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에서 낭중악처를 쓰고있는 취야행입니다.
요즘 월드컵을 맞아, 여기저기에서 이벤트가 한창인데요.
작가로써 저도 제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이벤트를
한번쯤 하고 싶어집니다.
월드컵이기도 하고, 슬슬 그동안 쓴게 얼추 한권 분량은 된것 같습니다.
문제는 출판작가가 아니기에...
이벤트로 독자분들께 돌려줄수 있는게 없다는거? --;
지금 연참중에 고영숙이 진두만의 부재를 괴로워하는 장면을
쓰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 난건데?
전에 어떤분이 왜 고영숙은 일에만 빠져사는 독한 여자가 됐을까?
궁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본건데...
등장인물들의 과거에 대해 단편 형식으로 외전을 써보면 어떨까요?
일테면, 고영숙은 왜 악녀가 되어 일에만 빠져사는지?
편다혜는 왜 폭주족과 어울렸는지?
찜질방 아줌마는 왜 이혼녀가 된건지?
나타샤는 왜 여자로 성 전환 수술을 하고 싶어 하는 건지?
돼지엄마는 어쩌다 노름방에 팔리게 됐는지?
찐만두 엄마는 어떻게 아픈건지?
찐만두 여동생은 어떤 연애를 한건지?
등등 등장여성들의 과거를 단편형식으로 밝혀보는 것?
재미 있을까요?
단 천하련은 제외, 어차피 천하련의 과거는 극의 흐름상 밝혀지게 되어 있음으로........
남자도 제외, 재미없음!!!!!!!!!
극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모트브는 제외하고,
소소하게 그냥 지나갈지도 모를, 그러나 한번쯤 저여자가 왜 이렇게 됐는지?
궁금한 소재에 대해........
이벤트 진행하면 호응이 있을까요?
쓰게 되면, 다쓸 여력은 없고, 투표를 통해서 세사람 정도의 과거를 까발려 볼까 싶어요.
이름하여 <그녀들의 과거>이벤트
오 쪼아 한번 써봐!!!! 하실지
아니면 닥치고 진도나 나가!!!! 하실지
의견을 한번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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