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코멘트, 쪽지에.. 작가분들이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글을 '작가'분께서 쓰시는겁니다.
인터넷의 장점인 '쌍방간의 의사소통'은, 글 설정상의 오류나 맞춤법.. 어색한 문장의 수정 정도에서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전개? 희로인은 누구? 기타 등등..
'거대한 줄거리'와 '결말'을 설정해야하는 사람이, 그것을 기대하며 읽어가는 독자에게 물어보는거.. 우습지 않나요?
'글' 이 '독자'의 것이 되려면, '독자'가 그 글에서 무엇을 느꼈을 때라 생각하지, '글'에 '독자'가 참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소신있게, 애초에 짜여진 스토리대로, 그렇게 계속 써서 완결을 내주세요.
(미니드라마가 초장편대하드라마로 바뀌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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