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무슨 맛으로 먹나요?

라고 말한게 어제입니다.

무화과 엄청 맛있네요.

시장에 할머니들이 무화과 싸게 파는데 3만원치 하니까 엄청많네요.

과일 3만원이 많지 않은게 어딨겠냐만.. 

지난번에 골드키위도 지마켓에 보니까 만팔천원에 15개 있던데 그건 별로였지만 무화과는 꿀맛이네요. 

과일드시고 글쓰세요! 쌉니다.

[은금]

물고기가 된 기분. 파닥파닥.

[형이보거든]

3만원이면 어마무시한 양 일텐데 ㄷㄷㄷ

[적안왕]

부럽네요!

[취준]

아까 생과일 주스 전문점에서 무화과 생과일 주스 사 먹었는데
우유 넣고 갈아 주던데 너무 써서 다 마시기가 고역이였네요 ㅜㅜ
무화과 처음 먹어 보는데... 단 과일인 줄 알았는데 원래 쓴 거였나 ㅜㅜ

[쟈소]

전혀 안써요! 진짜 달달합니다

[하영민]

아마 냉동이라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과일 주스라곤 해도 대부분이 냉동이기에..[..]
무화과는 엄청 답니다.
과할 정도로요..

[부정]

무화과가 꿀맛이라는 건 왠지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무화과는 과일이 아니라 꽃이거든요.

[색볼펜]

무화과는 쌩으로 먹는게 제일이죠

[손님온다]

저는 무협에 나오는 선과라 생각하며 먹고 있습니다.

[[탈퇴계정]]

요즘 무화과가 맛있을 철입니다 ^-^) (이분 제철 음식만 골라먹고 있는 이상한 입버릇)

저희 집에도 무화과 조금씩 들여오는데요, 진짜 달짝달달하니 맛있어요. 무화과의 그 잘잘한 씨앗 꼬독꼬독 씹어먹는 맛이 제가 좋아하는 식감이라 더 좋아하고요. (씹히는 거 많은걸 좋아함)

[최경열]

무화과는 따서 그 자리에서 먹으면 맛이 꿀맛을 능가 합니다. 그래서 사장에 나오는 것 사다 먹으니 그맛 반도 안됩니다. 무화과는 따면 그 시간부터 물커지기 사작하니 보관이 어렵습니다.
무화과 나무는 가지 잘라서 심으면 번식이 됩니다.

[손님온다]

조금 전 TV에도 나오던데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 잘 되나 보네요.
저는 껍질도 먹는데 농약은 안 치겠지요?

[아즈가로]

농약은 모르겠지만 아마 큰 걱정 없이 흐르는 물에 씻어 드시면 될 것 같고요.
목포역 가보시면 엄청 많이 팔고 있던 기억이 있군요. 목포 특산물이었던 것 같은데..

[[탈퇴계정]]

무화과 껍찔을 제거하고 으깨서 무가당 요거트에 넣어서 드셔보세요 은근 꿀맛... 저는 무화과가 철이 되면 즐겨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