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괜찮은 작품 하나 추천드립니다.

추천드리는  작품은 두달수作의 사파 리 입니다. 얼마전에 정규연재란으로

이사를 했지요. 축하!

이 작품은 현재 출판되고 흥행하는 글이라기 보다는 '비주류'적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작자도 인정한 바에 따르면 흥행성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쓰고싶은 글을 쓴다'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 글이지요. 이 '비주류'적이라는

평에는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점도 한 몫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비주류'적이라고 해서,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재미가 없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작품이 가지는 완성도나 재미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무협의 영원한 테마인 '복수'입니다. 하지만 주인공

이 복수의 화신이 되어 복수를 향해 치달려 가는 거친 복수행을 그린 것만은

아닙니다. 복수를 하는 여정을 그리되, 그에 따르는 작은 에피소드들을 연결

시켜 나가면서 큰 그림을 완성시켜 나가듯이 전개가 이루어 지는 듯 합니다.

아직은 호흡이 완만하게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작품 전개의 전환점이 될 듯한

'복수의 무덤'에 도착하면 내용 전개상의 호흡이 좀 빨라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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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수 님에게 죄송하네요-_-;;; 추천글이란게 "이거 정말 재밌어요!" 라는

느낌이 안드는군요. 글솜씨 없는 독자의 한계라 생각해 주길 바랄뿐입니다.

[12345]

엄청 비주류 적인 작품인거군요.--;

[까망까망]

복수........저 역시 여자 주인공에 복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고 있지요^^

시험 끝나고 읽어 봐야 겠네요^^

[두달수]

^^;;; 엄청 비주류라 ... 뭐 인정하죠. 재미 부분도 마찬가지고요 ^^
알통춤님,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사실 자극적인 재미 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다 보니 대하 소설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주로 무협에서 왜곡된 소수민족과 관련된 세계관을 손보았죠.

때문에 자극적이진 않지만 개성있는 (바꿔 말하면 비주류) 소설이라것은 감히 글을 쓰는 저 스스로가 장담합니다. ^^ (자랑할 것이 그거 밖에 없나요? 아 참 조회 수에 비해 댓글이 많은 편이군요.)

[박 제현]

저도 추천합니다....
처음 이런 류의 글을 접하다 보니 생소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되어 재미가 살아 나네요...................강추

[두달수]

감사합니다. 제현님의 댓글은 항상 제게 힘이 되 주곤 하죠. 무검 앞부분 수정 하셨다고요. 이제 확실히 대작 체계로 전환 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