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 생략입니다.^^;
기다리는 책들은 많은데 읽을 책은 거의 없으니 아쉬움이.
90년대 중반에 데뷔하시는 분들의 책들은 거의 다 읽고 있지만, 그분들이 그리 많지 않기에 , 목마름이 깊어만 ... 쏟아지고 있는 책들은 너무도 많은데 그중에 손이 가는건 너무 적으니.
작년까진 그래도 신인작가분의 작들도 집어들긴 했지만 너무나 당황스런 내용들에 중간에 집어 던지는 횟수가 늘어만 가고. 그래도 그때는 신인작가의 책이라도 집어들어서 뒷표지도 보고, 작가 나이도 보고, 책내용도 잠시 훑어 보고 더 볼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속아가는 횟수가 늘어가다 보니 요즈음은 신인작가의 책들은 쳐다도 안봐진다. 돈이 아까워봐야 대부분 빌려보는지라 얼마 되지도 않지만 , 그 책을 들고 있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나의 취향에 맞는 글을 찾는니 차라리 본책을 다시 본다.
그나마 이곳 고무림에서 추천이나 감상을 통해 내 취향에 맞아보이는 책들을 찾으려 하건만 아직까지 무당마검 외엔 없어서리 여전히 목마르다.-신춘무협 당선작들은 다들 재미있게 보고 있다. 그래서 이번 당선작들도 기다려진다.
너무 좌백, 풍종호, 장경,운중행, 설봉, 무악, 임준욱, 한수오,정진인,금강,류진.... 등등의 작가군들에게 익숙해졌나 싶다. 그치만 그들의 글들은 다 제각각으로 느껴지는데 .
왜 요즈음 출판되는 작들은 나와 그렇게도 안맞는 것인지.
금강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신간에 대한 감상이나 추천글들이 많아져서 나의 취향에 맞는 작품들을 찾을 수 있기만을 바랄뿐이다.
지금 기다리고 있는 책들
군림천하, 투로, 칠독마,자객왕, 천봉,아수라,사라전종횡기,신춘무협 당선작들,
좌백 2작품, 무당마검, 삼류무사, 정진인님 작품은 제목을 까먹었다 ^^;,쟁선계,유수행, 대형 설서린, 지존록,사마쌍협,송진용님 최근작 이것도 제목을 까먹다니 -더있을 터인데 생각이 안난다. 최근 완결된 작들은 제외했다. -일연란의 작들은 구할 수 있으면 보려 하는데 별루 없어서 ...
저랑 취향이 비슷하다고 여기신 분들은 최근 작으로 추천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창천무한이나,야신, 검신, 호위무사, 등 언급하지 않은 작들은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그중 창천무한은 1권도 다 안보고 반납했습니다. 드래곤북스에서 중간에 책을 접게 만든 기념비적인 작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로는 연재물은 거의 안보는 편입니다. 출판된 작품을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