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신공님의 "생사경"은 비록 무협이되 극고의 무경이 생사경에 도달한 주인공이 하산 후에 오히려 세속의 이치를 배우면서 제자에게 자신의 깨달음과 능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사는 이치와 입지(立志)와 목적과 수행의 모든 과정을 물과 바람이 흐르는 듯한 유려한 필치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작품으로서, 그렇다고 이야기의 재미가 감소되는 법 없이 참으로 흥미진진한 이끌어 나갑니다.
인간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은원과 복잡한 인간관계, 우정과 깨달음의 갖가지 변수가 독자의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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