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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 헤이션
작성
10.06.26 18:23
조회
7,730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미디어

17권 이후에 빠르게 다음권이 나와서 기쁜마음으로 봤습니다만 첫 챕터부터 원.... 보다가 책 덮을뻔 했네요.

아니 분명 칼리랑 라이벨이랑 비교하면서 분명 라이벨은 일반인 보다 조금 강할뿐이라면서 일반인 범주에 미리 전제를 넣어놓았는데 결과가 웃기네요. 삼두표 심장이란게 읽어보면 엄청난 영약인데 안먹었을때는 그저 고깃덩어리 하나로만 묘사되는게 웃기고 먹고난뒤에 반응은 더 웃기네요. 열기가 뻗쳐서 강이 부글부글 끓을 정도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사람 몽뚱아리 하나가 들어가자마자 강이 부글부글 끓을 정도라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온도가 자그마치 수천수십만도를 넘어야되는데 앞선 전제의 '일반인'이 살아서 움직인다는건 말이안되네요.

게다가 탈태환골에서 DNA변형까지 나온거 봤을땐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 상황에서 이어지는 섹스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임신까지...

사실 열왕대전기를 비롯해서 강승환 작가 소설들 특징들이 다른 무협이나 환타지처럼 앞에 미리 복선같은것을 거의 깔아 놓지 않고 일방통행으로 쭈욱간다는것은 알고 보는거지만 지금 18권을 보고 느낀건 너무 억지에억지에 억지를 남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뒤에 나오는 샤론공주도 감찰부나 고위귀족을 전부 매수할 정도로 능력 좋은여자가 왜 황제가 쓰러져 있을때는 왜 아무짓도 안했나요?

예전에도 그런생각이 들었지만 황실과 흑마법은 작가가 한창 글 쓰다가 문득 흑마법이 떠올라 멀쩡한 황제를 흑마법과 연관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주들이 태어나서 본적도 없는 엄마를 위해 아빠에게 복수한다는 명분도 웃기지만 그런 관계들이 상식적으로 전혀 납득이 안되네요. 분명 지난 이야기에서 황제는 샤론공주를 총애해서 카르마에게 넘기는데 생판 본적도 없는 엄마가 지금까지 자신을 아껴줬던 아빠보다 더 중요했던가요? 그렇다고 아비한테 학대당하거나 강간당한것도 아니라 황실에서 남부럽지 않게 대접받고 권력을 누리며 잘 살던 공주들이 단지 태생의 비밀때문에???

그저 작가가 글 써내기위해 억지로 끼워 넣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아 또 책 마지막에 등장 하는 라이벨... 앞부분은 참고봤는데 뒤에 또다시 나오니 골때리더군요. 심심하면 우려먹는 영사진기 주입도 이젠 좀 많이 지겹더군요.

제가 봤을땐 열왕대전기도 이제 빨리 완결지어야 할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초반 1~6,7권 정도에서 준 흥미나 재미가 다 가신것 같습니다.


Comment ' 416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6.27 12:02
    No. 101

    성경에서 갈랐다고 해서 가른게 사실이라면야
    바다를 갈랐다는데 믿든 안믿든 개인 자유죠.

    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믿으면 될일이고,
    기독교를 안믿는사람은 피식 웃고 가면 될일입니다.
    피식 웃고 가는 사람을 붙잡고서
    왜 넌 그럼 못가른다고 생각하느냐고 해서 다 설명 했습니다.

    그랬더니 넌 말투가 싸가지 없다고하시니..;;
    네 사과드립니다 제 말투가싸가지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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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2:07
    No. 102

    애초부터 전제가 다르니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요. 작가가 설정하면 다 OK다 라는 사람과..작가가 설정해도..거기에 대한 추가 설정이 미흡하니 웃음이 나온다 라는 사람과 평행선일 뿐이죠.
    전자는 그 한마디로 모든게 OK 인거고..좀 모순되는 점이 있어도 그냥 알아서 짜 맞추어 지니 넘어가는 거고...후자는 웃기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죠...그런데 거기에 둘다 태클을 거시니.... 어차피 결론 안나고 자기 의견만 개진하고 끝나면 그뿐...세상에 댓글이 100이 넘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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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10.06.27 12:10
    No. 103

    여기서 생각이 갈리네요.

    [진기가 강해지고 싶다고 어떻게 DNA 도 강해지고 싶어하게 되느냐]

    이 부분에 대해,

    저 부분까지 작가가 이해가능하게 설명해야된다 <-- 맥주병님 생각

    저 정도 전문적인 부분은 생략해도 된다 <--- 제 생각


    ps) 누구랑 대화해요? -_- 나랑 다른 사람이 한 말이랑 헷갈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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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6.27 12:11
    No. 104

    역시 인기작은 댓글이...
    어제 자기전에 댓글 한개도 없었던거 같은데.

    중간에 같은 종 내에서는 dna에 의해서 근육량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이 있던데... 같은 사람끼리라고 해도 동일한 운동량에 의해서 근육이 잘 붙는 사람과 잘 붙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동일한 근면적(근육을 잘라낸 단면적)으로 낼수있는 힘도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나고요.
    뭐 정확히 dna에 근육을 차이나게 하는 요소가 있다라고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유전적인)요소가 같은 인간이라고 해도 신체적 특성을 다르게 하는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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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0.06.27 12:18
    No. 105

    다른 건 몰라도 DNA 가 최적화되게 변했다면 이미 인간이 아니죠.(...)

    생존에 최적화된 DNA 라면 아마 바이러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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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2:32
    No. 106

    맥주병님 영화 스파이더맨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거미에게 물려서 유전자가 바뀐걸로 아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06.27 12:38
    No. 107

    스파이더맨의 그 상황도

    '오오' 하면서 보는 사람과
    '말도 안돼'하면서 보는 사람이 갈릴 수 있는거죠

    전 열왕 보면서 DNA 부분 신경 안쓰고 넘어갔지만
    맥주병님 주장도 이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2:45
    No. 108

    스파이더맨에서 거미 유전자에 영향받아서 그렇게 된거긴 하지만 그게 인간에게 이롭게 되기 위하여..이런식으로 나오진 않잖아요.
    열왕은 인체에 최적화 하니 피식 하고 웃은거지..
    맥주병님이 dna 변형이 아예 안된다고 하신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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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6.27 13:01
    No. 109

    군내치킨님.
    스파이더맨의 설정도 당연히 웃음이 나오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죠.
    그래서 아무도 스파이더맨의 거미유전자와의 조합이 실제로는
    말도 안된다는 사람의 말에 반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 부분을 반박하는 사람이 있나요?
    실제로도 "스파이더맨이 실제로 가능한가?" 라고 하면서
    말도 안된다고 결론짓는 칼럼이나 교양잡지의 과학에세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열을 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 왜 까냐고 성을 내던가요?

