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한
작품명 : 황금백수
출판사 : 영상노트
황금백수 22권을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과연 이 글이 22권 분량까지 나올만한 스토리일까?
하는것이였지요
물론 황금백수를 아직도 재미있게 보시는 독자분들도
있으실것입니다 22권까지 나온다는것이 현 장르시장에서
여전히 잘 나간고 있다는 반증이니깐요
개인적으로 나한님은 특유의 하렘성이나 기연 퍼주기로
싫어하시는분들도 있지만 그렇한 취향을 빼고 본다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글을 쓰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나한님의 초기작품들은 (광풍가 나한대협)
나름 재미있게 읽었으니깐요
나한님에 작품은 뒤로 갈수록 저도 그렇고 인터넷상에
감상들을 보면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많습니다
주인공이란 캐릭이 너무 자기 복제 즉 지금까지 나한님의
작품들의 전작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이지요(세세하게 본다면 차이는 있지만 나한님 작품을
모두 본 독자분들이라면 또? 라는 기분이 드는 주인공들이죠)
이번 황금백수 22권을 읽으면서 느낀것이지만
제가 볼때 나한님은 적어도 10권이상 권수가 넘어가면
내용 혹은 글의 몰입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적어도 초창기 나한님의 10권 미만 작품들은
책의 호불호가 있어도 내용이 알찬기분이였지만
이번 황금백수는 권수가 뒤로 갈수록 점점더 쓸데 없는
내용만 늘어나는 듯합니다
솔직히 황금 백수 초기 8권 정도 까지의 몰입도 혹은
내용의 압축도와 뒷권 14권의 책의 읽고 나서의
만족감은 권수는 적지만 앞권이 더 높습니다
애초에 황금백수 즉 백수라는 제목처럼 목적이 없이(주인공이
목적이 완전 없는 것은 아니지요 대야벌에 들어간 애초 목적
정도는 있으니깐요)행동하는 내용의 진행도 너무 반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황금백수는 현 22권으로 어느정도 스토리는 중후반으로
가고 있지만 과연 그 중후반으로 까지 가는 내용이
22권까지 갈만한지 의문이더군요
무엇보다 권수가 뒤로 가면 갈수록 재미 라는 요소는
확실이 크게 떨어지는 있는 것이 너무 아쉽더군요.....
나한님에 초기 작품에서 재미있게 읽던 독자로써
현 황금백수를 읽고 너무 아쉬워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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