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본(本) 글을 보신 분들중 몇 몇 분들 빼고는 이 이해하기 힘든 방식의 이벤트 내용을 잘 이해해주고 계서서 즐거운 연담지기입니다.
참여율도 높은 것 같고 이미 글 써주신 분만으로도 충분한 이벤트를 치를 만큼이 되었습니다. 다만 걱정 되는 것은 8시에 가까워져 와서의 서버 트래픽의 한계 인데요. 설마 사이트가 다운되지는 않겠죠? 만일 그리 된다면 2차 이벤트를 무효화하고(공정치 못하니까) 다른 방식의 이벤트로 다시금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몇몇 분들을 보아하니 슬슬 내공 높은 분들을 밀어주기 하고 싶은 의도를 내 비치고 계십니다. 일종의 담합 이랄까요? 가능하면 많은 당첨자를 내고 싶으신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많은 분들의 생각이 일치하여 정말로 이루어질 지도 모르는 일이 되버렸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 낚시라고 느끼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담합? 하려고 하시면 해보십시오. 문피아 회원여러분 전체가 담합한다면 그것은 담합이 아니라 '화합'이 될 것입니다. 회원여러분들이 합심하여서, 비록 그것이 운영진에게서 상품을 '빼먹는'일이 될 지라도, (우리가 한 목표로 합심해서 움직이던 것이 언제적 일입니까?) 상품을 탄 사람 못 탄 사람이 한 마음으로 즐겁게 움직이자는 것이 본 취지입니다.
자연스럽게 그런 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느라 일주일을 고민했습니다. 기획된 이벤트들이 아직도 많은 종류를 자랑하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차차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합심해서 하나를 밀어주고 나보다 '우리'가 보다 더 큰 기회를 가지기 위해 8시정각의 서태지를 양보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운영진으로서는 기꺼히 상품을 우르르 쏟아내겠습니다.
제가 연담을 맡으면서 누누히 말했던 핵심단어는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가 있기위해선 반드시 '배려'가 필요하고 서로를 나 자신을 대하듯이 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이벤트이니 서로 질시하지 않고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ps 밤새 문피아를 위해 고민하시는 금강님이 상품을 제공해주고 계십니다. 그에 반해 요사이 연담란 정담란에서 금강님을 힘들게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군요. 운영진 이전에 소림사를 기다리는 한 팬으로서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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