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기분이..묘하네요.^^;
저번 주에 감사와 함께 자축글을 걸었던 것 같은데...
일주일 만에 선작 500을 달성 했습니다.
그때 댓글을 달아주셨던 분들 중, 한 분이 그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열심히 쓰면 선작 1000도 가능하다구요.
그때는 정말 그런 날이 올가 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약간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어쩐지 그분의 말씀 덕에 500까지 무난히 달성한 듯 싶네요.
이번 선화도는 병행중인 생존기와 달리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쓰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을 받으니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존기는 정말 마무리로 갈수록 함부로 손을 못 데고 있는 상황입니다.
탈고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덕분에 이미 출간을 하시고, 탈고로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지으시는 작가님들이 얼마나 대단하신 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답니다.
뭐, 어쨌거나.
선작 추가를 해 주신 모든 분들과, 조회수 평균 1000을 기꺼이 부담해주시는 독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익히 선화도를 보아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 그대로 좌충우돌, 중구난방에 종횡무진 깽판물입니다.
뭐, 저의 대리만족에 기인하였지만...어전지 스스로도 얄미운 주인공인지라..하..하..하.
그럼에도 그놈이 예쁘다고 하시는 비 인륜적이고, 탈규범적이며, 비 상식적인 사고를 가지신 저와 동질의 마인드를 가슴 속 깊숙이 조심스레 감추어 주신 분들께 저와 같은 초 변태 울트라로의 진입을 축하드립니다.ㅋㅋㅋ
암튼..
월트컵 개막식을 보겠다고 앉아 있으면서 몇 자 적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자아자!!! 월드컵 16강을 넘어 다시 4강까지!!!
좋은 새벽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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