    마찬가지죠.
    열왕의 DNA 드립이 말도 안되는게 사실이니
    말도 안되는걸 말도 안된다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셔야 하는거죠.

    스파이더맨의 예를 오히려 제가 들고 싶군요.
    스파이더맨은 그나마 거미 유전자랑 섞였으니 다행입니다.
    실제 유전자끼리의 재조합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열왕도 차라리 정 DNA 드립을 치고 싶었으면
    삼두표 세포의 DNA 를 추출해서 자기와 합성하지 그랬을까요.

    그리고 지훈님.
    문피아에서 자기 생각 바꾸는 사람 못봤다는 말 하실때
    자기는 그 사람중에 하나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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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siel
    작성일
    10.06.27 13:02
    No. 110

    뜬금없이 끼어드는게 되는데 한마디 하자면

    스파이더맨의 경우에

    DNA가 거미에 물려서 변화됬지만

    거미에 물려서 변화된 DNA가 특정 근육강화 감각강화 시력강화 하자고 움직인게 아니라 DNA가 변화되다보니 그렇게 된것 아닌가 합니다.

    즉 거미에게서 주입된 DNA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여서 주인공의 DNA를 변화 시킨것이 아니라 변화를 시키다보니 그결과로서 신체 강화로 이루어진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도 좀 다른것 아닌가 합니다. 진기가 DNA에 영향을 미치는게 설정이라면 이의를 제기할 생각없습니다.

    그런데 이 진기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의지를 가져서 DNA를 특정하게 근육이라는 부분만 강화 시킬 수 있었는지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ps. 작가 고유 설정이라는 부분에서 그걸 납득하고 납득하지 못하고는 사람마다의 차이를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겠지요.

    재미 있다 재미없다와도 같은 문제입니다. 같은 부분을 읽고도 재미 없는 사람은 재미없을 수 있고 재미 있는 사람은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가지고 왜 재미가 있냐, 없냐로 싸워도 남는건 없을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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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27 13:11
    No. 111

    스파이더맨이라니;

    거미에 물려서 거미인간이 되었으니 '영화'죠.
    영사진기가 DNA에 작용해서 울트라캡숑짱 먼치킨이 되었으니 '소설'이죠.

    그러면 된 것 아닌가요?;

    왜들 이렇게 다투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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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27 13:15
    No. 112

    저를 포함해서, 열왕의 DNA 설정이 무리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가지는 생각은...

    '왜 하필 비과학적인 영역에 과학적인 설정을 가져와서 무리수를 만들었냐? '하는 점입니다.

    그냥 영사진기의 공능으로 환골탈태하여 보다 더 강해졌다면, 그걸로 끝날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DNA에 영향을 미치니 마니 하려면, 즉 과학적인 영역을 가져오려면... '보다 더 과학적으로' 또는 '보다 더 말이 되게'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읽는 독자가 납득하죠.

    하지만 이번 열왕은 그게 안 된것 같네요. 그래서 이런 잡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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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남기린
    작성일
    10.06.27 13:18
    No. 113

    DNA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생명 그자체라고 볼수 있읍니다.생명을 바꾼다. 그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신입니다.그러니까 카르마는 신이 된 것입니다. 신이 된 상황에서 애기해봐야 뭐하게씁니가 . 그냥 웃고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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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0.06.27 13:20
    No. 114

    이 논쟁을 보고있자니 쥬논님의 바하문트의 0.1초 논쟁이 생각나네요ㅋㅋ
    제생각엔 기존에 없던걸 작가님이 생각해 내셨다면 모르겠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dna에 대해 서술하셨기 때문에 기존의 상식에 반하는 내용의 경우는 어느정도 납득가능한 부연설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na에 관해 서술하였다면 기존의 dna의 설정에 따라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런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독자들이 이해가 가죠. 왜냐하면 독자들은 기존의 상식에 작품의 설정을 추가하여 작품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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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0.06.27 13:25
    No. 115

    엇 이 소재가 이렇게 댓글논쟁을 부를 꺼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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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3:36
    No. 116

    나 솔직히 댓글 재밌음 ㅋㅋㅋㅋㅋ
    와..진짜 인기작...나도 댓글 몇개 달았지만...
    그리고 생각보다 억지 쓰시는 분도 많고..논리정연하게 말 잘하시는 분도 많네요....
    거의 몇분마다 들어와서 댓글 새로 달린거 있나 없나 살펴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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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3:36
    No. 117

    어디까지를 허용범위로 둘것인가에 따라 다른 것 같군요 전 열왕 셰계관에선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또한 유전자변형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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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3:44
    No. 118

    그냥 작가의 무리수 였다~ 라고 끝날 것을 이렇게까지 끌고 나갈 필요가 있나요?

    아무리 팬이라도 작가의 무리수까지 쉴드치는건 어떤 음악가가 외국 음악 표절해도 팬들이 절대 잘못 없다면서 쉴드 쳐주는 것과 별로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3:51
    No. 119

    순백의사신님 표절은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그걸 이 논점에 비교하는건 안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쉴드쳐주신다고 했는데 덧글보시면 아실건데 이런걸 무조건 쉴드쳐준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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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3:54
    No. 120

    아. 표절 부분은 비유가 별로신건가... 그러면 다시 비유하자면..


