을 갖는 유통 분야 일부 외에 대부분은 인터넷이 더 낫다고 전 봅니다.

[[탈퇴계정]]

직거래만한게 없죠.

[그랑블링]

사려는 물품이 옷처럼 사이즈 재보거나 생과일처럼 운반과정에 상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직구가 저렴하긴 하죠. 예상되는 손실대비 비용효과가 좋으면 직구하고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