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 사자비님의 진천벽력수 추천합니다.
얼핏 보면 명왕전기와 비슷한 느낌을 흘리는 듯하지만 그보다 좀더
미숙하며, 거칠고, 단순한 면도 없지 않은 소설입니다. 각각의 단락마다
내용이 그리 길진 않은 것과, 아직 무대포적인(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면이 없지 않은 면이 있긴하지만 그럼에 보다 더 흉포한 면과 맹목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더운 여름에 좋은 청량제가 되리라
생각되며 사자비님 건필하시길 빌고, 독자 여러분께는 좋은 추천작이 되
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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