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사 이원은 불우한 천재소년 연공을 제자로 맞이하여
제자의 천재성을 시들지 않게 하기위해 사랑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그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인생과 무예를 건성으로 살던 이원이 제자 연공을 가르쳐가며 보다 성숙한
인간이자 무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연공은 어린 시절 굶주림과 멸시에 시달리면서도 무예를 배우고 싶어하지만
번번히 매타작과 욕설을 당합니다.
세상이 너무나 살기 힘들다고 느낄 때 연공은 사부 이연을 만납니다.
보잘것 없는 자신에게 기꺼이 따뜻한 관심의 손을 내밀어준 사부를 이연은 사랑
하고 존경하고 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사부가 삼류무사임을 모를 때에도, 사부가 삼류무사임을 알았을 때도,
화산파의 절대고수가 제자로 탐낼 때에도 연공은 사부 이연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확고하게 이야기합니다.
아름다운 사부와 제자의 신뢰와 노력은 어떠한 결과를 낳을까요?
매우 아름답고 힘찬 무사들의 인생담으로 들어와 보십시오.
큰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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