    기독교 신자가 자신의 성경을 무조건 옳다 믿고 그것에 대한 의문을 표한 사람에게 몰아세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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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0.06.27 13:56
    No. 121

    그냥....이번 열왕대전기를 쓸때 작가님이 요삼님의 영향을 받은건 아닐까요? ㄷㄷ
    걍 해보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6.27 14:01
    No. 122

    확실히 해둬야 할 부분이 있는데... 영사진기가 DNA를 바꿀 수 있고 강해지기 위해서 DNA를 최적화 시켰다고 합시다.
    그럼 인간형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냥 강해져야되는데??? 왜 인간형태 유지 하죠?
    이 부분을 설명 못하고 넘어가셨다는 겁니다. 작가 님은....
    결론은 DNA에 대한 드립을 치려면 그 분야에 대한 확실한 제반 지식을 가지고 써야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 강승환님은 그냥 대강 알고 쓰셨다는 겁니다. 위에서 물리지식이나 생물학 지식 다 알고 써야되냐는 분 있는데.. 소재로 쓰셨다면 적어도 까이지 않을 만큼의 지식은 알고 있어야죠. 당연한 거 아닙니까? 아예 언급 안되면 모를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4:03
    No. 123

    각자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지 작가를 옹호하며 소위 쉴드를 치는건 아닙니다 위 덧글에 맥주병님의 생각은 어느정도 이해됩니다 작가의 셰계관설정과 자신의 생각을 더해 어느정도 허용범위를 둘것인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내공이나 마나자체를 자신의 생각에 벗어나고 말도안된다고 생각하는사람은 장르소설을 못읽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4:07
    No. 124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자기 허용범위선안에 있는것이고 안된다고 하시는분은 자기허용범위선을 넘어섰다고 보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4:07
    No. 125

    天劉님 말씀처럼 사실 인간형은 오직 강해져야 한다! 는 진화적 모습으로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죠. 인간형이란건 도구를 보다 잘 다루기 위해서 진화된 모습이니까...

    즉 정말로 강해지기 위해서 DNA레벨에서 진화한다 하면 별 기괴한 모습을 가진 몬스터형으로 바뀌어야 더 맞는 말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4:12
    No. 126

    하프블러드에서는 아예 유전자를 제거해서 인간이 되기도 하죠 -_-
    결국 설정에 따른것 아닌가요?
    뭐 스파이더 맨 얘기에서도 나왔지만, 그냥 말도 안되지만 소설이니까라고 생각할수 있는 문제구요.
    그런데 이 비평글에서 문제가 되는건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4:12
    No. 127

    그런 의미에서 반대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4:22
    No. 128

    여기서 개그로 넘어가서 DNA에서 부터

    강해지기 위해서 최적화 되보도록 합시다~

    일단 강해지는데 악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은 감정을 없애고 두번째로는

    종족번식은 강해지는데 상관없으니 종족번식 능력을 지워버리죠.

    사실 여기에 여러개의 손 추가 다리 여러개 추가 날개 추가 눈코귀 까지 추가

    되도 불쌍해지니 봐줍시다.

    그러니까 이제 고자군요.
    응? 내가 고자라니이이이! 이게 무슨 소리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4:27
    No. 129

    정말로 궁금한데 말입니다. 진기가 DNA를 바꿀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 근거가 있나요?
    분명히 소설에는 바꿀수 있다고 설정이 되어있는데 말입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진기들이란 에너지고 그 에너지는 방사선처럼 DNA를 변형시킬수 있는 에너지인데, 그것이 수천년이란 세월동안 개량되어서 DNA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수있는 도인법으로 개량이 되었다. 라고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부정적으로 변형시키는것은 마공이나 사공처럼 부작용이 심해지는 무공일수 있구요. 뭐 과학적으로 ~~~~?? 애시당초 가상의 것에 과학을 넣는것부터가 넌센스죠. 가상의 것에 설정을 넣으면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4:29
    No. 130

    그리고 과학이 아니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건 맹신일 뿐입니다. 종교와도 다를바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06.27 14:30
    No. 131

    아 진짜 DNA를 한번에 바뀌어서 최적화된걸로 바뀌는 걸로 변하는거는 말이 않되고 환골탈태해서 몸이 새로 바뀌는거는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다 공상인데 공상도 과학적으로 해라 이따위 말을 하다니.. 그럼 생물이 진화할때 생물들은 분자생물학적 지식을 알아서 서서히 조금씩 변화를 시켰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4:31
    No. 132

    진짜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과학이라는 것이 절대적입니까?
    과거 사람들이 이천 년 동안 믿었던 이론도 지금 와서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혀지는 마당에, 미래에 DNA는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판명이 날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맥주병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절대적이며 절대로 변해서는 안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듯 한데.
    그런 식으로 과학적 지식으로 다 트집 걸고 넘어가시면 애당초 소설이라는 건 신만 쓸 수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4:31
    No. 133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지구의 종말까지 벌어지는 모든 사소한 미생물들, 분자들의 일을 다 알고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06.27 14:32
    No. 134

    그리고 과학에서 절대라는 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들 하죠.. DNA를 한번에 좋은 것으로 바꾸는 무언가의 존재는 절대 없는게 아니라 현재까지는 찾지 못했다라는게 옳은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10.06.27 14:32
    No. 135

    그렇게까지 따진다면 진기의 힘에 의해 근력과 민첩성이 강화되는 것도 허무맹랑한 설정이 됩니다.

    근육의 수축력과 강도의 한계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런 강화가 가능하겠습니까?

    게다가 혈도가 존재한다 해도 피부와 근육으로 뒤덮힌 육체 외부로 진기를 뿜어낸다는 것도 넌센스고요. 혈도 외부를 덮는 근육과 피부가 파열되지 않는 게 이상한 일입니다.

    또한 장르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키메라나 언데드 또한 터무니 없는 게 됩니다.

    제발 장르소설에서 어설픈 과학적 논리를 근거로 들어 개연성 없다는 식의 주장을 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4:33
    No. 136

    간단하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다라는 중간 과정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꼭 과학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요.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진기들이란 에너지고 그 에너지는 방사선처럼 DNA를 변형시킬수 있는 에너지인데, 그것이 수천년이란 세월동안 개량되어서 DNA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수있는 도인법으로 개량이 되었다. 라고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설명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눈에 안들어시는 분이 발생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4:33
    No. 137

    근데 맥주병님 글 보면 DNA는 절대 그럴 수 없다니까.
    니들은 왜 난리야. 식인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10.06.27 14:36
    No. 138

    맥주병님은 과학적으로 절대 그럴 수 없어서 저 부분 읽으면서 웃음이 났다.
    그러나 설정이라고 얘기하면 인정하겠다.
    소설 보다가 말도 안되는 부분 나오면 웃을수도 있는거 아니냐? 근데 왜 자꾸 설명을 강요하냐. 라는 식으로 전개된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4:37
    No. 139

    순백의사신님//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한겁니다 -_-a
    다만 진기라는건 절대 그럴수 없어! 라고 부르짖는 분들께 설정이라면 가능하다고 말하기 위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첨부한것일 뿐입니다.
    사실 "진기는 DNA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라는 설정만으로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4:37
    No. 140

    맥주병님의 생각이 모두의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애초에 판타지 무협에 과학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게 이런데 어떻게 되서 이런 작용으로 이렇게 된다는 기본적인 설명이 나왔으면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6.27 14:38
    No. 141

