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소림항마승
출판사 : 영상노트
저는 북미혼님 소설을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몇종류는 소장하고있고 몇종류는 대여해서 보았죠
그러다가 요번 작품인 소림항마승
이책을 읽고 느낀건
여태 나온 작가님의 책 설정을 모두 모아 하나로 섞어버린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주인공 설정도 무당신선에서 잠깐 나왔었죠 이빨이 다 빠진 여자귀신을 보면서 주인공이 한을 품은 어미뱃속에서 나온 아이는 어떨까? 여기서 소림항마승 주인공이 나온듯합니다
이 책이 재미는 있지만 산만한 느낌을 주는건
여태 나온 주인공의 특징을 이것저것 집어넣다 보니깐 조금 산만한 느낌이 없지않네요 무대뽀같지만 치밀한 설정이며 잔인하면서 따뜻한 느낌
무엇보다도 처음엔 포천망쾌같은 소설이 될줄알고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포천망쾌에서 주인공은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무식하죠 그렇지만 함부로 생명을 죽이지않죠 가난한사람들도 돕고
무당신선도 그런느낌이 좋았는데
요번 소림항마승은 통쾌함과 감동 따뜻함을 주려했지만 잔인함과 치밀함 이런 너무 많은 설정이 들어가서 오히려 산만해졌네요
통쾌함을 보려면 포천망쾌 감동적이고 따뜻함을 보려면 무당신선 매화검수를
요번작은 재미는 있지만 이것저것 너무 섞여서 오히려 재미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아마 무당신선에서 나왔던 설정이 요번 작품에 쓰여서
너무 많이 기대를 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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