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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논란글을 만든 현미쌀밥입니다.

작성자
Lv.1 현미쌀밥
작성
11.12.12 08:34
조회
6,429

우선 이글로 인해 작가님이 스트레스를 받고 많이 힘드셨다면

밑에 글에서도 제가 댓글로 사과했듯이

다시한번 이번엔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절대 표절이니 뭐니 논란나오란 식으로 하려는 의도도 없었고

그랬기에 이렇게 까지 커질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우선 시끄럽게 만들어서 심정아프게 만든거에 대해선 확실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근데.. 자존심이나 그런게 아니고 정말로 수긍이 않되서 그러니

의문만 한가지 해결되면 저스스로 잘못을 꺠닫고 전폭적인 사과문을 새로 쓰겠으니 그 의문만 좀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진정한 전폭적으로 모든걸 수용한 사과가 될려면 그래도 사건일으킨놈으로써 제가 잘못한걸 스스로 알수 있게 확 풀어서 납득시켜야 저스스로 그게 납득이 되서 제대로된 사과문을 쓸수 있을것같아서요.

(패턴1)

거대한몸의 압도적인 실력의 사부 얼굴도 젊어보여요

제자가 평생을 연마해도 그 사부를 뛰어넘을것 같진 않아요

거기에 신비의 고대검술입니다...

(패턴2)

세상밖을 나갈려는 제자와 말리는 사부

그이유엔 나가봐야 제자는 남들한테 이용당하고 손에 피만 묻힐게 분명하니 나가지 말라는 사부의 권고가 있습니다.

결국 대판 싸우고 갈라집니다.

(패턴3)

그리고 주인공은 어찌어찌 암살을 나서게되고(바검은 애초에 암살검으로 키워지게 되는거고 주인공은 탁월한실력으로 암살에 몇번 한정해서 나갑니다.)

(패턴4)

전투의 현장에서 한여자를 데리고 오게 됩니다....

참고로 이 패턴들은 줄거리상에 큰줄기 혹은 뿌리가 되는 설정, 패턴입니다.

다 흔한 패턴이라고 하시는데...

이 흔한 모여진 패턴의 소설, 혹은 만화가 많나요?

하니면 두세개 있는지요?(패턴을 일부러 늘여서 쓴것같다면 (1+2)

(3+4)패턴으로 묶어서 보셔도 괜찮을겁니다.)

전 그게 아니라서 저절로 그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 추억편을

떠올릴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비평글을 쓴거였습니다..전 견문이

짧아서 현재로썬 바람의 검심 추억편, 나이트앤 블랙 두작품 외엔 못봤습니다..

작가님이 표절을 했어요!!!!! 이런말도 안썼고 장면장면이 이상하니

이어지니까 제딴엔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비평글을 쓴거였습니다.

솔직히 저로써도 가장 편한건 아예 내가 잘못했구나 작가님꼐 내가 잘못했으니 사과 하자 이렇게 끝나면 더이상 논란도 없고

좋긴한데... 그부분떄문에 수긍이 안가네요...

밑에 댓글들 쭈욱 살펴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먹은 욕보다 많은욕을 먹었었는데..

이의문만 해결해주시면 모두 수긍하고 저에게 주는 약으로 알고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Comment ' 140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11.12.12 11:42
    No. 101

    그래서 사과를 한건가요 아님 오해다 라고 말하고 간건가요 ? 음 ?내가 못본글이있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도링
    작성일
    11.12.12 11:49
    No. 102

    음 나이트앤블랙을 읽어보질 않아 뭐라 말할 입장은 안되지만 일단 열거한 사건들은 1 2 3+4가 되겠네요

    그리고 이 세개는 플롯이란 인과로 연결된 사건들이 아니라 시놉 중간중간에서 떼온 독립적인 사건들로 보이구요

    그리고 그 사건들은 대여점 판타지 장르에서는 무척 흔한 사건들이고 말이죠

    그럼 결론은 작가의 1,2권에서 바람의검심과 비슷한 사건 세개가 있는데 이 세개 가칵은 흔하지만 이것들이 다 나온 것은 흔하지 않다 그러니 이건 바람의검심 초반부를 표절한것이다 이렇게 되는군요

    음... 나앤블을 읽지도 않았고 판사도 아니니 말은 아끼겠지만 그다지 합리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Myau
    작성일
    11.12.12 12:01
    No. 103

