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곳에서 한창 시끄럽더군요.
어제 영상노트 자게가 다운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고.
솔직히 나스 기노코씨의 작품들(월희, 공의 경계, Fate 등등을 좋아하고,
공의 경계 상,하를 갖고 있는 사람 입장으로서 씁쓸합니다.
일본에서 이미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고 하던데 사실인지요?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본에 왠지 좀 부끄럽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즘 여러 곳에서 한창 시끄럽더군요.
어제 영상노트 자게가 다운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고.
솔직히 나스 기노코씨의 작품들(월희, 공의 경계, Fate 등등을 좋아하고,
공의 경계 상,하를 갖고 있는 사람 입장으로서 씁쓸합니다.
일본에서 이미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고 하던데 사실인지요?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본에 왠지 좀 부끄럽습니다;;;
일본은 솔직히 그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예전에 만화책 해적판들이 막 떠돌때도..
그네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죠...
그네들은 쌓아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쌓아두고 쌓아두고 쌓아두다가...
나중에 터뜨려 버리죠....
일본인들은 그런데 능하죠...
예전에 이혼에 관한 어떤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관계가 틀어지면
정때문에 이혼을 안하던가 아니면 단번에 하던가...지만
일본의 경우 기다린다고 합니다...
남편되는 사람이 성공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뒤에 이혼해 위자료를 받아낸다고 합니다...
뭐 절대수치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성향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직사의 마안 자체는 그렇게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모든 사물에는 '결'이 있다는 식의 발상은 아주 먼 과거부터 있었죠. 멀게 보자면 대지의 용맥을 이야기 하는 풍수지리설도 그런 갈래의 하나이고요.
하지만, 드래곤볼이나 날아라 수퍼보드, 스타징가(별나라 손오공)을 보고 서유기 표절이란 말은 안 하잖아요?
가깝게 보자면 서효원 등의 작품에서도 '결'을 읽고 쪼개는 이야기는 많이 나옵니다. 직사의 마안에 가장 근접한 개념이 등장한 최근 작품으로는 설봉의 '암천명조' 등이 있고요. 그런식으로 말하자면 월희야말로 표절이 됩니다.
표절이라는 개념이 미묘해서... 창작자가 100명 있으면 100명의 설정이 있는 법인데, 그중 한두개가 겹치지 말란 법 없거든요. 누군가 먼저 썼다고 해서 안 쓸 수도 없고.... 다만 표절이냐 아니냐의 구분은 그것이 얼마만큼의 완성도를 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설정은 똑같더라도 전혀 다른 글이 되면 표절이라고 할 수 없겠죠. 드래곤 라자만 보더라도 종족이나 마법 설정은 이미 설정되어있는 그대로지만 고유의 세계관이 나오잖습니까. 같은 재료라도 요리사에 따라 그 맛은 천차만별, 일일히 표절 시시비비를 따질 것 없이 작품 자체의 완성도로 판가름 내는 게 정당하다고 봅니다. [실제 어느 출간된 작품을 보니 저와 설정이 똑같더군요;; 세상은 참 좁고 생각은 다양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거 참... 민감한 문제인데
뭐 카더라~ 이런식으로 글 올리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 문제는 어디까지나 원작가분과 명왕데스 작가분의 문제 같네요
그리고... 단지 설정의 문제지 않습니까?
내용이 비슷한것도 아니고... 이렇게 까지 민감하게 들고일어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서 소드 익스퍼드->소드 마스터->그랜드 마스터로 이어지는
요즘 소설들 검의 단계조차 표절이란 말입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d&d 룰 차용하는것도 그렇구요...
덧...
작가분이 60년대 생으로 알고있습니다...
월희나 fate같은 게임이나 만화를... 보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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