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낭자..만 말하는 게 아니라,
잔인해 보일정도로 비극적인 것도 괜찮고.
우울하고, 냉소적인 것도 좋아합니다.
철학적인 내용도 좋아하고요.
가벼운 분위기에, 이유없는 먼치킨, 개연성 전무만 아니면 됩니다.
그러니까....
I.F나 일곱번째기사, 뮈제트 아카데미, 종횡무진, 풍림화산처럼 작품성 있는 거면 가벼운 분위기라도 좋구요(가벼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어도 좋다는 소리입니다;;)
이르나크의 장이나 드래곤라자,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D&D까지는 안되더라도... 무법자나 뮈제트, I.F나 이나장처럼 뭔가 작가님의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한 게 좋습니다. 생각없어 보이지만 않으면 좋아요.
P.S. 대막신조나 라메르트의 검, 상상, 다크문, 발틴사가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절대무적도 제갈세가부터는 못읽었고요;;
여기쓰는 소설들은.... 제가 싫어하거나 하는 소설들이 아닙니다;; 싫어하거나 읽기 싫은 건 아예 안적고, 유명하고 작품성있어보이지만 취향에 안맞아서 읽기가 힘든.... 류랄까요?
으음... 혈존무적같이 유혈낭자한 것도 좋고, 무법자처럼 시종일관 작가님의 깊은 생각(?)만 보이는 것도 좋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오오오......(<-너 시험기간이잖아!!!)
이상, 더위에 죽어가는 마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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