    뭐 그래도, 툭 싸질러놓고 도망가서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보다는 낳긴하네요, 그래도 패턴을 4가지 제시하셨는데요, 솔직히 그 패턴들은 정말 가볍게 읽기 좋은 판타지소설이나 무협같은 부분에서 많이 등장합니다. 나앤블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지금도 연재중이신 이카루스의 하늘의 배경글로써 만들어진 글로 분명히 무겁다고 생각되지만... 패턴 4개를 지금 바람의 검심과 닮았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마 님의 머리속에 박힌 바람의 검심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기에, 나앤블을 읽으면서 머리속에 그려지던 이미지가 겹쳐버린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 패턴 4가지는 솔직히 작가님이 구상하신 글속의 정말 일부분일 뿐인데 그걸로 따라한거지 않냐 등등을 말씀하신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겐티
    작성일
    11.12.12 12:01
    No. 104

    '교묘한 짜집기다!'라고 부르짖으면서 애초에 표절이라는 뉘앙스로 비아냥거리면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그런데 표절의 표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오리발부터 내미는군요.
    더구나 사과?글로 사건이 일단락 되어가는 마당에서... 다시 논란거리를 만들면서 '나를 설득해줘! 그럼 내가 표절이 아니라 인정해주지.' 라는 사람과 무슨 말을 섞나요. 전형적인 논란유발자의 행태에요. 전혀 말이 통할 사람이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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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집시
    작성일
    11.12.12 12:02
    No. 105

    어째 많은 분들이 엉뚱한 프레임에 낚이신 것 같습니다.
    현미쌀밥님이 의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엉뚱하게 바람의 검심, 4개의 사건이 모두 들어간 소설이 있고 없고가 중요해진 듯이 글이 오가고 있네요.

    사실은 그런 소설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흔한 설정 자체가 표절의 근거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엉뚱한 프레임에 낚이면,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지요.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많이 하는 짓입니다.
    예전에 삼성 검찰 장학생이던가.. 그 논란이 있을 때,
    어느 샌가 불법 도청으로 프레임이 옮겨갔지요.

    현미쌀밥님이 언급하신 4가지가 모두 맞는 소설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4가지가 표절의 근거가 될만한 것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에서 이미 표절의 근거로는 부적절하다라고 결론이 난 듯 한데요.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Unlimite..
    작성일
    11.12.12 12:14
    No. 106

    현미쌀밥님은 나이트 인 블랙과 바람의 검심이 1,2,3,4라는 패턴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일단 이에 대해 작가는 1,2,3,4,5,6,7,8이라는 패턴이 비슷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미쌀밥님은 여전히 수긍하지 못하고 있구요. 그러면서 다른 소설 가운데 1,2,3,4가 모두 포함된 소설이 있다면 예를 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른 소설들에는 1,2,3,4라는 패턴이 한번에 사용된 적이 없는데, 나이트 인 블랙에만 1,2,3,4라는 패턴이 한번에 사용되었으므로 의혹을 제기할 여지가 크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는 논점이 잘못되었습니다.
    소설에는 정말 다양한 패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명 클리쉐라고도 하는데, 어쨋든 1,2,3,4,5~~뿐만 아니라, A,B,C~~의 패턴, 가,나,다~~등 정말 많이 있습니다. 현미쌀밥님은 표절이 아니라고 한다면, 지금 저러한 다양한 패턴 가운데 1,2,3,4가 한번에 쓰인 작품만을 예로 들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요구하시면 안됩니다. 요구하시려면 서로 다른 두 작품 가운데 A,B,C 가 되었든, 가,나,다 가 되었든, 1,4,6이 되었든 아무거나 4가지 패턴이 유사한 경우가 있는지를 요구하셔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4가지 정도의 패턴이 유사하다는 것이지, 1,2,3,4의 패턴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1,3,4 이런식으로만 예를 든 것입니다.(솔직히 패턴의 유사함의 개수가 4개인지 3개인지는 중요한 점이 아니지요. 4개는 되어야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있지 않다면요;;)

    작품①과 작품② 사이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1,3,B,4 이런식으로 4가지의 유사한 패턴을 찾으려고 한다면 많이 찾을 수 있지요.(강한 사부, 여주인공에게 약한 모습, 실력을 숨김, 잘생긴 외모 등등...4가지가 아니라 5가지, 10가지라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이 나오게 되는 개연성이 중요한 것이구요.) 그렇다고 그러한 작품마다 전부 의혹을 제기할 수는 없지요. 이런 점에서 cheshire c님이 댓글을 달고, 카라무스님이 글을 적은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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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11.12.12 12:19
    No. 107

    엎어치나 메치나 아픈건 마찬가지이거늘

    자기 의도는 절대 그게 아니었으니 표절논쟁이 아니었다고 주장하시는분이 끝까지 내용은 이러이러한 플룻이 섞였으니 이런 작품 흔하면 가져와봐라. 라고 말하며 표절의혹을 계속 제기하시네요 :D

    사람이 아무리 자기가 B라는 의도로 말해도 상대방이 A라고 받아들이면 자신은 A라고 말한것이 되는게 의사소통의 기본입니다.

