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각색의 수많은 주인공이 있습니다.
소설에서 느끼는 매력과 재미의 요소도 가지가지 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매력을 주는 것은 주인공의 성격입니다.
오늘 참 매력적인 주인공을 하나 발견해 냈습니다.
[[ 설 태 희 님의 하 오 문 주!! ]]
하오문주의 주인공, 장삼우의 가장 큰 매력은 투철한 반항기입니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쳤지만, 닭 한 마리 잡을 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리에 맞지 않으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감히 주먹을 불끈 쥐고 달려듭니다. 진정 몸을 사리지 않는 영웅의 기질(?)을 타고 났지요.
자신의 힘을 가늠하여 정의를 실현하는데 고르고 골라서 한다면, 그건 삼류 영웅입니다.
맞고 또 맞고, 쥐어 터지고 꼬집히면서도, 장삼우는 신념 있고 꿋꿋하게 반항을 합니다.
근데 주인공이 자꾸 얻어 터지는데, 어째 안타까운 마음보다 후련한 마음이 들까요?? 그게 장삼우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하오문주의 소신 있는 반항아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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