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의 열혈팬으로서 추천한번 해봅니다
영웅으로서 해야할 도리와 나가야할길을
잔잔하면서도 힘있게 그려나가는 글입니다
이글을 읽다보면 영웅은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탄생한다는걸 절실히 느낄수 있을겁니다
(주인공 남명은 자신이 영웅이라는걸 전혀 인정 안하고 있습니다만)
자신에게 닥친 어려운 일들을 심성고운 제자들과
그를 도와주는 모든 이들과 함께
정도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멋지고 훌륭하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대 서사시 입니다 ^^*
작가:윤하님
주인공:남명(남천명)과 제자 다섯(냉상휴,냉미려,남궁준,혁무수,남가번)
보시면 후회 안하십니다 ^^*
여기부터는 책에 적혀있는 타이틀 롤 입니다
(새파란 총각 위탁부(?) 남명의 파란만장 강호주행기
어쩌다보니 내 나이 스물셋에 어린 제자만 다섯
코흘리개 제자는 나를 아빠라 부르고
남궁세가 출신의 제자와 마도 출신의 제자까지……
그림자 뒤에 숨은 적을 추적하며
은원으로 얽힌 무림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주인공 남명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더해주면 받아들이고 남으면 나누어주기도 했을 것이다
막히면 기다리고 앞이 트이면 흘러내리는,
그런 순리에 따라 장강(長江)은 여기까지 왔다
“나도 저 강물처럼, 저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흘러가는 저 강물을 닮아야 하지 않을까?”
재주 많은 어린 제자들을 데리고
살얼음판 같은 무림을
도도히 흐르는 장강처럼 헤쳐나가는 젊은 스승의 무림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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