    남들과 소통하는법좀 배워오셔야될것같네요.

    그리고 지금 다른 이들을 납득시켜야하는것은 표절의혹을 계속 제기하고있는 현미쌀밥님이지 표절의혹에 대해서 굳이 납득하지 못하는 다른분들이 아니랍니다. 계속 책임은 피하시고 말은 돌리시고 재미있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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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2 12:22
    No. 108

    직도황룡님//
    아랫글 참조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2 12:24
    No. 109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11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11
    </a>
    아래에 '나이트 인 블랙'의 저자 두샤님의 글입니다.
    이는 현미쌀밥님이 쓰신 표절의혹 관련 게시글이며 이에 대한 현미쌀밥님의 대응도 덧글에 있습니다.(이는 후에 현미쌀밥님에 대한 공격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2 12:24
    No. 110

    용어에 대한 이해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문학 작품에서 표절은 '의도'를 내포한 말이죠..현미님이 표절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제하고 쓰신데에는 두샤님이 의도적으로 베낀건 아닌 것 같다고 말씀하신 겁니다...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두 작품이 너무 유사하고 표절이라 착각할만큼 닮지 않았는가 묻고 있는거죠..그럴 경우 독자가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 독자 잘못이라 할 순 없을테니까요..이 경우 현미님이 표절이라 작가를 매도하면서 자기 책임은 벗으려고 표절이란 단어를 안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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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2 12:24
    No. 111

    근데 아무리 이 글 쓰신분이 표절은 확실히 아니라고 하지만. 비슷해서 썼다 라고 말해도 이분들은 다 표절이라고 보네요. 이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현미쌀밥님이 의문글을 작가님이 해명해주신다면 현미쌀밥님이 사과하면 바로 끝날터인데.. 어찌 이렇게 붉어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아야파
    작성일
    11.12.12 12:41
    No. 112

    현미쌀밥님이 쓰신 내용대로라면...
    추억편이랑 닮은 구석이 있긴 하네요.
    표절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위 본문을 읽고 추억편이 오버랩되네요.
    아무튼 좋게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1.12.12 13:02
    No. 113

    집시님의 의견이 맞는거 같군요
    현미쌀밥님이 제시한 4개의 패턴과 유사한 작품이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해당 패턴들이 모두 있다고 해서 그게 표절이 될수 있나갸 중요한 거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강철신검
    작성일
    11.12.12 13:16
    No. 114

    논란 글에 댓글은 안다는 주의입니다만, 지나친 부분이 있군요. 현실의 분란도 힘겨운데 영원한 평행선인 인터넷 논란은 무의미하죠. 100분 토론을 보세요. 양측으로부터 신뢰 받는 중재자가 없을 경우 난장판이 됩니다. 시작은 조용하나 끝날 즈음에는 멱살잡이하죠.

    우리는 이 논란 글을 대하기 전에 현미쌀밥님을 고찰해야합니다.
    확인된 회원정보로는 1982년 생. 올해 서른이시군요. 서른은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그럼 인격적으로 충분히 많은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그러니 서로가 인신공격을 해선 얻을 게 없습니다.
    저도 바람의 검심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란마1/2, 드래곤볼, 슬램덩크, 닥터 슬럼프, 3X3아이즈 등등 책장을 한가득 왜색 만화로 채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오타쿠냐? 글쎄요. 모르겠군요.
    현미쌀밥님은 바람의 검심이 인상깊으셨나봅니다. 그게 욕먹을 일은 아니죠. 그리고 나이트 인 블랙을 읽던 중 바람의 검심을 떠올린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인상깊었으니까요.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점은 소설과 만화책의 차이점입니다.
    소설은 글로써 상상을 통해 이미지화 하지만, 만화책은 이미 이미지화 된것을 눈을 통해 받아들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이미지화 된 것을 받아 들이는 것과 글로써 상상하여 이미지화 하는 것 중 어떤게 머리에 남을 까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림 사진 영상이 더 강렬하겠죠. 이것이 기억의 고정관념입니다. 현미쌀밥님은 바람의 검심을 먼저 접했고 근래 나이트 인 블랙을 읽던 중 머릿 속에 남은 심상이 저절로 떠오른 겁니다.
    떠올리고 싶어서 떠올린 게 아니라는 거죠. 그냥 떠오른 거에요.