    과학이 절대적이라고 한 사람도 없고 DNA뭐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진기가 DNA 못바꾼다고 한 사람도 거의 없는데 왜 자꾸 삼천포로 빠집니까..
    과학이 절대적이 아니라고요? 아니 그건 잘못된 이론이라고 밝혀지만 그때가서 할 이야기고 지금은 아니잖습니까 -_-;;;; SF쓰는 사람들 보고 '거기 나오는 기계 니들이 만들어봐' 하는 사람 있습니까? 아직 개발되지 않은 기술이라도 상상력으로 그럴싸한 체계를 갖추면 넘어 갑니다. 누가 SF소설가보고 양자역학 논문을 쓰랍니까? 거기에 대해서 쓰려면 양자역한에 대한 올바른 개념은 잡고 써야한다는 거죠;;;; 근데 열왕에선 그게 뜬금없어서 납득이 안된다는게 반론하는 사람들 주장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4:39
    No. 142

    과학적으로 절대 그럴 수 없다.
    이건 웃긴 말 아닙니까.
    과학이라는 거 정립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밝혀지는 세상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6.27 14:40
    No. 143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작가가 아니라 쉽게 내뱉는 소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글 쓴다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4:41
    No. 144

    글 쓰는 게 쉽다면 일 년째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지우고 또 다시 쓰는 제가 뭐가 되겠습니까ㅠㅠㅠㅠㅠ..
    필력은 아주 조금씩 상승하긴 하는데 글이 진도가 안 나감.
    으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4:42
    No. 145

    진기는 DNA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

    라는 설정으로 넘어가기에는 걸리는게 너무 많다는거죠.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끝나면 되는데 왜 엉뚱한 이야기들을 하시는지 모르겠다는겁니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독자들의 상상으로 설정을 메꿔야하는 소설을 좋은 소설이라고 부르기는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4:43
    No. 146

    아니, 애당초 그런 식으로 따지고 넘어가면 진기라는 건 존재 자체를 해서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애초에 진기라는 게 대체 뭐길래 불을 뿜어대고 날아디는 것이며, 푸른 오러를 뿜어내서 이것저것 무 자르듯 잘라내고 환골탈태를 하게 만드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0.06.27 14:44
    No. 147

    진기의 의한 DNA의 최적화변형은 확실이 무리한 수 같아보이는데요. 저도...

    그 부분 뚝 짤라서,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 전혀 상관이 없으면 설명을 위한 건데. DNA가 변해 => 진기가 DNA를 변화시킬 수 있어 라는 설명만으로 그 모든 걸 설명할 수 없죠.

    진기가 DNA를 바꿀 수 있다는 부분이 잘 못 된게 아니죠. DNA는 작가가 설정을 하면 무엇이든 바꿀 수 있습니다. 진기든, 스파이더맨에서는 다른 과학 장치든. 실제와는 다르지만 바꿀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DNA의 근본적인 성격이 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위에 보면 스파이던 맨을 설명했는데, 스파이더맨에서 DNA는 주요 소재입니다.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만화를 보면 리자드맨이라던지. 스파이더맨의 DNA의 지속적인 변형으로 스파이더맨이 무엇으로 변할지 몰라 계속 고민하죠...

    그래서 스파이더맨 시즌 2의 주요 내용이 스파이더맨 DNA변화 입니다.
    그래서 시즌 2에서 피터 파커의 손이 6개로 늘어나고 결국엔 완전한 거미인간이 되버리죠. 뭐 사건이 발생해서 결국엔 자신의 몸을 찾지만.
    DNA변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개의 시즌을 들여 설명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도 소설 속에서 DNA의 근본 성격을 바꿔버리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적화와 DNA를 갖이 놓고 쓴다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4:44
    No. 148

    그냥 설명이 없이 생각해도
    "진기는 DNA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라는 설정이 있으니
    그 설정대로 DNA에 영향을 준것이고
    DNA에 영향이 좋게 줄수도 있고 나쁘게 줄수도 있지만,
    주인공의 진기는 좋게 영향을 준거죠 -_-a
    결국 주인공 보정이라고 생각해도 쉽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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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27 14:44
    No. 149

    사안에 따라 다른거죠.
    과학적으로, 사람은 숨을 수지 않으면 죽는다.
    이게 웃긴 말은 아니잖아요?

    과학적으로, 체온이 100도가 넘으면 사람은 죽는다.
    이것도 웃기지는 않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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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10.06.27 14:50
    No. 150

    저 DNA드립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인 내용인데
    굳이 비과학적인 판타지에 왜 하필 과학적인 DNA드립을 하는지 모르겠고
    하려면 제대로 알고 했으면 좋았겠다 라는 의견인데..
    핀트가 많이 벗어나는거 같기도 하고;
    진행에 상관 없고 제대로 모르면 그냥 그부분 빼도 아무 상관 없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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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27 14:56
    No. 151

    그러니까요.
    비과학적인 부분을 설명하는데 과학적인 연역을 끌고와서 무리수를 뒀다는 의견인데...

    진기로 환골탈태를 하든, 마나로 자체발광을 하든, 비과학으로 비과학을 설명하면 아무 이견이 없죠.

    그런데 굳이 비과학적인 현상을 설명하는데 왜 과학을 빌려와서 이렇게 반감을 사느냐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해 안되는 사람은 아무리 해도 이해 안되는 것이고, 이해 되는 사람은 그걸로 넘어가고 마는 사안인데, 그걸 가지고 계속 다투진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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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KIMas
    작성일
    10.06.27 14:59
    No. 152

    문피아에서 깔려면 좀 인지도 없는 작가 까야해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문피아에서는 이런거 쓰면 안되요;;

    존나 댓글 보면 개한심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5:01
    No. 153

    국어나 제대로 쓰시면서 불특정다수를 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10.06.27 15:10
    No. 154

    임창규님 이상하시네. 뭐그리 몰입해서 화내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0.06.27 15:13
    No. 155

    임창규님은 바로 위에 zapz님에게 한 말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0.06.27 15:14
    No. 156

    윗분들은 맥주병님의 의견을 뭔가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요. 맥주병님의 의견은 납득할 수 없다는 사람에게 왜 납득을 강요하냐는 겁니다. 맥주병님은 dna설정을 납득할 수 없고 그래서 이 글에 동의한다라고 하신 것 뿐입니다. 작가설정이 문제없다는 분들이 왜 납득못하냐고 따지니까 부연설명하신 것 뿐이구요. 대체 왜 맥주병님이 공적마냥 몰려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정말 이해못하겠군요. 설명해줘도 납득 못하는 사람은 무슨 죄인입니까?

