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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기님 독보군림8권까지

작성자
Lv.25 우다다다다
작성
08.01.04 20:02
조회
3,175

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독보군림

출판사 : 청어람

독보군림 초반 5권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아무래도 꽤나 참신한 북천 중천 남천이 무림을 다스리고 있다는

설정과 초반 설무검이 무공폐쇄를 당할때의 막강한 포스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들어 이 `내공`이나 무공수위 때문에 다음권은 못볼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의제들이 강한것은 좋은데 설무검의 공력이 3갑자?

정도에 육박하는것에 비해서 주인공의 의제들은 몇년 수련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내공이 1갑자 반은 기본으로넘어주시고

오장보나 염탕의 내공수위가 궁금합니다. 양궁표보다 몇년이나

내공수련을 늦게했는데 작가님이 떡하니 `90년`정도로 말해버릴

것 같거든요

그 유명한 사령당 `신봉가인`의 내공수위는 고작 100년

고작 당주출신의 보표비슷한 철염은 1갑자가 훌쩍넘고

사령당 출신 5년수련 살수 정미양은 1갑자에 가까운 내공 10년후에 여중제일인이 될듯,,

으음,, 청출어람이라는것은 이것을 의미하는가!

거기다 잡졸로 생각했던 사파출신 1진도아니고 5진 400명의

내공수위가 설명에의하면 모두 `최소 1갑자 이상`,,

또 설명에서 설영은 2갑자 10년의 내공이라고 설명나오며 전력을 다해서 칼을 쳐내면 공력이 달려서 얼마 싸우지 못한다고 나오고

사파의 철궁수들은 수십명이서 1갑자의 내공으로 활을 수백발씩

쏘면서도 별로 힘든기색이없군요,,

5진이 이러한데의 1진의내공은,, 덜덜

물론 이 독보군림이라는 소설에서 실력이 무공에 좌우 된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만 작가님이 계속해서 내공수위를 실력의 잣대에 맞춰 평가하시니,,계속해서 목에 뼈가 걸린 느낌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08.01.05 02:04
    No. 1

    8권을 어제 봤습니다만. 더이상 봐야 할지 갈등을 하게 합니다.
    이 작가분은 틈만 나면 19금 소제를 들먹이더군요.

    단순히 19금이라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설무검이 아주 위험한 암살임무를 하는 부분이 있죠. 암살을 앚을때는 아주 위험 하다고 주위에서 말리는 분위기고... 어렵게 잠입을 하고 암살을 하는 장면에서 같이 동침하는 하녀(비밀호위)의 입가에 뭐가 묻어 있는지 그렇게 자세하게 표현을 해야 합니까? 이딴거 신경쓰는 내가 이상한 겁니까?
    몰입도 그냥 다운입니다.

    특히 8권에 보면 설영과 정미는 최악의 위기에 빠집니다. 사방을 수백의 고수가 돌러싸고 공격을 하고 설영은 이미 활 공격에 상처를 많이 입고 정미 역시 상처 투성이에 정말 처절하게 싸우는 모습이 나옵니다.
    1권의 설무검이 배신자 당하는 장면 이후로 최고의 긴장된 장면 인데 갑자기 뜬굼없이 곧휴가 정미의 엉덩이에 다아도 이제 자기가 남자인 것을 아니 신경쓰지 않고 마음 놓고 싸울 수 있어서 좋다는 식의 문장이 나옵니다. 아니 2명 합공하면 비비면서 싸웁니까? ㅡ.ㅡ
    뭐 물론 책에선 곧휴라고 나온건 아니고 음경인지 음낭이지로 씌여졌지만 그 뒤의 표현은 사실입니다. 이게 뭡니까?

    " 아니 지금 목숨이 경각에 달했는데 조금만 있으면 죽은줄 알았던 그토록 보고 싶었던 형을 만나는데 부비부비를 하고 있다니..."

    옥에 띠가 아니라 긴장해야할 장면 정면마다 저건게 나오니 짜증이 납니다 이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8.01.05 03:18
    No. 2

    흐... 청소년들을 타겟팅하신 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4 천마군
    작성일
    08.01.05 08:16
    No. 3

    짜증 왕짜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뱁새
    작성일
    08.01.05 11:32
    No. 4

    헉,,독보군림,, 독보군림 하기에

    방금 3권까지 빌려왔는데요 ㄷㄷ;

    말씀하신대 로면 정말 몰입 감이 떨어질 거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귀영자
    작성일
    08.01.05 11:42
    No. 5

    내공에 관해 언급하신 건 확실히 문제가 있는 부분이지만 더 문제인건
    임영기님 작품마다 19 금 소재가 나오는데
    한 마디로 작품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짓이라고 봅니다.
    19금 소재도 적절히 쓰여지면 좋겠지만 꼭 필요해 보이지도 않은데서
    이런 소재가 자꾸 나오니 이건 무협소설 읽다가 갑자기 야설을 읽는
    (그 것도 재미 없는 ) 기분입니다.
    왕 짜증나는 일이고 애독자들을 내쫗는 짓이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교평정화
    작성일
    08.01.06 15:29
    No. 6

    잼잇기만 하구만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06 18:06
    No. 7

    이상하게 야한 부분이 좀 있긴 하죠. 필요한 부분에서 적당히 불을 붙여주는 건 좋을지 몰라도, 별로 쓸데없는 부분에서 묘한 묘사가 등장하니 흐름을 끊는 면이 있긴 했습니다. 라노벨도 아니고 하니 히로인의 모에하고 엣지한 모습을 보고 불타오를 분도 그닥 없을 테고. 이번 신작 일척도건곤만 해도 연재분에서 호선 목욕할 때 꽤나 19금스러운 묘사가 나왔었죠. 출판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촌검무사
    작성일
    08.01.07 19:05
    No. 8

    글쓴분은 내공수위의 문제를 이야기한것 같은데 갑자기 19금 얘기로 빠지는건 대체? 에로씬의 묘사가 자세히 표현되었다고 작품의 질이 떨어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임영기님의 작품이 19금이라면 예전 구무협 작가분들(와X강,야X록,검X인,서X원님 등등)의 작품은 야설이라 해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08.01.07 22:36
    No. 9

    촌검무사님 에로씬의 묘사가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1번댓글을 보세요. 아주 긴장된 장면에서 19금 장면이 아무런 개연성도 없이 그냥 나옵니다. 긴장감 몰입도 마구 떨어지게요.
    슈퍼모델이 한껏 잘 차려 입고 무대를 돌다 끈굼 없이 '뿡~' 하고 크게 방귀를 뀌는 장면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魔)
    작성일
    08.03.30 13:19
    No. 10

    확실히 신무협중에서는 19금소제가 조금 많이 등장하긴하죠. 하지만 그런점에서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거 아닌가;; 임작가님의 작품마다 나오는 공통설정:여자는 자고로 풍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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