    자. 그럼 논란 글로 넘어가죠.
    영화적 해석이라는 게 있습니다. 저번에 링크를 통해 본 적 있습니다만, 최종병기 활과 아포칼립토의 표절시비였죠. 두 개 다 영상제작물이고 아포칼립토가 먼저 출시됐죠. 여기서 다양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아포칼립토를 봤기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
    아포칼립토를 봤지만, 표절은 아니라는 사람.
    아포칼립토를 안봤으니, 모르겠다는 사람.

    여기서 중요한 쟁점이 있습니다. 두 개 다 영상제작물이라는 거죠. 상상력이 결여된 이미지화가 완료됐기에 어떤 면에선 빼도 박도 못합니다. 이미지화가 완료되는 작품. 만화, 영화, 드라마는 주제의식이나 대화 지문 연기자 캐릭터는 차치하더라도 카메라 포인트, 광원효과, 구도에 따라 표절시비가 일어나 날 수 있습니다. 왜? 상상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보면 알거든요. 씬이라는 것은 애누리가 없습니다.

    논란 글로 돌아갈까요?

    현미쌀밥님은 바람의 검심을 먼저 접했고, 나이트 인 블랙에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자연스럽게 기억을 떠올린 겁니다. 그럼 다시 생각해보죠.

    바람의 검심을 봤기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
    바람의 검심을 봤지만, 표절이 아니라는 사람.
    바람의 검심을 안봤으니, 모르겠다는 사람.

    여기서 중대한 오류가 발생합니다. 상상력이 등장하죠. 글과 이미지 그 사이 상상력은 개인차가 대단합니다. 사람마다 안드로메다 차이죠. 첫사랑을 상상해보죠. 첫사랑이 이뤄지지 않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까마득히 잊는 사람도 있겠죠.천차만별입니다. 현미쌀밥님은 예를 들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나이트 인 블랙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바람의 검심이 떠오르는 거죠.

    중점, 관점의 차이라는 것은 이렇게 제각각입니다.

    상상이란 것은 개성입니다. 같은 대상이라도 사람마다 상상하는 게 다릅니다. 비슷할 순 있어도 같을 수는 없어요. 12살 짜리와 심리학자에게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게 하고 독후감을 쓰면 아주 웃긴 차이를 보입니다. 이건 실제로 뉴육대학에서 연구하기도 했죠.

    사람은 생각하는 게 제각각여서 타협하고 협상합니다. 거기서에서 등장하는 게 바로 논리입니다. 대화의 기술이죠. 문제는 논리는 상상과 매치되지 않습니다. 논리는 보여주는 것. 이미지화 된 것이든요. 영원히 평행선입니다.

    그럼 현미쌀밥님이 올린 글의 찬반을 봅시다.
    현대사회는 민주주의며. 다수결 원칙이 통용됩니다. 다원적인 가치가 부딪치고 있죠. 현재 시각 12:48 찬/반 15/19 43/27이군요. 현미쌀밥님4/ 두샤님6 정도로 볼 수 있나요?
    현미쌀밥님에게 동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쟁에 끼어들고 싶지 않고, 그 정도는 그냥 흘려봐도 상관없거나, 귀찮은 거겠죠.
    보험설계사? 처리사? 는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지 항상 감탄합니다. 일방적인 100% 과실은 드문 편입니다. 현미쌀밥님 역시 100% 과실을 인정하는 게 아닙니다. 한 7:3? 8:2? 정도로 의심하고 있죠. 자신이 받아들이고 고정된 이미지로는 의심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걸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작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며 증거없는 의심을 공론화 시킨 것은 현명한 처사는 못되죠. 그게 잘못됐다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방어 본능이 있습니다. 쿨하다 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데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그런 사람은 드뭅니다. 그런데 면식 없는 인터넷에서 너가 잘못했어 그러면, 아! 내가 잘못했구나. 죄송합니다. 바로 인정하는 사람은 아주아주 드뭅니다. 희귀하죠.
    현미쌀밥님은 스스로 억울합니다. 차용이란 완곡 어조를 썼고, 내가 느끼기엔 그런데 남들이 아니라고 하니, 억울하죠.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수가 소수를 이깁니다. 그렇다고 소수가 죽일 놈이 되선 안되겠죠. 그럼 해결책은 뭔가요?
    쿨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현미쌀밥님은 쿨해질 수밖에 없겠군요. 감히 조언하자면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죠. 현미쌀밥님은 정치적인 행동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리에 도취해 인격적인 모독을 서슴찮는 분이 몇 계신데 말과 화살은 함부로 쏘면 언젠가 자기에게 돌아올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2 13:21
    No. 115

    강철신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저린식으로 의견 정리할 수 있는 필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청풍월
    작성일
    11.12.12 13:58
    No. 116

    저도 강철신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현미님이 어휘 선택을 잘못했지만.