    과학적으로 따져서 옳은 설정이 장르문학에 있을리 없죠. 다 독자본인의 개연성의 한계선 안에서 설정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고 보는 것 뿐입니다. 개연성 한계선을 강요하지 마시죠. 왜 팬이 가진 개연성의 한계를 공유해야 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5:17
    No. 157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5:19
    No. 158

    맞아요..진기나 마나는 실제 있는 개념이 아니잖아요. 물론 클리쉐들이 있어서 소설속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개념이 있기도 하지만..대부분 작가가 설정한대로 독자가 따라갑니다. 뭐라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DNA 라는 개념은 작가가 설정하는 개념이 아니고...현실세계에서 과학적으로 정립한 개념이라는 거죠. 그걸 쓸려면 더 알고 소설 설정하고 치밀하게 연계해서 쓰시던가..아니면 아예 빼셨어야죠...작가님이 그 표현을 쓰신게 이해안가는게 아니라.....그냥 좀 솔직히 제대로 알고 쓰신게 아니니까 실소가 난다는 거죠. 뭐 판타지 에서 물리학 개념이나 생물학 개념 다 공부해서 쓰셔야 한다고 비꼬시는데... 솔직히 알고 정확히 쓰시면 더 좋죠...어렵게 쓰라는게 아니라 정확히 개념을 가지고 쉽게 풀어쓰면 독자도 더 설정에 대해 이해가 잘 되구요. 그러지를 못한다면 솔직히 그냥 지어내서 쓰세요. 자기가 설정한 대로만 쓰면 개연성 문제 삼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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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5:25
    No. 159

    DNA에 대해선 그저 진기가 영향을 줄수 있다 하나만 나왔습니다. 애시당초 진기 자체가 과학과는 연관이 없는 가상의 설정이며, 그것이 DNA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설정 역시 전혀 과학과는 상관이 없는 부분입니다. DNA는 DNA일 뿐이고, 그 자체로는 과학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이꺵
    작성일
    10.06.27 15:26
    No. 160

    웃고 갑니다 ㅎㅎ;. 다른세계의 차원으로 순간이동하는것보다 기로인해서 dna가 변형되는게 더욱더말이 안되는거였군요. 시간을 거슬러서 과거로 가는것보다 더말이안되는듯. ㅎㅎ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5:29
    No. 161

    그리고 과학적으로 따지면, 검이 자아를 가지는 설정들도 다 과학적으로는 말이 안되죠. 검도 현실세계에 있는 물건이잖아요? 과학적으로 무생물, 금속일 뿐인데 자아를 가진다니 말이 안되죠? 하지만 소설에서는 말이 됩니다. 그게 소설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5:32
    No. 162

    뭐 엇나가긴 했는데 하고싶은말은, "진기가 DNA에 영향을 줄수 있다"라는 설정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27 15:36
    No. 163

    갑자기 생각난건데 판타지에서 드래곤이 폴리모프하는건 과학적인 검증이 되서 납득하고 소설보세요? 그냥 작가가 마법이다. 그러니 그런가보다 하고 보셨던 것 아닌가요?
    진기가 DNA 변형시키는건 열왕대전기 세계관 속의 작가 고유의 설정입니다. 드래곤이 폴리모프하는 것이나 진기가 DNA 변형시키는거나 어떤 차이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27 15:38
    No. 164

    그리고, 소설을 읽다가 말도 안 되는 설정이다라고 느낀거야 누구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다는 것도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대놓고 비웃는건 예의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10.06.27 15:41
    No. 165

    드래곤이 폴리모프 할 때 작가가 글속에서 이 마법은 DNA에 변화를 주고 이러쿵 저러쿨 해서 인간이 되는 것이다 라고 하나요?;
    그냥 폴리모프를 써서 인간이 되었다 라고 하죠.
    근데 여기선 진기가 DNA에 영향을 주어서 어쩌고 저쩌고 라고 나왔죠. 그 차이죠.
    그리고 글을 읽는 독자에 설정이 그럴듯하네 라고 넘길수도 있고, 말도 안돼! 할 수도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27 15:47
    No. 166

    엄밀히 따지면 마법으로 인체(용체?)를 재구성하는 단계가 생략된 것이지 중간과정이 없이 드래곤은 사라지고 인간이 나타난건 아니지 않을까요?
    제 기억에 드래곤이 인간으로 폴리모프 한다는 설정은 일본 만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압니다. 최초 폴리모프라는 개념을 만들었을때는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게 과정을 설명하지 않았을까요? 흔하디 흔한 설정이 된 지금은 중간 단계를 생략하는 것 뿐이고요.
    등평도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애초 설정은 왼발이 물에 빠지기전에 오른발을 내딛는다라는 설명이 부연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지면만 잡아먹는 그런 설명 안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6.27 15:50
    No. 167

    반대의견 올리는 대다수분들이 글쓴분이나 이 글에 찬성하시는 분들(특히나 맥주병님)의 의견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다고 생각하는 건 저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장
    작성일
    10.06.27 15:51
    No. 168

    DNA가 변화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DNA가 강해지기 위해 변한다는건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열왕에서 그냥 환골탈태하면 DNA가 변하는데 그게 우연히 강해지는 걸로 변한다 라고 하면 될것을 강해지기 위해 변한다고 하면 일단 가장 먼저 성별부터 없애는게 좋죠..그럼 성욕부터 없어질테니 그런쪽으로는 걸리지도 않을테고 어차피 DNA가 변화하면 보통 인간이랑 생식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성별은 거의 무의미한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6.27 15:52
    No. 169

