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십병...그놈의폭주.....

작가명 : 조돈형

작품명 : 마도십병

출판사 :

책방가보니 마도십병완결이 났더군요..

궁귀검신에선 당시 포트리스 용어 패러디 해서 포두이술이니 뭐니

하는 새로운 소설을 쓰신지 어언 6-7년은 훌쩍넘어간것 같습니다..

라니안에서 연재하던 소설 하나하나 기다려가면서 본기억이 나는데..

개인적으론 운한소회를 가장 높게 처주고 싶고..

이번 마도십병은...글쎼요..시작은 장대했으나...중간부터

언제나 폭주 상황꼬기의

반복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마지막권에서 주인공의 폭주를 보며

저도 모르게 썩소를 지으며...

이제 좀 그만하지.......

라고 중얼거렸으니까요.........

조돈형님 소설을 보면 운한소회 뺴곤 너무 전형적인 느낌이랄까요..

보면서도 왜 이 작가님은 그다지 달라지는게 없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도십병의 서술방식 묘사등을 보면 전작들에 비하면

크게 좋아진 느낌이 들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만 가면

이렇게 되니 그게 더더욱 아쉽더군요......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 주절거린것 같습니다....

차기작 운룡쟁천에선 개인적으로 더 좋은 작품이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Deep]]

뭔가 아쉽죠...그래도 이런작가분 있어서 책방놀러 갑니다...(아, 문제의 요지가 있는 댓글인가 -_-a)

[천마천악]

그래도 히로인이 주인공을 원수로 생각하고

기억잃은 상태에서 절벽에서 칼 찌르고

주인공이 떨어지면서 무슨 시...같은거 그 장면 좋던데...

[비단장사]

그건 좋은데...뒤로가면 갈수록........애가 좀 이상해져요....

[비단장사]

제가 서술방식이 좋아졌다고 애기한이유가 천악님이 애기한 그씬덕입니다..

[Dainz]

꼬아야 재미있는게 아닌데말이죠....
안타까운일입니다.

[아처경]

저도 마도십병을 읽었는데 솔직히... 실망했었어요.
(아, 또 어느분은 평균이하라고 오해하실라...)

재미없다는 뜻이 아니라 '궁귀검신 1,2'가 워낙 뛰어난 작품이라서... 그때의 재미있었던 기억이 뚜렸해서... 아마 그래서 '궁귀검신'보다 더 재미있기를 바랬던 마음에 실망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설앙군]

아.. 진짜 그놈의 폭주.. 넘 우려먹네요. 아.. 진짜 . 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