    현미님이 일부러 표절논란을 불러일으키려는 생각은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일관되게 표절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고 주장하시진 않겠죠.

    다만 현미님은 정말 재미있고 좋은 작품을 만났는데.. 작은부분이지만

    그게 바람의 검신의 이미지(중요한건 이미지만 입니다.)를 느껴버린거죠

    그게 의문이 났고.. 좋은 작품의 옥의 티라고 느끼셨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의문을 풀고 더 좋은글을 보고 싶은 맘에 글을 쓰셨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글 쓰셨을때는 작가분께 상처가 될지는 미쳐 생각 못하셧을거라

    다만 자신의 글을 읽고 혹여 자신의 의문을 풀어주시고 더 좋은글을

    보길 원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너무 좋은 뜻으로만 해석 한거 같죠?

    그러나 이게 진실일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비난은 그만 이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미님 기분대로 말고 정식으로 깊이 생각하신후에

    작가님께 정중한 사과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이상 현미님의 의문은 중요하진 않은듯 합니다.

    님의 의문은 이해할수 있지만.. 일이 이렇게 커져 작가분께 큰 상처가 된

    상황에서 단지 님의 의문을 풀기 위해 의문이 풀릴때까지 정식으로

    사과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일관되게 주장하신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4:00
    No. 117

    강철신검님// 긴 글에 긴 글로 답을 하곤 싶지만, 사정이 허락치 않아 몇 줄을 답니다.
    첫째. 이 일은 다수결의 싸움이 아닙니다.
    둘째. 이 일은 "현미쌀밥님"의 자유로운 발언의 권리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셋째. 이일은 단순한 의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을 이해하신다면, 강철신검님의 말이 논의를 흐트러뜨리는 것임을 알아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한담란에 올린 글안에 담겨있듯, 현미쌀밥님은 단순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느낌도, 의심도, 의문도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 내용에 대해서는 한담란에 한 자 한 자 적혀져 있습니다. 만일 제 말이 틀리다면, 혹은 현미쌀밥님의 원문을 보고도, 그것이 단순한 의심이고 감상평이고, 비평이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울로 그 이유도 지금의 장문과 같이 친절하게 써주셨으면 더는 바를 것이 없습니다.
    만일 이것이 적어도 문제의 소지가 충분히 될 만큼 작가에게 모욕적인 글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신다면, 그 이후에 다수결이나, 승리에 도취되었다니의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과 원문은 분명히 있습니다. 다수결로는 없는 글을 만들어 내지도, 또한 죄없는 글에 유죄의 굴레를 씌울 수도 없습니다.
    강철신검님의 쟁점은 자유로운 의사전개가 가능한가에 대해 적합한 논의이지, 표절논쟁으로 생각되는 모욕적인 언사에 대한 시비를 가리는 본 사건에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달려라채희
    작성일
    11.12.12 14:42
    No. 118

    이 작가분에 대해서 아는 바는 쥐뿔도 없고 읽지도 않았습니다.강철신검님의 글에 나타난 "읽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입니다.그러나, 비평란의 뜨거운 감자기에 호기심 삼아 읽고..그 흘러가는 과정이 너무나 기가 차서 몇줄 끄적였지요....표현의 자유를 방패삼아...그럴싸한 말장난으로 짜집기된 비평 또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하나의 작품을 창조하기 위해 뼈를 깍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대다수의 작가들에게 얼마나 큰 모욕적인 말인가요???"표절"..."표절"....작가에게 이보다 더 굴욕적이며, 절망적인 말이 있을까요??????대책없이 뱉어내고 끄적여 지는 인터넷공간의 폐해라곤 하지만......정말로 안타깝습니다....논리,비평,토론이란 그럴싸한 말속에 숨은 칼날이 무섭기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샤
    작성일
    11.12.12 14:45
    No. 119

    현미쌀밥님. 대화를 해봅시다.

    제 글을 보고 바람의 검심을 떠올리셨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나이트 인 블랙을 문피아에서 연재할 때도 많은 감상이 있었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이 떠오른다는 분도 계셨고요, 반지의 제왕 영화 장면이 떠오른다는 분,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 분들의 의견과 감상, 모두 감사히 받았습니다.

