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디오
작품명 : 박건
출판사 : 청어람
디오를 읽었습니다. 전작은 있다고 하던데 그것은 읽지 않았습니다, 제가 읽은 바로는 크나큰 실망입니다 이건, 박건이란 작가의 여러 작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 문피아에서도 꽤나 추천받는 소설이어서 뭘 볼까 하다가 골랐습니다. 그러나 큰 기대를 가지고 보았기에 돌아온 반동이 이렇게 컸던걸까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은 더 컸습니다. 문피아의 추천이 저를 짜증나게 했던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소설이 전체적으로 설명문으로 되있고. 설정이 아주, 굉장히 그냥 소설 전체가 설정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다만 그 설정은 여기저기서 짜집기 한듯 새롭지도 못하고 음 이거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하는 것들 투성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솔직히 이런말 하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덕냄새가 너무 납니다. 미안합니다 작가님 오덕냄새나요.
백경(?)이라고 하더군요 재능인가가 이런 터무니 없는 설정에도 흠...고개가 갸우뚱 하더군요 저는 저런 표현은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련되지 못하다고 문체는 타겟이 학생층인지 유치합니다. 진지하게 나갈려고 하는 것 같지만 서툴렀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뭐 아무튼 제가 보기엔 그다지 이렇게 추천을 받을 만한 책은 아닌거 같다 몇몇 독자에 의해서 과대평가받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정이 아주 많은 소설, 약간 유치하지만 그 나름대로 맛이 있는 소설, 일본 애니, 게임 문화 좋아하시는 분들 이라면 읽어볼만 하겠다 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그런 분들에겐 추천
위에 해당하지않고 그런 문화 질색하시는 분이라면 추천을 보더라도 과감하게 보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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