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요근래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책 대여점에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주목적은 맛좀보고 구매를 하려고요.

어제는 모처럼 조금먼 대여점으로 직행을 했더랬습니다.

도착즉시 무협칸에 꽂혀있는 책을 훝어보는 인의예지.

그런데 정작 보고싶은 임준욱작 , 장경작 은 눈을씻고 찾아보려해도 보이지 않는게

아니겠습니까?  

바로 대여점주인에게 물어보았죠. 머머머머머머머머머 찾아주세요 라고

그랬더니 대여점주인왈,

'그런책 없는뎁쇼. 얘들 그런책 안봐요'

허~걱;; 이런일이......

이어서 대여점주인왈,

'황금인형은 하도 안봐서 얼마전에 반품했어요'

이말듣자마자 문을 박차고 나왔습니다.(흑흑;; 작품을 몰라보다니)

위의 사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 있으신가요?

오늘은 또다른 대여점에 가볼까합니다.

[OOOh]

쩝 안타까운 현실이죠...
주요 고객층이 중고등 학생들이니...그들이 취향에 맞출수 밖에...
2세대 작가들의 작품들은..기존 구무협을 섭렵하고 그 틀을 벗어난 매니아 층들만이 이해할수 있는 작품들이죠 단순히 흥미로 시간 때우기 위한 초보자들에게는 부적합할듯..

[접여]

열심히 돌아다녀 봐야죠. 전 10여군데를 돌아 2군데 정도를 찾았지요.

[남양군]

우찌 그런일이 ....
인의예지님 동네 물이 안좋은가 봅니다.
저는 그런일을 당한적이 전혀 없는디요.

근데 사람들이 정말 책을 안 읽더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는 6,000세대가 넘는데 대여점이 단지안에 3군데 있습니다.
바로 저희집 옆에 있는 대여점 주인이 제연배 되는 손님은 책을 보는분이 세사람 있답니다.
비디오손님은 수백명인데......
놀라 자빠졌습니다.

[마이뉴]

좀 오래된 곳을 찾아야합니다. 아니면.. 큰 도서관에서 찾아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