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감글
1. 꼭 주인공의 적은 초강국이거나 대병력을 가진 무림맹,무슨교 등의 단체이다
이건 당연한 말이지만 주인공에겐 시련이 있어야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강한 적이 필요한 법! 하지만 여기서 사건을 재밌게 꾸며 내부에 적을 둔다던가 2중첩자라던가 해서 재미를 준 경우도 있습니다.
2. 꼭 주인공은 시련을 남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낸다
대부분의 주인공은 동료나 주위사람, 심지어는 적이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예외로 흑사자는 주인공 천하무적이죠.... 시련이 없다는.... 주위사람만의 시련이라고나 할까 불쌍한 휴케바인 외 영지사람들.....
3. 꼭 적은 주인공에게 마지막에 당한다
이런 결과가 나와야 이야기가 깔끔하게 끝나고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적세력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일이죠 우리의 주인공 놈만 없었어도 다된밥인데 하면서 말입니다.....
전쟁장면에 대한 저의 감상 및 고찰....
전쟁장면을 보면 작가분께서 얼마나 심도있고 탄탄하게 구성했나 느낄 수 있습니다. 예로 무당마검 같은 경우는 정말 최고입니다. 초원의 대전투! 적군과 아군의 인물들을 개성있고 확실하게 나타내면서 시원시원한 전개와 허를 찌르는 전략들.... 그리고 내부의 적! 또 성장하는 아군(예로 북풍단), 마지막으로 눈으로 보는듯한 전투장면의 묘사! 무당마검을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바룬에게 쫓겨 달아나는 장면과 마지막으로 초원을 접수하는 전투에서의 그 결투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 최고죠.....
또 소드엠펠러에서 판타지편 전쟁장면도 아주 심도있게 보았습니다. 물론 흑사자도 말이죠...
하지만 제가 판타지에서 전쟁장면을 좋아하는 작품이 별로 없는것은 책을 많이 보지 못한 탓도 있지만 기억에 남을 만큼 화려하거나 긴박하게 전투를 묘사하지 못한데에 큰 이유가 있습니다.
작품에서 사건을 전개하면서 전쟁장면은 흥미나 몰입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전투장면에서 묘사가 허술하거나 전략등이 뻔하다면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딱 끊기고 맙니다.
그런 경험이 저는 많아서 여기에 이런 저의 생각을 올립니다. 부디 작가분들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전투장면은 정말 심도있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PS. 한백림작가님 정말 존경합니다. 한백무림서 시리즈 정말 저의 베스트 1~2위의 소설입니다. 무당마검과 화산질풍검 잘 봤구요 세번째 작품 천잠비룡포 기대하겠습니다...... 또 백무한의 장강대혈전 기대하겠습니다...... 빨리 보내주시길......
제가 말이 많았네요.... 하하 죄송합니다 아무튼 권왕무적이랑 천잠비룡포 빨리 책이 나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_____________^;;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감사합니다~~~
다들 힘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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