    현미쌀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읽다가 이런 부분은 바람의 검심이 떠올랐어요. 혹시 시대적 배경이 막말 유신 혁명 시기랑 비슷한가요? 이런 식의 비평을 써주셨다면 저는 감사히 받았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작품을 읽고 난 후의 비논리적인 인식과 상상, 이미지의 측면메서 강철신검님의 말씀과도 같습니다. 제가 A라는 작품을 읽고 큰 인상을 받았을 때, 다른 작품을 대할 때 늘 그 작품 A를 비교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것이고, 그것은 저의 주관적인 스키마인 것입니다.

    하지만 현미쌀밥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나요? 차용을 했다. 교묘하다. 영리하게 베꼈다. 우기면 다른 이야기는 하지도 못할 정도다. '질이 나쁘다'

    저 이야기들 속에 악의가 없었다는 말씀을 저는 이해할 수 없어요. 표절 논란을 일으켜서 저를 묻으려는 의도가 빤히 보이는데도 표절의 '표'도 쓰지 않았다고 하시는 현미쌀밥님의 태도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솔직히, 악의, 있었지 않나요?
    제가 약해 보이고, 작품에 약점이 있는 것 같으니까 일단 찌르고 패고 물어 뜯어본 것 아닙니까? 악의를 지니지 않은 채로 비평란에서 이거 바심 베낀 작품이다 라는 식으로 여론 몰이를 하시고, 제게 비난을 퍼부으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의도가 없었다. 의도가 없었지만 비아냥거리기는 했다, 비꼬기는 했다, 깔보고 욕하기는 했다. 그런 말씀이시잖아요.

    저는 지금 전혀 다른 작품이라는 것을 저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만 해요. 현미쌀밥님이 의도하셨든 의도하지 않았든 저는 피해를 봤어요. 저와 출판사, 모두가 피해를 봤어요. 그리고 문피아 비평란도 비평과 별 관련이 없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봤어요. 외부에서 문피아를 바라보면 어떨까요? 저기 또 표절논란이네? 상습적이네? 이런 이미지가 생기겠지요?

    말씀드리는 것처럼 만에 하나라도 나이트 인 블랙이 바람의 검심과 유사하다면 저는 이런 말을 하지도 않아요.

    이 사건에는 많은 주체들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 주체이자 피해자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원하는 것, 왜 이렇게 격렬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은.

    저는 알려야 합니다. 저는 이 누명을 벗어야 해요. 나이트 인 블랙이 바람의 검심과 눈곱만큼의 유사성도 없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스토리도 내용도 전혀 다른 것이라는 주지의 사실을 알려야 할 목적이 있지요. 현미쌀밥님도 아시잖아요.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나이트 인 블랙 1, 2권의 무수한 이야기와 목적, 주제, 구성이 바람의 검심과 관계가 없다는 것, 비슷하기는커녕 전혀 다른 작품이라는 걸 아시잖아요.

    솔직히 말씀하신 부분이 아주 작은 부분들이고, 그 작은 부분들마저 유사하다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거죠. 95%가 다르고 5%가 의심되는데 그 5%도 유사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응하는 겁니다.

    전 괴롭습니다. 저로 인해, 그것도 저에게는 억울한, 모두에게 억울한 이런 일로 인해서 문피아까지 손해를 보고, 출판사로서 드림북스의 명예에도 손상이 오게 생겼어요. 저는 잘못을 한 것이 없는데도 말이지요. 그래서 저는 계속 주장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아닌 걸 아니라고,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알퀘이드
    작성일
    11.12.12 16:56
    No. 120

    근데 이런글 좀 치우면안됨? 되게 거슬리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2 19:22
    No. 121

    읽었을때 뭔가 냄새가 난다면 문제가 있는거라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2 21:29
    No. 122

    암거나ㅎㅎ님//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page=1&sn1=&divpage=26&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155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page=1&sn1=&divpage=26&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1553
    </a>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의혹제기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거기에 대한 책임도 누구나 져야합니다.
    물론, 원색적인 비난은 자제해야할 사항이지만요.
    그리고 스토리를 훔쳤다는 표현은 표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12.12 21:48
    No. 123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n&ss=on&sc=off&keyword=givem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78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n&ss=on&sc=off&keyword=givem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78
    </a>


    다음부터는 이분처럼 하세요. 특별하게 말 덧붙일 필요 없이 자세하게 분석만 하면 다른분들이 알아서 수긍합니다. 물론 저정도로 상세하게 하기는 힘들겠지만 다른 토는 확실히 안 다는게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1.12.12 21:48
    No. 124

    왠지 작가분 친구들이나 팬들만 몰려와 글 남기는 분위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거나ㅎㅎ
    작성일
    11.12.12 21:58
    No. 125

    적안왕/ 흠 지적감사합니다.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삭제했습니다.

