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당시 하이텔 시리얼란에서 정말 열심히 바람의 마도사를 읽었던 독자입니다. 당시에 판타지란 이름을 걸고 출판된 국내 작품중 단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정령사가 비중있게 나오는 작품이 적은 것 같습니다만, 이 작품덕에 한동안 정령사를 무척이나 좋아했었지요.
바람의 마도사가 연재될 당시에는 용돈이 궁한 학생이어서 소장하고 싶음에도 무척이나 망설였다죠.. 근래에 갑자기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다시들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수요는 있으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책이 되어버렸더군요..OTL ...
이거 다시 재출간 안돼나요. 애장판 같은걸로 표지도 이쁘게 다시 디자인하고 그래서 (양장본 같은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만..그래도 있으면 사버릴 것 같긴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그냥 글 적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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