    전 왜 위에분들이 대단해 보일까요? 그 어느 누구도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증명하지 못했는데 위에분들은 그 신비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육체적 진화는 인정하면서 DNA 변형은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은 진화와 DNA의 무관함을 말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이겠죠?
    작가는 그 진화의 방식 중 하나를 DNA의 변화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변화의 요인 중의 하나를 마나나 기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하지 못하면, 적응하지 못하면 죽는다가 열왕대전기를 관통하는 큰 흐름입니다. DNA의 변화도 그런 맥락 속에 담은 것이죠. 변화의 상징인 진화에 DNA가 관여한다라는 전제가 깔린 마당에 크기 부당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DNA가 변하면 종 자체가 바뀐다는 식의 접근이라면 대체 왜 이계에 떨어져서 인간을 만났는데 임신이 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없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는 군요. 로또 1등 연속 열번 맞고 한 달 새에 같은 자리에서 번개 30번 맞을 확률보다 더 낮을 확률일텐데 말이죠. 본문을 쓰신분도 깨닫지 못한 것이라면 이미 스스로 DNA니 뭐니 하는 것이랑 종의 구분이랑은 연관짓지 않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 물이 끓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데, 물은 원리적으로 100도만 되도 끓습니다. 100도로는 그 현상을 설명하기 힘들다고 해도 몇 백도만 되어도 충분히 설명가능합니다. 살짝 달구어진 쇠젓가락을 개수대 물에 담구어 보세요 끓는 것을 볼 수 잇을 겁니다. 개수대 전체가 끓어 넘치지 않는 것은 그저 열의 총량이 떨어지기 때문이지 단순히 온도가 낮아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 계산은 안했지만 몇 키로그람되는 쇠공을 같은 온도로 달궈서 넣으면 아마 거의 대부분 끓어 증발해 사라질겁니다. 수천도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과학적 접근과는 무관해보입니다.
    게다가 해당 여자의 몸에서 그 열기가 방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여자의 신체게 몇백 몇천도일 필요조차 없죠. 피부가 달구어져서 뜨거워진 피부가 물을 달구는게 아니라 에너지가 방출되는 과정에서 뜨거워진 피부를 식히러 물에 들어갓는데 오히려 방출되는 에너지에 물이 끓어 넘치는 상황인거죠. 실제로 그렇게 묘사되기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삼두표의 내기를 다 흡수하지 못해서 방출하고 있는데 터지기 직전의 그것으로 묘사하죠.
    뭐 물론 체온 40도만 넘어도 살지 못하는 인간에게 이 것조차 말이 안된다라고 할 수 있지만, 위에서 마나보정 판타지 보정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란말이죠. 현실속에서 쇳물을 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것의 극한이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도 일정 부분은 비과학으로 받아들이고있으면서 특정 어느부분만이 과학적이 아니라고 해서 딴지 거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마저 소설속에서 설명도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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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5:55
    No. 170

    인간이나 동물이나 적응하는 생물입니다.
    어류가 육지에서 살려고 하면 그렇게 살도록 변화하는 것처럼.
    삼두표 심장을 먹어서 죽을 것 같아 라이벨의 몸이 변화했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게 세대에 걸쳐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치면 애당초 삼두표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건데다가 진기고 마나고 마법이고 흑마법이고 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mi***
    작성일
    10.06.27 15:56
    No. 171

    여기 댓글을 보면 전에 본 창조론 vs 진화론 다큐가 생각나네요
    창조론을 신화에서 과학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5:58
    No. 172

    아까 본 댓글이 제 밑으로 온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장
    작성일
    10.06.27 15:58
    No. 173

    그런데 열왕에서는 깔게 이게 아닌데...열왕에 이런말이 나오죠 땅 2천평을 얻었는데 500평은 황무지 200평은 지력이 다한 땅이면 채석장과 목재가 많은 산과 물고기가 많은 강이 있다 대충 이런말이...여기서 2천평이 넓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 작죠..작가가 숫자에 많이 약한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6:04
    No. 174

    단장님 그러면 또 누가 쉴드 치겠죠... 열왕에서의 평은 현실세계에서의 평이 아니다..ㅋㅋㅋㅋ 작가가 그렇게 설정했다.
    설정하려면 차라리 다른 단위를 가져다 쓰던가...흔히 알고 있는 단위 써놓고...작가 맘이다 하면 뭐라고 합니까..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27 16:04
    No. 175

    이거 아직 댓글 계속 가나요...;;

    그러니까 서로의 생각의 차이일 뿐이라니까...;;


    굳이 깔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지, 열왕도 까려면 깔 꺼리는 엄청나게 많죠.

    카르마가 즐겨 쓰는 무기인 슬링을 보면...
    열왕에서는 슬링이 '명중률이 낮은 단거리 투사 무기'로 나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사거리가 '100 ~ 200미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카르마가 그 슬링으로 400 ~ 500미터 밖의 상대도 맞추는건 예외로 하고요.)

    전투 사거리가 200미터짜리가 단거리 투사무기라니...
    열왕의 세계에서 평범한 장거리 투사무기인 활은 사거리가 얼마나 나올까요?


    이쯤에서 한숨 돌리고, 화제를 바꿔서~ 이 점은 어떻게들 생각 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0.06.27 16:05
    No. 176

    방사능 거미가 피터를 물어재껴서 dna에 변형이 오는 것이나, 삼두표 심장이 영약급 효과를 발휘해서 dna 변형을 통한 환골탈태를 하는 것이나
    결국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좋은 방향으로' dna가 변형 될 수 있다 라는 그럴 듯한 소설 속의 설정에 불과 하겠지요.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밝혀진 dna의 본질을 변화시킨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과학적 소재에 우리는 전혀 알 수 없는 미지의 분야를 합성시킨 것인데 여기에까지 납득할 만한 가설을 요한다면 세상에 제대로 설명될 수 있는 sf, 판타지, 무협 소설속의 설정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욕하려면 판타지 세상도 아닌 지구상에서 빛의 속도는 36만km/s 다. 화성까지 거리는 360만 km다. 라는 과삭 상식을 뒤흔드는 설정들이나 까자고요.......

    한 이틀 새에 댓글이 166개 까지 치고 올라가길래 뭔가 했더니......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6:07
    No. 177

    솔직히 이 글에 이만한 덧글이 달릴 줄은 몰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6:09
    No. 178

    그만큼 이 작품이 이렇게 파급효과가 크다는 거죠. 좋아하는 작품까니까 다 달려드는 거죠. ㅋㅋㅋ 팬이 이렇게 많다는 거....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설정은 까댔지만..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6:11
    No. 179

    일리님//지금 논점에 반대하시는분들이 그냥 무조건 작가분 쉴드치는걸로 보이십니까? 지금 일리님의 덧글엔 그런 의도가 들어 있다고 보이는군요 지금 다들 근거나 생각없이 무조건 작가를 옹호합니까? 지금 일리님은 자기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작가를 옹호하며 무조건 쉴드치는 쪽으로 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만성졸림증
    작성일
    10.06.27 16:14
    No. 180

    워 댓글 160개 돌파 인기작이라서 그런가? 이 전에 쓴 작품들은 재미나게 봤는데 유독 열왕만 재미없어서 1권보고 말았는데 18권까지 나오다니 애초에 작가님이 양판소 쓸꺼라고 해놓고 쓴거니 파워인플레이션 드립치다가 걍 단어 그럴싸한거 같다 붙이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6:15
    No. 181