    현미쌀밥/ 저도 바람의 검심을 감명깊게 본 사람입니다. 현미님이 적은 글을 보니, 확실히 바람의 검심이 연상되는 부분이 있네요.

    근데 소설이나 만화나 영화나 마찬가지겠지만 몇몇 부분이 유사하다고 해서 표절이 되는 것은 아니죠. 충분히 모티프도 될 수 있고, 참조도 될 수 있는 일이죠. 전혀 별개의 창작물인데 유사할 수도 있는 일이고요.

    어쩃건 현미님의 표현대로라면 바람의 검시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아주 없지는 않군요. 그런데도 비판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을 많이 받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표절이라고 한 마디도 꺼낸 적도 없는데(표절이 아닐것이다라고 했을 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는 사람들은 정말 어이없네요. 빠순이도 아니고 배워먹지 못한 사람들처럼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ps/실제로 표절이 되려면 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개인적 소회를 밝히자면, 바람의 검심을 표절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12.12 22:08
    No. 126

    암거나ㅎㅎ님/
    몇 번을 올리는 거지만, 빠순이니 배워먹지 못한 사람들이라니요,

    바람의 검심 그중에서도 추역편 파트를 여기저기 잘 꼬아서 사용하셨더군요.... 1권을 보면서도 반쯤웃으면서 이정도면 그래도 사람들이
    꽤나 닮긴했지만 어차피 소설과는 다른 만화쪽이니까 별 문제시는 안하겠고 2권부턴 그래도 달라질거야 란 생각이었는데...
    2권에서 자객으로 나서는 부분까지 보곤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바로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었습니다....
    참 적당히 잘 잘라서 쓰셧습니다......

    표현을 이런 식으로 했는데요? 위에서도 몇번씩 거친 말이지만, 표절이라고 말을 안꺼냈다고 다가 아닙니다. 이거 노골적으로 시비 거는 말투였잖습니까? 말을 한 사람에게 그런 의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그렇다고 원색적인 욕과 비난을 해도 되는 건 아니지만 저 정도면 능히 송사 갈 수 있습니다. 아니, 어떤 이유에서건 당사자가 모욕감을 느꼈다면 송사 갈 수 있습니다. 그런 걸로 빠순이니 배워먹지 못한 사람이니 말을 함부로 하시는 건 아닌지 걱정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2 22:20
    No. 127

    암거나ㅎㅎ님//
    법률상의 표절은 아니란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표절이라 생각하신다고 여겨도 될까요?
    여기서의 표절은 법률상에 명시된 것이 아닌, 도의적로 보았을때의 표절을 이야기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거나ㅎㅎ
    작성일
    11.12.12 22:51
    No. 128

    cheshire c님/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답변이 늦었습니다. 저 정도의 글이 법정에 간다라? 글쎄요. 솔직히 판사나 검사가 저런 것 가지고 소송오면...... 솔직히 꼭 법적처벌을 받게 하겠다라는 의도보다는 그냥 법을 잘모르는 사람에게 법으로 협박하는 거 같아서 보기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소송걸라는 사람들은 과잉쉴드로 평가합니다. 평화집회에 물대포 쏘는 사람들같더군요.

    적안왕님/ 현대사회에서 오롯히 독창적인 창작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바람의 검심 또한 모티프와 참고자료가 있겠죠. 그러할진대, 일개 장르작가가 쓴 소설이 오롯히 개인의 독창적인 창작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굳이 어떤 작품과는 아무련 관련도 없다고 표현하는 게 더 이상하죠. 표절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바람의 검심을 읽었다면 무의식적으로라도 참조 내지 모티프 등은 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가님은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하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암거나ㅎㅎ
    작성일
    11.12.12 23:00
    No. 129

    또한 찬성과 반대의견을 보더라도, 의혹제기 자체는 타당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의혹제기가 약간 비아냥거리면서 의혹제기한 부분이죠. 심중으로는 표절로 확정지어놓고 작가를 비난하는 투로 비난을 한 것은 의혹제기치고는 지나친 부분이 있죠.

