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란 류하준 님의 '낭만좀비'
작가님은 시작하면서 저렇게 말했죠.
"짧은 로맨스일지 짧은 환타지일지 모르지만...."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거창한 모험도, 훌륭한 영웅도 없습니다.
거기엔 조숙한척 하는 한 아이의 성장과 풋풋한 사랑이 적당히 버무려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글마다 각각 분위기가 있다면, 이 글의 분위기는
파스텔톤의 수채화같습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로 본.. 와우 가시덤불 골짜기 스샷이랄까 ㅠㅠ
퍽! 이 와우폐인..
.... 라데온이 2D가 좋아서, 색감이 좋아요. 라데온 익숙해지면 엔비디아 못씀 ^^)
어릴적 울면서 보았던, 오래된 흑백영화 필름같기도하고요.
아무튼 횡설수설하긴 했지만(ㅡㅡ;;;)
낭만 좀비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은 소설이지만,
잔잔한 이야기가 은은히 배어드는게 기분좋게 읽을수 있는 소설입니다.
게다가!!
이미 완결하셨다고 하니, 이제부터 이어지는것은 매일연재& 광참!!
절대 이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이건 무슨 말투냐 ㅡㅡ;)
선선작 후감상하셔도 절대 후회없는 작품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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