    군내치킨님/ 뭘 그렇게 정색하고 달려드세요. 쉴드 치는 거 맞죠. 몇몇은 논리에 맞기도 하며..몇몇은 논리도 없고... 그럼 좋아하지도 않는 작가한테 이렇게 달려들겠습니까. 제가 무슨 막장 댓글 단것도 아니고..제 글 어디에 근거나 생각없이 무조건이란 말이 들어있습니까? 저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치킨님 글이 저를 그런쪽으로 몰고가네요. 단순한 몇 문장으로 제발 단정좀 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0.06.27 16:16
    No. 182

    진짜로 깔건 dna 어쩌고가 아니라는 단장님의 말씀에 절대 동감합니다.
    2000평이라면 가로 세로 80미터 정도의 땅인데 여기에 별게 다 있군요 깔려면 이런걸 까야죠
    진기 라는 우리는 절대로 알 수 조차 없는 미지의 소재가 포함된 설정은 깔 거리가 안됩니다. 이건 절대로 작가 맘이라서 진기 덕분에 인간이 100미터를 점프 할 수 있다.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마리아나 해구 밑바닥까지 내려가도 안죽는다. 따위 설정도 얼마든지 가능한 겁니다. 그게 dna를 완전 변형 시키면서도 인간의 형태를 유지시키는 것 까지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6.27 16:16
    No. 183

    요상한국민님 // 님한테는 고운 말씀 못 드릴 듯.
    어떻게 보지도 않고 그런 말을 찍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27 16:19
    No. 184

    일리님//정작 까는 것도 제대로 까는게 아닌것도 많다는게 문젠데, 무작정 쉴드라는 말씀은 불쾌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6:23
    No. 185

    윈드데빌스님// 글쎄요. 제대로 어느 정도 논리적으로 까여졌다고 생각이 드는데..다 생각이 다르니 뭐 이런거는 무한 논쟁거리이고...
    전 옹호는 다 쉴드라고 생각하는데요...제가 쉴드라는 단어하나만 썼지..무작정..무조건...논리없이..이런 막장 단어 쓴적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요.
    그럼 봐꿔 말해야 드리죠..논리적 쉴드..됐습니까? 단어 하나하나 가지고 꼬투리좀 그만 잡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6:25
    No. 186

    일리님//자신의 생각을 말한건데 그걸 쉴드라고 치부하시는건 아닌 것 같네요 저만 아니라 다른분들 중에서도 작가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자기 생각으로 반대하시는분이 있을건데 그걸 다 쉴드로 이야기하시니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27 16:29
    No. 187

    덧글을 보면서 사들인 영지가 2000평인걸 알았네요 2000평은 작아도 너무 작네요 2000평이면 축구장보다 작은건가 이건 확실히 까일만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은수저군
    작성일
    10.06.27 16:29
    No. 188

    환상 속의 생물 삼두표의 심장, 상상의 개념인 마나와 진기가 영향을 준 시점에서 DNA를 DHA로 바꾸지만 않는다면 염기서열을 바꾸든 말든 논리적으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진짜 깔려면 사들인 영지의 땅 넓이 2000평을 까아죠.
    현실에만 해도 1만평 주차장이 흔하고, 집넒이만 해도 큰집은 100평이 넘는데 말입니다.
    2000평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서 나온 수치일까요? 설사 2000헥타르라고 해도 한 영지의 넓이로는 꽤 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0.06.27 16:33
    No. 189

    작가는 자기 작품내에서 만큼은 신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6.27 16:35
    No. 190

    제가 SF 팬이라서 그런지, 이 비평글에 공감되는데요.
    DNA란건 여러가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육체의 설계도입니다.
    DNA의 셀 수도 없이 많은 염기 서열 하나만 바뀌어도 육체가 완전히 뒤바뀌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진화라는 자체가 무조건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용된 것은 0%에 가까운 것을 생각해볼 때, DNA가 바뀌었을 때 육체가 온전하거나 혹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낮은 확률입니다. 더군다나 DNA가 변한다고 바로 육체가 변신! 하는 것도 아니고요.

    과학적인 원인을 내세우려면 최소한 그에 관한 지식은 알고있어야 합니다. SF 소설에서, 초광속 통신에 대해 EPR 역설을 이용한 FTL 통신을 사용한다. 그게 끝이면 그건 억지 주장이죠. 진기가 DNA를 변형시킨다. 라는 것만 쓰면 당연히 억지 주장입니다. 모르면 아예 쓰지를 말아야죠. 아무리 SF 소설에서 과학적으로 불분명한 부분은 그냥 넘어간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현실에 있는 것을 잘못 가져다 쓰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27 16:38
    No. 191

    2000평 말고, 슬링 사거리 200미터에도 관심좀... ㅜ_ㅜ

    ㅋ; 농담이고... 이제 그만합시다.
    작가도 작품도 완벽할 순 없다는걸 다들 잘 아시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은수저군
    작성일
    10.06.27 16:43
    No. 192

    DevGru님// 물론 돌연변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DNA 변형의 기준이 있습니다. 삼두표지요. 삼두표의 전투능력을 얻어올 수 있다면 무조건 잘못된 돌연변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소설을 보면 여러가지 문제도 많긴 딸려 왔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7 16:46
    No. 193

    솔직히 진기가 DNA를 변형시킨다. 이것만으로 까지도 않았습니다. 이것도 그렇다고 치죠. 진기가 DNA를 변형시켜서 결과적으로 강해졌다고 했으면 그런 설정인갑다 했겠죠.
    강해지기 위해..육체가 최적화 되기 위해 DNA를 변형시키니까 실소가 나오는 거죠.
    현실 개념 가져다 쓸 수 있죠. 나름대로 설정과 연결시킬 수도 있구요. 그래도 기존 개념을 가져다 쓸때는 좀 보정을 해야지..그냥 진기가 DNA를 변형시킬 수 있는게 설정이다 라면 그걸로 개연성 끝인가요?

