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대부분의 무판분들이 최종보스가 신이다 하면은
상당히 개념없는 판타지일거라고 판단내리시더라구요
물론 그런 글들이 많긴 합니다만 안그런 글도 많답니다 ^^;
신을 전지전능에 가깝게 설정하고 즉 유일신개념으로 설정하고
신을 죽이는 글이라면 주인공도 유일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게
되니깐 깽판물일 경우가 높지만 비상하는 매 라던지 발틴사가
같은 경우는 일단 다신교적 개념입니다. 그리스 신화만 해도
신에게서 불사의 개념만 빼버리면 충분히 죽일 수 있는 존재지요
그런 설정속에서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발틴사가 같은 경우 아직 세계가 완성이 안되있는 상태에서
파괴신이 나타나버립니다. 그 파괴신의 종복들은 밤을 죽이고
세계를 유린하자 창세를 담당했던 하급정령의 후예가 스스로
창세를 해버린다는 내용이죠... 어쨋든 파괴'신'이라는 비합리적
존재를 말살하는 내용인데 제가 소장한 몇안되는 소설입니다 ^^;
비상하는 매의 경우에도 제 1세기에 상위인간이 신의 반열에
오릅니다. 그리고 제 3세기 하위인간중 한 명이 신을 죽일수있는
검을 세계밖에서 가져와서 신이 꿈꾸는 불합리한 세계를
부셔버리죠. 이 글의 주인공은 일반적으로 먼치킨이라고 부르는
드래곤 쫄따구로 부리기 무식한 동료 왕국의 수장으로 만들기
10서클의 마법 익히기 등등을 합니다만은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글이 늘어지는 깽판물도 아니요 한권 한권에 모험이 담겨있는
어찌보면 로도스 스타일의 판타지입니다.
이러한 글 이라면 먼치킨 이라 부리기는 충분합니다만
글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긴박감도 떨어지지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요는 깽판 먼치킨 쓰x기냐 아니냐는 스케일의 문제 이전에
필력과 설정상의 문제인거죠....
대적자가 있을 경우 대적자에 맞춰서 강한 먼치킨과
주인공을 일단 무적으로 설정하고 그거보다 약하다는 느낌이 팍팍드는
대적자 라면 그건 정말 쓰x기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두 글은 글의 최 후반부까지 주인공이 과연
위기를 어떻게 넘길것인가 주인공의 동료는 죽지 않을것인가
등등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적어놓고보니 두서없이 장황하게 적어서 내용 파악이 불가능 합니다만
어쨋건 하고 싶은말은 발틴사가와 비상하는 매 추천이라는겁니다(퍼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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