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세
작품명 : 킹 엘리온
출판사 : 로크미디어
초반에 판타지세계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자신의 죽음을 초래한 사부에 대한 원망을 하지 않는 부분에서 책을 한번 덮을 뻔했습니다.
초반에 보면 사부로 인해 올따 생활을 끝났지만, 전교 꼴등에 삼수까지 하고 대학 문턱도 밟지 못하고 군대 영장까지 받는 상황에서 사부 때문에 죽었는데 원망은커녕 '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상황이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 후로 5권 정도까지는 별 문제 없이 잘 보고 넘어갔습니다.
6권에서부터 시오나가 등장하는 데 자기 부모한태도 말하지 않는 걸 믿으니 믿어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다 말해주는 것과 막 퍼주기식의 행동에서 방향이 점점 이상해진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7권 초반을 보고 있는데 이건 뭐. 너무 퍼준다고 해야 하나 성격이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그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지식을 퍼주는 행동에 더 이상 책을 못 볼 정도로 책에 손이 안가더군요.
지금 10권까지 나왔던데 더 이상은 못 볼듯합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