    어쩃거나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에 때가 끼엇는데, 달은 보지도 않고 손가락만 보고 더럽다고 하는 분이 너무 많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샤
    작성일
    11.12.12 23:08
    No. 130

    -------------------------------------------------------------------

    작가 임유아입니다.

    이 사건은 현미쌀밥님의 사과문으로 인해 종결되었으며, 이 소설을 적은 원작자로서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언급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부탁드리옵건대 더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마시기를... 그리고 제 댓글 이후로 다른 댓글이 올라오지 않기를 원합니다.

    더 이상의 언급은 저와 현미쌀밥님 모두에게 상처가 될 뿐이며, 문피아에 있어서도 이 이상의 부적절한 표절 논란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의 중심에 서게 된 것에, 여러 문피아 동도분들 및 운영진께 애석한 마음을 표합니다.

    사과문의 링크입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40&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9999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40&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9999</a>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2 23:18
    No. 131

    두샤님, 신경쓰이게 하여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1.12.13 23:06
    No. 132

    저거 네 개다 그냥 클리셰인데요...

    바람의 검심도 나이트 앤 블랙도 읽지 않았지만, 클리셰로 보이는 부분을 제외하면 공통점을 못찾겠습니다.

    참조 글로 올라온 표절 관련 선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4 00:15
    No. 133

    위에 어느 분. 한 페이지 이상 같은 대화가 나와야 표절이라고요. 내 살다 이런 웃기는 표절 정의는 처음 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레이지본
    작성일
    11.12.14 12:12
    No. 134

    정말 이바닥 안그래도 힘든데 슬픈일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프리시커
    작성일
    11.12.14 21:33
    No. 135

    흔한 클리세 모임이라도
    하나가 되어 독창적인 줄기를 만든다면

    표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4개의 경우는
    확실치가 않네요.

    물론 읽으면서 바람의 검심 추억편을 떠올린 건 사실이지만

    그건 현미쌀밥님이 바람의 검심 추억편과 비슷하다는
    전제를 깔아놓으셨기 때문이지,

    저 자체만으로는 확정을 내리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애초에 현미쌀밥님이 제시를 하신 4개의 것이
    커다란 한 줄기로 이어지는 것인지조차 확실치 않고
    말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바람의 검심 추억편과 같은 인상을
    주긴 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평온
    작성일
    11.12.16 16:17
    No. 136

    사람마다 의견은 다를수도 있는거고 사과하면 되는거 같은데..
    저 사람은 표절이라고 느낄수 있는거고 이사람은 안느낄수있는거 같은데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강요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비밀소년
    작성일
    11.12.17 05:26
    No. 137

    그냥 넘어가면 될것을 꼭 심하게 신경써서 상처받는 작가들이 있어요. 쯧쯧. 아무리 좋은글이라도 100명이 있으면 그중 1~2명은 비난하는게 정상입니다. 아무도 비난안하는게 더 이상한거지. 그런데 나머지 98개의 글은 대충 넘어가다가도 꼭 1~2개의 글에 엄청난 상처를 받는 이상한 작가들이 너무 많군요. 웹툰에도 있고 문피아에도 있고 작게는 논란글만들기부터, 심하면 연재중단에 더 심하면 작가인생을 끊어버리는 이상한 사람까지. 그런걸 보면, 상처받는게 잘못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밀소년
    작성일
    11.12.17 05:29
    No. 138

    비난글 쓰는 사람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는겁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lu******
    작성일
    11.12.18 02:05
    No. 139

    가끔은 궁금해도 참아야 할 때가 있다고 하죠,,지금은 그 시기인듯 싶네요.. 죄송하다는 사과글 올리면서 다시 논란을 만든다는 것은 이중적 행동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진진묘
    작성일
    11.12.25 00:15
    No. 140

    욕먹을 짓을 했으면 욕먹는게 당연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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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판타지 귀환용사 - 총체적 난관 +6 Lv.1 앗시리아 11.10.22 3,196 12 / 0
1104 판타지 내가 법이다...그래 니가 법이다... +12 Lv.1 전차남자 11.10.21 4,574 15 / 3
1103 판타지 이계만화점. 결말돋네 +20 Lv.64 天劉 11.10.20 10,327 13 / 2
1102 판타지 헬릭스. 시험기간인데!!! +12 Lv.64 天劉 11.10.20 3,788 5 / 1
1101 판타지 블레이드 헌터 1-2권을 보고 실망감만 드네요. +12 Lv.53 초절정고수 11.10.13 6,558 9 / 12
1100 판타지 마도영주 를 읽고난후 케릭터 이름 감상편 +30 Lv.1 빨강하이힐 11.10.11 4,175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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