    아까 저 위에서 검에 자아가 든거 예로 든걸로 있는데 가져다 써보면...
    검에 자아가 들어서 검 스스로 물질을 봐꿀 수 있다. 그래서 금(GOLD)검으로 봐꿔서 철검을 내리쳤더니 철검이 반으로 뚝 부러졌다. 말이 됩니까? 이게 말이 될려면 금으로 만들었으나 에고소드가 스스로 마나를 집적해 금강석만큼 경도를 높이고 마법 인챈트를 해서~~~ 이런식으로 보정 들어가서 금으로 만든 검이나 여러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철검을 내리쳤을때 철검을 자를 수가 있구나 하고 이해가 가는거죠..이게 싫으면 그냥 금검이 아니라 오리하르콘검이라던지 금강석 검이라던지 티타늄이라던지..자기가 알아서 만든 개념을 가져다 쓰던가요... 그러면 아무 소리 없죠.. 아 작가가 만든 설정이구 하고 넘어가니까요. 근데 굳이 다 아는 평범한 수준의 단어(금)을 가져다 쓰면서 저렇게 보정도 안넣고 묘사하면 누가 납득합니까..사실은 다 보정했는데 지면상 안쓴거야 하는 겁니까?
    그럼 누가 이해합니까? 재밌으니까 보지만 작가 설정 오류났네 하고 다들 생각하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6.27 16:48
    No. 194

    은수저군님 // 아니, 제 말은 돌연변이에 대해 말하려는 게 아니라 ^^;;
    최소한 현존하는 과학적 지식을 들고오려면, 그에 걸맞는 지식을 겉핥기라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DNA의 변형은 아무리 봐도 말이 안 되는 설정이거든요.
    태클은 아닙니다만, DNA 서열 = 삼두표의 전투능력은 아닙니다. 육 체란 건 DNA로만 결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삼두표의 DNA를 따와도, 별반 차이가 없어야 할 겁니다. 수련량, 기의 양 등은 DNA의 정보에 들어있지 않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6.27 16:55
    No. 195

    그냥 DNA변형되서 쌔졌지만 팔이 네개가 되고 다리가 여덟개가 됐고 머리가 하나 더 달렸다! 했으면 전 납득했겠지만 아마 독자가 우수수 떨어져 나갔을듯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6.27 16:58
    No. 196

    "무인이 기를 넣어 목검으로 바위를 잘랐다"
    라는 묘사에는 아무도 시비를 걸지 않습니다. 문제도 없구요.
    과학드립을 치지도 않았고, 무협지니까요.
    저 또한 그런 상황에서 따지는게 아닙니다.

    "무인이 기를 넣었더니 목검의 분자구조가 분해된후,
    더 강력한 티타늄합금소재로 재구성되었다"
    라고 묘사한 상황이죠.

    솔직히 저러면 중학교 화학만 공부했어도 좀 웃기지 않겠습니까?
    기가 대체 뭘 안다고 목검의 셀룰로스 고분자구조를 분해시킨후,
    양성자, 중성자의 단위까지 나누어 새로운 원소를 창조해냅니까?
    저런 분자구조 분해 드립을 치려면
    최소한 억지로라도 그렇게 될 수 있는 이유를 써줘야겠죠.
    안써줄거면 그냥 쓰지 말던지요.


    DNA 개조드립이 저 수준이라는겁니다.
    기가 대체 뭘 안다고 어떤 단백질을 어떻게 생산하는지
    그 서열 정보와 표현될 형질에 대해 예측해서,
    전 세포의 유전자를 분해한후 다시 최적으로 재조합하는지요.
    게다가 그런 일을 이미 분화능력조차 없어진 성체의 세포단위에서,
    수만수억수조개의 세포 모두에서 동시에 완벽하게 수행합니다.

    그래서 전 웃겼다는겁니다.
    다른분들도 웃으라고 강요한적도 없구요.

    웃긴걸 웃기더라고 썼는데 왜 웃겼는지 설명하라고 하고
    그래서 설명했더니 웃는게 싸가지없어보인다고 하고
    과학드립은 열왕이 먼저 쳤는데
    제가 과학으로 따진다고 화를 내시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6.27 17:02
    No. 197

    맥주병님 진정하세요. 이제 거의 일단락 된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6.27 17:03
    No. 198

    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10.06.27 17:31
    No. 199

    뭐... 애초에 과학 설정이란 부분에 세세한 이유를 원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아닌 분들도 있을겁니다. 누군가는 기가 뭘 알아야 유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할테고, 누군가는 기라는 가상의 존재가 생명체의 구성정보를 조절하고 변경하는 신호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누군가는 뭔가를 먹고 섭취하는 것으로는 유전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
    납득하는 사람은 재미있게 보면 되고, 납득하지 않으면 그냥 버리면 되겠죠. 저 같은 경우는 기의 작용이나 변화에 대해서는 그냥 작가가 원하는 설정으로 보는 쪽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이 더 재미가 없으니까요.
    철저한 고증이나 과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재미를 뽑아내는 글과, 그것을 철저히 무시하므로써 재미를 뽑아내는 글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겠지요.
    첨언하자면 이 글에 생각보다 많은 비판이나 답글이 달리는 건 제목이나 내용에 지나치게 과격한 단어들이 다용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왕
    작성일
    10.06.27 17:58
    No. 200

    뭐 본문내용과 댓글들간의 논점이 오억광년만큼 비껴난 이시점에 저도 엄한 댓글하나 달아보겠습니다.
    왜 내가 생각하기에는 재미가 없다는데 왜 자꾸 재미있냐고 강요하느냐.. 라는 대답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재미없다고 말하는 표현자체가 과격하고 비아냥거리는 어조로 적혀 있기때문에 지금처럼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쉽게 비유를 들자면 소시팬 A군이 있습니다. 빠돌이 정도는 아니지만 꽤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치죠. 근데 누가
    [소시 별로 안이쁘던데 왜들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네..]
    라고 말하면 뭐라고 할까요? 뭐 할말없죠 -_- 말해봤자
    [내가 보기엔 이쁜데...]
    이게 다일껍니다.

    근데 그냥 안이쁘던데가 아니라
    [생긴거 졸라 XX같이 생겨서 어디서 성형했는지 성형티는 질질나고 저게 뭐야?]
    라고 말한다면
    [ 헐 저정도면 이쁘죠]
    라고 답변이 오겠죠.
    둘의 차이점을 아시겠나요? 적당한 표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반응을 하지만 그 선을 넘어가는 순간 답변역시 선을 넘게 되는거죠. 난 독자로서 작가를 까는건데 니들이 뭔데 작가에게 배리어치는거냐?? 라고 말하신다면 작가 팬이니까 배리어치는거구요 -_-;;

    그리고 성체세포가 분화능력이 없다뇨.. 그럼 인간은 1살때 만들어진 세포로 죽을때까지 살아가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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