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세계 네크로법사 (異世界 Necro法師)
작가 : Abyss허당
출판사 : X
저는 ‘Abyss허당’이라고 합니다.
고민 끝에 비평을 신청합니다.
저는 작년 12월정도 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살면서 글을 쓴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고 일기도 써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굉장히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도전했던 것은 제가 집에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과, 나름대로 쟝르소설을 즐겨봤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나름대로 자신도 있었습니다.
막상 글을 써보니 참 어려웠습니다.
심지어는 ‘한다’와 ‘했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조차도 헷갈리더군요.
뭐 지금도 헷갈려서 잘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금은 어찌어찌 완결작 하나를 내기는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어디로 가야할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초보 작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독자들과 저 사이에 뭔가 괴리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뭔지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피드백이 거의 없다는 것이 저를 괴롭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다른 글들을 보면 댓글이 수도 없이 달리는데 왜 제 글에는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을까요?
‘내 글이 그렇게 재미가 없나?’라는 생각만 들어서 자괴감이 들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비평란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됐습니다.
사이트에 어떤 공간이 있는지도 체크하지 않은 저의 선천적인 게으름을 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리려고 했더니 이번에는 20회 이상 올려야 비평을 신청할 자격이 있다는 규정이 저를 막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 20회 글을 올리자마자 비평신청 글을 쓰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없으니 글 쓰는 것을 포기하세요.’라는 말이라도 조언으로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부디 글을 읽어보시고 어떤 부분이 어색한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https://blog.munpia.com/darkc1ub/novel/60012
비평과 상관없이 따로 질문 올립니다.
질문1.
글을 올려도 조회수가 안 올라가는 이유 중 하나가 제목 때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바꾸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1) Necro법사 2)술법자 네크로멘서 되다 3)소울네크로 or 소울네크로멘서
질문2.
원래 계획으로는 1,2화 이후 3화에서 회상을 하고 4화부터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쓰다 보니 회상이 10화까지 총 8회를 잡아먹었습니다.
덕분에 1,2화가 붕 떠버린 느낌입니다.
순서를 바꾸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3.
원래 제 직업이 누구를 가르치거나 설득하는 일이다보니 말이 좀 장황합니다.
덕분에 글도 많이 장황하다고 느껴집니다.
1~3화까지 글을 최대한 간략하게 고쳐서 썼습니다.
4~15화까지는 아직 고치기 전입니다.
16화~ 는 쓸 때부터 간략하게 쓰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간략하게 쓰는 것과 장황하게 쓴 것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질문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피드백에 목말라 있다 보니. ^^;;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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